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차량 시승 관련 내용들이 간간히 올라오는데요.

관련해서 아예 별도 사이트로 개설하였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시승 관련된 내용은 한쪽으로 몰아서 운영하려구요.


관리자 모드에서 리퍼러로 살펴보면 자동차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되는데...

앞으로 http://testdrive.reviews 를 즐겨 찾기 해 두시고 들어오시면 좋은 내용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과연 좋은 내용일지 ^^;;;)

도메인은 생소한 최상위 도메인인데... 한국말로 하면 '시승 ' + '리뷰'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승.기' ㅎㅎㅎ

저 단에는 좋다고 생각해서 잡은건데... 다른 분들에게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리고 간단한 회원 가입 이후에 자동차 관련해서 질 높은 토론, 논의 등이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전투구, 근거없는 비방, 무조건 싸우고 보자는 식의 이야기 보다는...

합리적인 내용들이 서로 오갈 수 있는 사이트로 크면 참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TestDrive 사이트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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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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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또 새롭게 나온 All New Soul 쏘울을 타볼 수 있는 시승단에 당첨되어 6일간 마음껏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면부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했지만 주변에 잘 나왔다는 말도 듣고, 몰아본 분들이 의외로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기대는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통해 보게된 쏘울의 모습은, 전면부를 제외한 후면부와 인테리어는 매우 맘에 들었기 때문에 또 기대는 되었죠.

 

10월 30일 회사를 마치고, 쏘울을 받으러 기아 시흥 사업소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는 K톡 사에 근무하는 지인과 함께 CLS 350을 타고 갔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었죠 ㅎ

CLS 350에 대한 간단한 리뷰는 추후에 적는 것으로 하고...

어째든 밤 늦게 도착한 기아자동차 시흥 사업소에는 다른 시승단 분들은 다 차를 가져 가시고, 단 두대만이 남겨져 있더군요.

제게 배정된 차량은 하얀색의 쏘울 이었습니다. 드 넓은 파노라마 썬 루프가 장착된 ^^

 

우선은 간단하게 5분간 타보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간단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

CSL 350을 모는 지인도 차량에 대한 지식이 매우 뛰어나서... (저는 그 분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차를 받으러 오는 동안, 그리고 식사 시간동안 끊이지 않는 차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근데 쏘울에 탑승해서 5분 정도 시승하는데, 사실 이때 받은 첫 인상은 정말 안 좋았습니다.

거짓말을 못하는 개인적인 특성 때문에 솔직히 말하는 것인데, 5분 정도의 첫 주행 후, 이거 새로 개발되어 나온 차 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 생각은 차를 몰게 되면서 점점 바뀌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서 확인해 보도록 하죠.

 


1. 인테리어

 

차량에 탑승하자 마자 찍은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쏘울의 기본적인 인테리어는 이미 사진으로 많이 바왔기 때문에 맘에 들었습니다.

아래서 볼 수 있듯이 미니의 핸들과도 비슷한 모양으로 스티어링 디자인을 한 것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 보입니다.

핸들의 그립감도 적당하구요. 제가 손이 작아서 그런가 핸들의 두께도 적당합니다.

 

 

인테리어에서 반가운 부분은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시원 시원한 LCD 창입니다. 각종 인포메이션 정보들이 나오는 창인데 뭐 기존의 현대 기아 차량들에서 볼 수 있는 정보들의 재배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나름 구성도 깔끔하게 잘 해 두었고, 조작감도 좋아 맘에 들더군요.

터치는 당연히 지원하구요 ㅎㅎ

 

기어봉과 시동 버튼입니다.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는 부분 중의 하나인데... 바로 시동 버튼이 기어봉 옆에 있다는 거죠...

첨에 시동을 키거나 끌 때 자꾸 헷깔려서 대쉬보드 쪽을 누르는데... 나름 유니크하고 좋더라구요.

