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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에서 폐지수집을 못하게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고 많은 신고들이 들어왔으니 당연히 그에 맞게 변화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기사에도 나와 있다시피 폐지는 kg당 70원밖에 못 받는다. 하루 50, 60kg 정도 수집해 봐야 3,500원 ~ 4,200원이다.

마땅한 벌이도 없이 하루 하루를 연명하시는 분들에게 그러한 자리마져 뺏어간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것은 아닐런지...


일전에 누가 신문을 수거해 가는 노인분들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을 때, 나는 그와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내 입장에 동조를 해준 몇을 본 적이 있다.

그 후 불만을 토로 했던 분도... 다시 생각해 보니 그러한 어르신들이 이해도 된다는 입장으로 돌아섰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생활할 수는 없지만, 조금 더 나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 조금더 맘을 넓게 쓸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러지 않아도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 가운데서 조금만 더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좋겠다.


덧. 요즘 보는 강풀 만화를 보면... 어르신들에 대한 생각이 더 많이 틀려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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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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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든 이들이 소외받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끔씩 지하철역사 안에서 약초나 식재료를 파시는 할머님들을 보면 참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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