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약'에 해당하는 글 1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고스피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까지 든다.
네이버의 뉴스가 어떤 식으로 선택되어 지고 어떤식으로 배치 되어서 사람들의 기분이 안 좋아 질 수도 있긴 하다.
그런 것에 대해 여러가지 추론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의 주장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
리카르도님의 포스트를 보면 네이버 뉴스와 관련된 여러가지 추측을 하신 후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떠벌이?

떠벌이?


직접적으로 나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누굴 지칭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도대체 무얼 하자는 것인가?
사실 뉴스 쪽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 수 없다. 현재 분당에만 2,0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있고 또한 수많은 팀들이 존재하는데, 어느 팀에서 뉴스를 선별하고, 또 그 팀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지도 못한다.

어떠한 사람은 그런다. 어떻게 같은 회사 내부에서 일어나는 내부의 일도 모를 수 있냐고...
그런 분께는 되려 다시 질문을 해 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회사 내부의 일을 속속들이 알 수 있냐고?

어째든... 중요한 것은 내가 네이버 직원(정확하겐 nhn 직원 -.-;)인 것과 네이버의 뉴스가 리카르도님이 지적한 것처럼 나타나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가 라는것이다.
내가 네이버 직원이라서 뉴스의 선택과 배치를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면, 내 포스트의 주를 이루고 있는 이명박 까성 포스트가 네이버 메인의 주를 이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네이버 뉴스가 내 맘대로 선택되고 배치되지 않는 것인가?

중요한것은... 리카르도님이 의혹에 관해 잘 지적하셔 놓고선... 끝에 가서 내 이야기를 들추어 내서 글에 대한 신뢰도에 금이 가게 만든 것은 '기가 막힌 논리의 비약'이라는 것이다.

올블로그에서 저에 대한 이야기로 조금 시끄러운 적이 있어서 가급적 네이버와 관련된 포스트는 안하거나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자 했는데, 또 개의 귀를 꼬집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정말... 블로고스피어는 이전투구 [泥田鬪狗]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던가?
갑자기 성서의 이러한 이야기가 생각 난다.

more..


단지 nhn의 직원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관련 없는 나를 안주거리로 삼지 말기 바란다.
그런 식의 논리의 비약이라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것이다.

덧. 블로그에 글을 쓰면 쓸수록 말장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한 생각만 든다. 블로고스피어는 서로의 상생을 위한 장소가 아닌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장소인듯 하다.

덧2. 댓글 다신 분들 괜히 다들 네이버 직원으로 몰릴까봐 심려스럽습니다. 하두 음모론들이 많아서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한쪽으로 몰아붙이는 풍조가 너무 심하거든요 ^^;;
뭐 괘념치 않는다면... 상관 없겠지만... 제가 다 조바심이 나네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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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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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로고스피어를 보면 음모론을 내세우면서 추정하는 글도 상당하죠.
    물론 이런 글도 나올 수 있겠지만 문제는 블로그가 미디어로서 작용한다는 점이죠. 일부이지만 블로그에서 제시한 부분에 대해 사실로 믿는 유저도 존재하구요. 제가 볼 때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사실상 하고 있는 블로그에 대해서는 자신의 글에 대해 책임 있는 글을 남길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한 글로 쓸데없는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뭐... 결국 자신의 글에 대해 어느정도 책임 질 수 있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겠죠.
  3. 올블에서 떳떳하게 nhn 직원이라고 말하고 다니면 안 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웃기는군요.

    글 자체도 전혀 상관없는 내용인데, 저 글 마지막에 왜 저런 말을 써야 했는지... 열등감인가.. -_-;
    • ㅇㅇ 저 사람 열등감에 패배주의자 100%
    • 그렇죠... 제가 무얼 잘못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왜 저 포스트에 제가 거론되어야 하는 것인지...

      뭐 리카르도님은 절 거론 안한거라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
  4. 체리필터님에게 시비거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렇게 안해도 될텐데 꼭 걸고 넘어지네요.

    제 생각은 체리필터님이 그동안 네이버 관련 홍보포스트를 올리셔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합니다. 정작 네이버 비판글을 쓰면
    나는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발뺌하시는걸로 봤나보네요.

    체리필터님 말고 네이버의 공식블로그에서 소통좀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네이버 비판적인 모습이 어느정도 사라질듯 합니다.
    • 사진님의 포스트 역시 네이버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런 관련없는 내용을 끌어다가 빈약한 논리로 인신공격 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기에 제가 사진님이 네이버에 대해 안 좋은 말을 해도 뭐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알겁니다.

      그런데 이번은 그게 아니군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채널은... 현재로서는 고객센터와 고객의 소리 말고는 없을 듯 합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쪽을 통해 알아보시는 방법밖엔 ^^;;
  5. 리카르도라는 분 올블에서 소문난 강태공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이라는 검색어 마스터시기도 하시죠. 제법 낚으시다 요즘 좀 잠잠하시더니...

    신경쓰지 않으셔고 될 듯 합니다.