비싼 외제차들이 이런 형식을 보여주는데... 쏘울에서도 이렇게 하니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기어봉도 기아 자동차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라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바꿔 달라고 말하니 들어준걸까요? ㅎㅎ

 

식사를 모두 마치고, 지인은 CSL를 타고 저는 쏘울을 타고 저희 집까지 왔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 후 몇장 찍었죠 ㅎㅎ


 

아... 이 부분은 익스테리어네요 ㅎㅎ

나중에 다시 익스테리어 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위에서 다른 스티어링을 낮에 다시 찍은 모습입니다. 여전히 이쁘네요 ^^

버튼의 구성과 조작감도 좋습니다.

 

오른쪽에는 전형적인 구성으로 크루즈 셋팅, 해제 버튼과 트립 버튼들이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오디오 컨트롤 버튼들과 전화 관련 버튼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제가 받은 그레이드가 최상급은 아닌 듯 싶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 대신에 일반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래도 나름 이쁩니다. 구형 스포티지의 계기판과 비슷한 모습, 구성이네요.

 

뭐 연비는 테스트 한다고 엄청 밟고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9.5 ~ 9.7에서 변함이 없더군요.


스티어링 좌 하단에는 전형적인 현대 기아의 버튼들이 있는데요.

날씨가 좀 쌀쌀해서 열선핸들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요즘 출퇴근 용으로 구아방을 몰고 다니다가 요놈을 일주일 정도 몰았더니 열선 핸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상기하게 됬다는 ㅎㅎ

 

전형적인 구성 외에 쏘울에서만 볼 수 있는 버튼이 바로 우측 다이얼로 되어 있는데요.

바로 조명이 들어간 무드 스피커입니다.

off로 해 두면 조명이 꺼지고, Music으로 하면 이퀄라이저처럼 음악에 맞추어 조명이 조절 됩니다.

Mood로 해 두면 몇가지 조명이 주기적으로 계속 바뀌면서 들어오게 되죠.

 

바로 아래처럼 말이죠 ㅎㅎ




 

 

쏘울의 인테리어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또 다른 부분은 바로 센터페시아에 있는 네비게이션 부분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시원 시원한 창과 다양한 기능들이 많아서 하나 하나 다 사용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할 듯 싶더군요.

라디오는 일일히 메모리 할 필요도 없이 스캔 한방이면 왠만한건 다 잡아주니 편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주파수 바뀔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았습니다. ㅎㅎ

그 외 UVO 기능도 있었는데... 개통이 필요하단 말에 테스트는 못해 봤네요 ㅎ


 

네비게이션은 Full 화면으로도 볼 수 있구요. 아래처럼 5:5 분할로도 볼 수 있습니다. 좋네요 ㅎ


 

윈도우 컨트롤 버튼들입니다. 터치하는 부분이 약간 위로 봉긋이 솟아 있는 것은 좋네요.

그외 다른 것들은 전형적인 현대 기아차량들의 조작방식과 동일하구요.

다만 쏘울에서도 모든 창의 Auto는 지원 안해 주네요 ㅠㅠ

그 대신 사이드 미러는 Auto mode를 지원해서 리모컨 키로 잠그면 자동으로 접히는 시스템이 ^^

 

오디오 시스템은 요즘 현대, 기아 차량에 들어가는 Actune 시스템인듯 한데... 항상 말해왔듯이...

막귀라서 패스 할께요 ㅎㅎ


다만... 공개된 인테리어 샷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처럼 앞쪽 에어벤트와 스피커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개성 있구요.




 

 

스피커는 정말 많더군요. 대쉬보드에 3개, 앞쪽 문에 2개, 뒷쪽 문에 2개, 트렁크에 2개...

총 9개네요. 막귀만 아니면 좋다 나쁘다 평을 내려줄 수 있지만... 그냥 개수로만 말씀 드릴 수 밖에 없는 제가 밉네요 ^^; 

 

 


뒤 트렁크에 있는 스피커인데 그 옆의 조명도 하얀 빛을 내고 있습니다.

 

조수석 수납함은 정말 광활합니다. 박스카라서 그런가 수납 트레이가 정말 넓게 나왔더라구요.

