대학교 시절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떤 미술 전시회를 갔었던 적이 있었다.
미술 작품들을 보면서 감동을 한 적은 없었는데...
유난히 한 작품이 내 눈을 끌었다.

그냥 빨간색 등 하나를 켜 놓고...
그 아래 이 포스트의 제목같은 비슷한 말[각주:1]이 쓰여 있었다.

흠... 내가 보고 있는 이 빨간색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인식하는 것일까?
내가 파란색으로 보고 있는 색을 다른 사람은 빨간색이라고 인식하는 것은 아닐까?
그냥 그 사람은 그것을 빨간색이라고 어려서부터 교육 받아 왔고, 나 역시 그렇게 교육 받아와서,
서로 인지하는 것은 틀리면서 똑같다고 무의식적으로 합의하게 되는 것인가?

머리속에서 맴 도는 생각은 많은데...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 그런 상황이었다.

오래된 일인데...
갑자기 생각이 난다.
가치관의 혼란... -.-;;
  1. 오래되서 정확한 자구 하나 하나까지는 기억이 안난다 [본문으로]



WRITTEN BY
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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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네요~
    저도 옛날부터 이런 생각했었는데 ^__________^
    http://csaint.egloos.com/2764456
  2. 저도요!! 저는 색맹인데요, 적녹색맹이요, 색맹이라 그런지 더 궁금합니다 ㅋㅋ;;제가 빨간색이라고 배워왔던색이 남들보이기에는 초록색이거나 이렇진않을지 ㅋㅋ,,
    • 색맹과 색맹이 아닌 사람과의 차이뿐 아니라...
      색맹 아닌 사람끼리도 다르게 볼 수도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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