    아 저도 떳떳이!! 회사원입니다 ㅎㅎ
  6. 비밀댓글입니다
    • 저도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기가 막혀서... 조금 흥분 했네요.
      님 덕분에 그리고 다른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
  7. 눈 버리고 기분상할까봐 그냥 체리필터님이나 위로해드리자고 쓴 것이 그 사람 보기에는 "직원끼리 뒤에서" 흉보는 것으로 보였나봅니다. 언제쯤이면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실까나...
    • 오비이락 [烏飛梨落]이라고 했죠.
      저희끼리는 말도 하면 안되나 봅니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두개의 한자 성어도 숙고해 두세요..
      괜한 도둑놈으로 몰릴지도 모르니.. -.-;;
  8.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내공을 발휘하시길..
    • 감사합니다.
      그런데 익명이라서 또 니네들끼리 짜고 하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지도 몰라서...
      이젠 아에 노에로지가 걸리겠네요 -.-;;
  9. 사건들을 직접 못 봐서 모르지만 말씀대로라면 상당히 곤란한 분을 만나셨군요;;; 체리필터님이 여기까지 말씀하셨으면 논쟁 더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그쪽입장에서도, 무슨 의미있는 반박이 나오겠어요 ^^
    (그러고보니 체리필터님이 예전에 올리셨던 구글어스 포스팅에서, 저희 회사건물 알아맞추셨던거 생각나네요 ^^ 전 그때필명 코딩곰탱이었거나 아니면 Dev곰탱이입니다. 한 건물에서 네이버 직원분들이랑 많이 마주치고, 엘리베이터때문에 삐죽거리기도 했는데 이제 모두 추억입니다 ^^ 멋진 사옥 완공되면 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ㅎㅎ 건강하시구요..)
  10. 그분은 머 워낙...
    신경을 끄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11. 굳이 하나 하나 대응할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편안하게 블러깅 하시길 바랍니다. ^^
  12. 익명할게요 2007.10.05 23:41 신고
    저 분 성향이..

    미칠듯한 문국현지지자(오히려 폐만될 듯 ㅎㅎ)
    미칠듯한 네이버까
    미칠듯한 한나라당까
    미칠듯한 이명박까
    미칠듯한 올블로그까

    온갖 아는척, 없는말 지어서 갖다붙이기, 시비걸기 욕하기, 낚시하기
    음모론 만들어내기.. 블로고스피어에서 소문난분이에요..

    지는 뭐 이 세상 다아는 전지전능하신분인데...
    남은 다 x신 취급하는 아주 어이없는 사람이죠 ㅎㅎ

    그리고 리플도 검열합니다
    지 맘에 안들면 삭제하고
    좋은것만 승인하고..

    어떤건 지 맘에 안드는 리플은
    공개적으로 쓴사람 IP주소 까지 공개하더군요

    아주 고약한 사람입니다.

    신경 안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해요~

    힘내시구요! 홧팅!
    • 댓글 공개를 주인장 맘대로 하는 것은 봐서 알겠는데 ^^
      다른 내용은 잘 모르는 내용이였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또 익명이라서 비난의 대상이 될지도 모르니... 걱정입니다. -.-;;
  13. 전 이해당사자도 아니고 크게 관심 없는 논쟁?이지만, 본문글에 성경인용하신 것은 개인적으로 기분이 나쁘네요. 특히나 논쟁성 글에 저런 인용은 기독교인 이시라면 자제를 해야할것 같군요.
    • 기독교인 아닙니다.
      그러니 성경 인용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제로보드 마든 그 제로님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
  14. 저 글에 마지막은 문제가 있군요. 블로그스피어에서 네이버 까대기는 ... 미국에서 MS 까대기처럼 대세가 되어 버린 상황에다 네이버 직원이라는 것도 여차하면 대상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온갖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글이 올라오는 곳이니 가볍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15. 내가 제일 싫어하는 기업 : NHN(naver), KTF

    이 쓰레기 같은 두 기업 망했으면 좋겠다.

    위 두 기업이 하는 짓마다 마음에 안 들어..
    • 그런것을 색안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뭐 저도 색안경이 없다고 말하긴 뭐 하지만, 미운놈은 뭘 해도 미운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까고 보자, 그리고 아니면 말고 식의 행동은 비난조의 말을 한 그 사람을 더욱 더 싸구려로 보이게 만들 뿐입니다.
  16. 리카르도님의 포스트를 보고 링크를 통해 넘어왔습니다. 그 분의 어조를 봐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같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7. 저 님 블로그 댓글은 또 관리자 승인이군요... 아.. 낚였다... ㅜㅡ
    • ^^ 예전에 파란달 뭐시기 님이 그런 정책을 펼친 적 있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자...
      뭐 하자는 행동인지 모르겠네요.
      자기에게 안 좋은 말은 스팸으로 여긴다는 의미인지 -.-;;
  18. 머.. 저도 심심풀이 땅콩으로 리카르도님을 뵙지만..

    너무 까댄다;;
  19. 고생 많으십니다. 그냥 무조건 까대는 비판의 글에는 그냥 무플이 가장 좋을듯 하네요. 어차피 혼자 떠들다가 지치거나 반대의견으로 욕을 먹으니까요. ^^
    즐거운 블러깅 해주세요. ^^ 뭐 체리필터님이 국내 굴지의 회사 다니는것에 대한 시샘도 어느정도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20. 흐음~ 올블에서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무튼 한국은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어디 블로고스피어라고 다르겠습니까. 사람에게는 제한된 기억력이라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답니다. 가끔 '신경끄기'란 기술도 쓸모있더군요. ^^ 체리필터님의 글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 뭐 제 입장에서야 기억력의 한계라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까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억력의 한계'라는 것이 '아니면 말고'라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어서... ^^
  21. 전 요즘 왜 이리 네이버까 이야기가 올블로그에서 많이 돌아다니나 좀 의아하긴 하더라고요. 잘 써놓고서.. 더 해달라고 궁시렁 대는것 같아 좀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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