다만 너무 넓어서 안에서 물건들이 돌아다닐거 같더라는...

그리고 이 부분이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돌아 다니면 잡소리가 날 듯한 걱정이 좀 ^^;;

 

 

쏘울의 인테리어에서 또 맘에 들었던 부분은 조명입니다.

앞좌석 가운데 상단에 조명이 아래와 같이 하얀색입니다.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참 힘든 부분인데...

정말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죠...

버튼들의 조작감도 괜찮고요. 파노라마의 차양막만 별도로 Open, Close 할 수 있는 버튼들도 존재합니다. 요거 하나 띠어다가 제 스포텁에 달고 싶다는 ㅎㅎ

 

 

조명을 꺼도 고급 스럽네요 ㅎ

 

뒷좌석의 조명도 백색을 띄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 스럽구요.

파노라마 선루프 때문에 천정의 가운데가 아닌 좌우 독립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놈도 부럽네요 ㅎㅎ

 

 

위에서 자세히 살펴본 내용들을 한눈에 보자면 아래같습니다. 느낌 좋네요 ㅎ

 

아래와 같았던 쏘울이였는데...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 예전에는 이 모습도 괜찮아 보였는데 신형 쏘울을 보고 나니 왜 이리 허접해 보이는지 ㅎㅎ 

 

센터 콘솔은 적당한 크기입니다. 깊이도 적당하구요. 

 

운전석과 보조석의 시트는 적당한 홀딩력을 보여주는데요. 버킷이 일전에 몰아본 K3 Koup만큼은 잡아주지 못하는것 같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박스카라 그런가 조금 시트 포지션은 높은 감이 있구요. 그래서 살짝 허벅지 부분이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엑셀레이터 조작이나 브레이크 조작 시 허벅지가 살짝 걸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제가 다리가 짧아서 그럴 수 도 있지만... 요 부분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시트 포지션을 내려도 ㅠㅠ

구형 쏘울에서도 그랬던 거라면 더더욱 개선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운전석 쪽 조절은 수동식... ^^ 뭐 지금 제 애마도 수동식이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위에서 말한대로 시트를 낮춰도 어느정도 이상 낮아지지 않아 불폅합니다. ㅠㅠ

 

조수석은 그나마 높낮이 조절은 없고 아래처럼 조그만 수납공간이 있네요. 

 

앞쪽 문을 열고 본 모습입니다. 수납공간은 적당해 보입니다. 

 

뒷쪽 문도 비슷한 구성입니다. 

 

수납공간의 크기나 깊이도 적당해 보입니다.

 

선루프는 파노라마입니다. 스포티지나 K5에 달려 나오는 중간에 큰 바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산타페나 i30에 달려 나오는 개방감이 더 큰 파노라마 선루프입니다.

근데 이놈이 박스카라서 그런가 개방감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정말 시원 시원 하더군요.

 

 

 

 

 

 

조수석 쪽을 바라본 모습이구요. 기본적인 인테리어들이 다 원을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어봉 모습을 자세히 본 모습입니다. 모든게 둥글 둥글 하네요.

 

시통 버튼을 자세히 본 모습 ㅎㅎ




시동 버튼과 기어봉 한 셋트로...

요 부분도 왠지 미니스러운 디자인 같네요. 


사이드 미러는 엄청 큽니다. 제 스포텁보다도 커 보입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이상했는데 좀 타고 다니니 넓어서 좋더라구요.

박스카라서 그런가 디자인들이 크고 시원 시원 하네요.



센터페시아 하단 부분입니다. 전원 연결부가 두개인데 왼쪽은 120w, 오른쪽은 150w인가 그럴껍니다.

두개의 차이를 두어서 오른쪽에 더 전력이 필요한 기기를 붙일 수 있도록 해 둔것 같습니다.

별도의 덮개는 없습니다. 


계기판 상단은 은조 가죽과 스티치로 마무리 했구요.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이 아니라 우레탄으로 되어 있어서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뒤쪽 좌석 공간입니다. 박스카인만큼 넓게 잘 뽑아낸 듯 싶습니다.

 

가운데 송풍구는 아쉽게도 없구요...

그대신 아반떼 MD와는 달리 조금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그물이 양쪽 의자 모두에 달려 있습니다. 

 

앞좌석을 제 기준으로 맞춘 상태에서 뒤쪽 무릎 공간은 아래 정도입니다.

충분히 넓습니다. 물론 헤드룸은 박스카이니 언급할 필요도 없구요 ㅎ 

 

뒤쪽 문의 디자인도 앞쪽과 동일한 디자인 패턴을 따릅니다. 

 

뒤쪽 트렁크 부분인데요. 상단에 트렁크의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막이 있구요.
중간에 한번 접히고, 크게 한번 접히는 방식으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트렁크의 크기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다만 6:4 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트렁크 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해치백의 장점을 살려 사용하면 엄청나게 큰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의자가 제 스포텁처럼 180도로 평평하게 접히지는 않더라구요.


트렁크에는 출고차량 지급품이 들어가 있는데 뭐 다른 차량에도 다 있는 내용들 말고 특이한 내용이 하나 더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래 익스테리어에서 다루도록 하죠.



2. 익스테리어 


익스테리어를 처음 보았을 때는 그다지 이쁘게 보이지 않았죠. 특히 앞 부분의 모습이...

그런데 구형 쏘울과 함께 놓고 보니, 얼마나 신형이 이쁘게 바뀌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구형의 헤드라이트는 마치 힘들어서 기운이 빠진 듯한 모습이랄까?

그만큼 신형 쏘울의 모습이 조금더 업되어 보이고 활기차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모습이 구형 쏘울인데 혼자 보면 그냥 괜찮아 보이는데, 신형에 비해 라이트가 약간 쳐져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에 비해 신형 쏘울의 라이트는 눈썹 부분을 비롯해서 조금 치켜 올라간 모습으로 조금 더 세련되어진 모습이네요.

사실 처음에는 저도 앞 모습은 별로 맘에 안 들었습니다만... 이렇게 비교해 놓고 보니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이네요.

 

면발광 눈썹은 어떻게 보면 순해 보이지만 또 다른 각도에서는 나름 힘을 팍 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앞 모습에서 크게 바뀐 부분은 범퍼 부분에 달린 에어 인테이크 홀과 안개등인데...

터보차져 차량이 아닌 NA엔진이라서 그런가 에어 인테이크 홀도 많은 부분 막혀 있었습니다. 안개등은 큼지막하게 좌우 끝 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사이드 뷰의 모습은 크게 바뀐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휠의 사이즈가 엄청 커졌습니다. 아래 휠 부분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익스테리어 상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면 유리가 기존에 비해 더 많이 눞혀졌다고 하는데, 박스카의 이미지상 잘 모르겠더군요 ㅎ

 


 

큼지막한 휠...

 

뒷 부분입니다. 제가 받은 차량이 그레이드가 조금 낮은 차량이라서 그런가 면발광은 아니고 전구 타입이였는데, 전구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면발광처럼 이쁘게 처리해 두었더라구요.

얼마전에 나온 The New Sportage R에도 이런 방식을 사용하던데, 괜찮아 보입니다.


 

밝은 낮에 본 모습이구요.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은 클리어 타입이라서 이쁘네요.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뒤쪽 등화장치와 글라스 부분, 트렁크 부분을 유광 블랙톤으로 처리해서 뒷부분의 디자인은 요즘 나오는 다른 차량에 비해 괜찮아 보입니다. 조금 더 미래에 만들어질 차처럼 보여지게 만드네요.

 


 

 

가운데에는 아래와 같이 후방 카메라가 있습니다. Hidden 타입은 아니지만... 같은 유광 블랙으로 처리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카메라의 존재가 잘 들어나지는 않습니다.


 

로고의 모습은 크게 변한 것은 없구요. 살짝 제 모습이 비치네요 ㅎㅎ

 

트렁크는 아주 크게 열립니다. 시원한 모습이죠. 짐을 싫고 내리기도 편해 보입니다.

 

하단에는 전면부의 안개등과 비슷한 모양으로 구성된 반사판이 있습니다. 디자인의 통일성이 잘 유지된 듯 싶습니다. 

 

  

앞쪽으로 와서 본넷을 열어 봤는데... 헉... 가스식 리프터가 두개나 있습니다.

제 스포텁은 작대기 하나가 달랑인데 ㅠㅠ


 

게다가 힌지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요? 튼튼하게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이 역시 박스카의 디자인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엔진은 아반떼 MD와 K3에 쓰인 1.6 GDi 엔진이구요. 약간의 ECU 튜닝을 거쳐 저 RPM에서 토크가 잘 나오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들리는 말로는 실용 영역에서 충분한 힘을 발휘하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느낌도 아래에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자동차 제원 비교표로 보니 132 ~ 138마력, 최대 토크는 16.4 ~ 17.0kg.m 이네요.

이정도 배기량에 NA에서 뽑아 낼 수 있는 마력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맨날 잘 나가는 차들 몰다가 모니 그냥 평범하게 느껴 졌다는 ㅠㅠ


엔진은 보는 바와 같이 낮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주행 질감에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와 관련한 내용도 나중에 다뤄 보도록 하죠 ㅎ

 

엔진은 아반떼 엔진인데 박스카라는 특성상 연비는 잘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하체쪽을 손을 봐서 나왔다고 하던데... 그로 인해 무게 증가가 일어나고 더더욱 연비쪽은 손해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제가 좀 시승기간 내내 험하게 몰았는데도 불구하고 9.5km/l 아래로는 절대로 안내려 가더군요.

공인연비 보다는 안 나오지만... 험하게 몰아도 어느정도 선 이하로 연비가 내려가지 않는 것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엔진의 좌측 부분인데... 상당히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박스카이기 때문에 빈공간이 많은 듯 싶습니다. 아니면 추후 터보 엔진을 위해서 공간을 마련해 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엔진 뒤쪽으로도 공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MDPS 모터로 보이는 부품도 보입니다. 생각보다 크게 이질감은 없습니다만... 조금 가볍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제가 받은 모델에는 Normal, Comport, Sport로 변환 시키는 버튼이 없었는데 조금은 아쉽더군요.

 

앞쪽 부분인데 이곳도 역시 공간이 많이 남는 것으로 보아 인터쿨러를 추후에 설치할 공간으로 만들어 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휀더 부분에는 SOUL이라는 각인이 세겨진 부분이 있는데 장식만 있고 뚤려 있지는 않았습니다.


 

큼지막한 사이드 미러의 모습입니다. LED 리피터가 달려 있고 특별히 기교를 부리지 않은 모습입니다.

 

휠의 모습입니다. 크게 새로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가운데 Gray 색의 모습이 교체가 가능합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쏘울 트렁크에는 큼지막한 제공품이 들어있는데 UVO를 비롯한 두툼한 취급 설명서와 안전 삼각대, 그리고 여기서 설명할 체인저블 칼라 휠 커버입니다.

관련 설명서는 아래와 같이 있구요. 간단하게 공구를 사용해서 직접 교환할 수 있다면 몇번이고 직접 교환 가능합니다.

다만 직접 교환하기 힘든 분에 한해 1회 무료 교환을 오토큐에서 해준다고 하네요.

 

칼라 휠 커버는 2가지 종류가 들어 있으며 아래와 같이 Red 색상과 유광 Black 색상이 들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휠에 장착되어 있는 색상은 Gray 입니다. 

 

 

 

 

 

이런 칼라 체인저블 휠 커버를 갈아끼울 수 있는 쏘울의 휠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ㅎㄷㄷ 하죠. 제 스포텁과 사이즈가 같습니다. 편평비만 빼고요... YF 터보나 K5 터보도 225 사이즈에 18인치이고 투싼 IX도 225에 18인치 오로지 스포텁만 235 그리고 일전에 탄 제네시스도 235에 18인치인데...

준중형 1.6 엔진을 단 쏘울이 235에 18인치입니다. ^^;;;

이로 인해 조금은 오버 스펙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덕분에 주행 안정성은 좋아진 듯 보였습니다.

익스테리어상 안정감도 있어 보이구요.

 

파노라마 선루프는 매우 큽니다. 박스카인 만큼 더 크게 보이죠.

내부에서 바라볼 때도 시원 시원했는데, 외부에서도 매우 커 보입니다.

 

 

 

A 필러는 검정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치 멀리서 보면 A필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ㅎㅎ

 

 

 


3. 주행

 

이번에도 역시나 가장 중요한 주행의 느낌입니다.

뭐 서론에서도 밝힌 것처럼 쏘울을 처음 받아서 5분정도 몰았을 때는 정말 실망이 컸습니다. 하얀색 조명이 들어오는 이쁜 실내 인테리어에 비해 엔진의 회전 질감이 너무나도 거칠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거친 회전 질감을 억지로 끌어 올리면 RPM만 거칠게 상승하고 차는 잘 나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 아직 엔진이 충분히 데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차량을 느껴보고자 성급히 밟은 제 불찰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엔진에 열이 올라오면 처음에 느꼈던 것 만큼 거친 질감은 아니더군요.

기아자동차에서 말하는 것처럼 저 RPM으로 살살 달리면 준중형 치고는 어느정도 나오는 토크감을 이용해 부드럽게 잘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맘에 안든 부분은 킥다운이 매우 자주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운전자의 맘을 잘 알아서 조금만 엑셀레이터를 깊게 밟아도 킥다운을 하는 것일수도 있구요, 나쁘게 보자면 필요없이 킥다운이 자꾸 일어나서 편안히 주행하고자 하는 운전자의 감정을 잘못 읽어내는 것일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엔진 부분만 보자면...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당 내곡간에서 한번 꾹 하고 밟으니 x80까지는 무리없이 올라가더군요.

제 스포텁에 비해 조금 힘들게 조금은 신경질 적으로 가속이 되지만 어째든 1.6 NA 엔진 치고는 발군인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인상 깊었던 부분은 하체입니다.

처음 차를 받고서 박스카란 것을 처음 몰아보게 되는 기회였기에 코너링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정도 있었죠.

그래서 코너 진입시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살살 진입을 했는데 느낌이 '어!' 하고 오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 코너에서는 조금 더 속도를 올려서 진입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어!!!' 라는 감탄사가 나오고... 그래서 다시 속도를 더 올려 보고...

뭐 그런식으로 속도를 계속 올려서 코너를 진입하는데 그때마다 '우와... 이거 박스카 맞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CLS 모는 카톡다니는 지인분이 뒤에 따라오고, 제가 선두에 섰는데 뒤에서 따라오면서도 쏘울의 거동이 전혀 불안함이 없어 보인다고... 참 신기하다고 하더군요.

구형 쏘울도 옆에서 지나가는데 구형 쏘울은 지붕이 흔들 흔들 되는거에 비해, 신형 쏘울은 안정저으로 달리는게 보였다고 말해주니... 제가 느낀 것이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CLS로 따라오면서 보니 하체쪽 로워암이 매우 낮게 설계된게 보였다고 말해주어서 보니... 정말 하체쪽이 낮게 쫙~~~ 깔려 있었습니다.

뭐 느낌으로 설명하자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커다란 돌을 바닥에 깔고 다니는 느낌? 이라고 하면 좀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여지껏 몰아본 기아 차량 중 코너링은 최고 갑인듯 싶습니다.

코너링 점수는 9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너링 Good!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브레이크입니다.

이놈이 1p인지 2p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브레이크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잡힙니다.

K3 Koup에서는 브레이크가 어느정도 잘 잡히지만 초반 답력이 너무 민감해서 노즈다이브 현상이 살짝 살짝 생기곤 했는데, 쏘울은 어떤식으로 하체를 셋팅하고 브레이크를 셋팅한 것인지...

브레이크가 민감하면서도 브드럽게... 그러면서도 노즈다이브가 거이 없이 잡히는 것입니다.

 

뭐 느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즈다이브 현상 없이 브레이크가 잡히는 느낌... 정말 좋거든요...

근데 쏘울이 그렇게 잡히는 겁니다.

왠지 이렇게 제가 이야기 하면 저놈 뻥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듯 싶은데...

약간 과장해서 정말 기존에 몰아본 카이엔 디젤이랑 브레이크 밟는 느낌이 매우 비슷했습니다.

이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서 일부러 초반에 멀리서부터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앞 차량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일부러 깊게 브레이크를 밟았죠. 그러면 노즈 다이브 현상 없이 앞뒤 바퀴가 모두 촥~~~ 가라 앚으면서 브레이크가 잡히더군요.

쏘울을 와이프도 몰아보고선 그렇게 이야기 하고, 동승해본 사람들 모두 그 느낌이 참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니, 저만 느낀 것이 아닌 것이라는 ㅎㅎ

그래서 브레이크 점수도 90점... 나머지 10점은 피로도 테스트를 하드코어하게 못해 봤기 때문에... 결정 보류입니다.

어째든 브레이크도 Good!

 

 


4. 총평

 

사실... 이번 쏘울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주행 안정성과 브레이크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도 그렇구요.

하지만 패션카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쏘울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에만 관심을 가지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 바뀐 인테리어도 정말 맘에 듭니다.

위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인테리어가 정말 많이 좋아진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쏘울을 정말 제대로 느껴 보실려면... 나름 꼬불 꼬불한 와인딩 도로에서... 다운힐을 해 보면...

이 차가 단순 패션카는 아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하드코어한 와인딩을 즐기거나 하지 않아서, 전문적으로 즐기는 분들의 수준을 쏘울이 만족시켜줄지는 모르겠지만... (물론 만족 못시켜줄거 같으... ㅠㅠ)

그만큼 하체와 브레이크가 정말 맘에 들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차량을 반납하러 갈 때 같이 타고간 후배놈이 한다는 소리가...

기아에서 나온 차량중에 쉐보래 느낌을 주는 첫 차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하체가 기아차 스럽지 않았습니다. ^^

 

사람마다 좋은 차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번 시승해 보고 직접 느껴본 다음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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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쿱을 9월 4 ~ 6일 3일간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차례대로 말 하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 나온 녀석 같습니다. 가족만 아니면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

 

어째든 하나씩 느낀 점을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제 글보고 현기빠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절대 아닙니다. 엄청나게 솔직한 사람이라서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니, 믿기 싫으시다면 그냥 글 읽지 마시고 뒤로가기 누르세요 ^^

 

K3를 쿠페 형태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포르테 쿱의 직선의 미가 너무나도 제 스타일이라서 약간의 곡선이 가미된 K3 쿱을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 많이 실망한 것도 사실이였구요.

아반테 쿠페가 아반테에서 문만 두개 띠고 나온 것처럼 보여서, 이놈에 대한 기대도 그리 크지 안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빨리 차를 시승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기대는 되었지요.

어째든 차를 인수 받고 처음으로 5분여 정도 시승하니, 바로 '이놈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죠.

 

 


 

1.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k3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 K3를 타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해 보입니다.

 

처음 차 문을 열게 되면 보이는 시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K3 세단도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나름 시트는 하드하면서도 버킷이 몸을 잘 잡아 줍니다.

현재 타고 있는 스포티지도 버킷이 양 옆으로 있지만, 제가 말라서 그런 것인지 시트 안에서 좀 돌아다니더군요.

하지만 K3 쿱은 버킷의 크기가 아주 적당해서 몸을 잘 잡아 줍니다.

 

 

그리고 시트에 앉아 바라보는 스티어링과 계기판 모습입니다.

스티어링의 구성은 The New K5나 The New Sportage R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성입니다. 다만 스포티지 보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에서 보여주는 정보가 많아서 스티어링 우 하단에 해당 정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조수석 대쉬 보드는 조개 무늬를 본 따 만든 물결 모양이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는 촌스러워 보였는데, 나름 직접 보니 괜찮더군요.

 

  

센터페시아에는 네비게이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 역시 전형적인 현대 기아 순정 네비게이션입니다.

 

 

그 아래로는 공조 장치가 있구요. 공조 장치도 전형적인 현대 기아 인터페이스입니다.

그 주위로 카본 모양을 본떠 만든 무늬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완전 시트지 같은 것은 아닌 듯 하고, 약간 직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정확한 재질은 모르겠네요.

 

 

기어봉은 K5, Sportage R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양과 변함이 없습니다.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어봉 좌우로 히팅, 통풍 시트가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2단 조절이던데 K3 쿱은 3단... 이제 옵션은 준중형이 더 좋군요 ㅎㄷㄷ

그리고 왼쪽 통풍시트 버튼 아래에는 주차 보조 센서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나중에 Exterior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차 센서가 후방 뿐 아니라 전방에도 있더군요. 이 옵션도 좋았습니다.

 

 

왼쪽 윈도우 컨트롤 판넬입니다.

쿠페이니 윈도우 버튼은 2개이고, 왠일로 좌우 모두 Auto 입니다.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사이드 미러도 수동으로 접거나,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작감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조작이 난해 하더군요. 왼쪽이 미러를 피는 거고, 오른쪽이 미러를 접는것, 가운데가 Auto mode인데 중간으로 설정하기가 힘듭니다. ㅎㅎ

힘을 적당히 줘야지만 되는데 자꾸 왼쪽으로 눌리거나 오른쪽으로만 눌리고 가운데로 잘 안되더라는 ㅎㅎ

 

 

 

그 아래로는 스피커와 수납함이 있는데, 소리는 제가 막귀이니 패스하고, 수납함은 쿠페 치고 넓었습니다만, 제가 모는 스포텁만큼 넉넉하지는 못했습니다. 쿠페의 한계인 듯 싶네요.

 

룸미러에는 하이패스 내장이 되어 있구요.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다만 쿠페라서 후방 시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뭐 물론 제 스포텁도 그리 후방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요즘 차들은 디자인을 위해 시야는 조금 희생하는 듯 싶네요.

 

그 위로 달린 실내등인데, 디자인이 좀 꽝인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왼쪽 하단에는 전형적인 현대, 기아 차량들처럼 계기판 조명 조절 버튼, Active Eco 버튼, VDC Off 버튼, 열선 핸들 버튼이 있습니다.

 

계기판 상단은 가죽(인조가죽인 듯)으로 둘러 쌓여 있고 스티치가 들어간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왜 스포티지에는 이렇게 안 해 주는 것인지 ㅠㅠ

 

위에서 말한 카본 모양 마감재입니다. 만져보면 문양에 따라서 약간 오돌토돌한 느낌이 나는 것을 보니, 완전 시트지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에 페달은 알루미늄으로 덮힌 오르간식 스포츠 페달입니다. 제 스포텁도 오르간식 페달인데 느낌이 좀 다릅니다.

제 스포텁에 비해 악셀링이 묵직하고, 브레이크와 악셀레이터의 위치가 동일해서 운전 편의성에는 더 좋습니다.

일전에 몰아 본 R8의 페달 위치랑 매우 비슷하네요.

 

내려서 찍은 사진인데요... 보는 바와 같이 페달의 높이가 동일해서 느낌이 좋습니다.

왼쪽 풋레스트의 위치도 적절해 보였구요.

 

스티어링 우측에는 감도 저절 버튼과 크루즈 조절 버튼, 슈퍼비전 클러스터 정보 선택 버튼 등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스티어링 감도 저절 버튼 정말 맘에 들더군요.

현대, 기아 차량들을 몇개 몰아 보면서 K3 쿱만큰 확실하게 스포츠 모드를 알려주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Sport 모드로 놓고 달리면 핸들이 정말 묵직해 집니다.

예전에 몰았던 기분 나쁜 i30이나 아반떼의 Sport 모드와 달리 정말 묵직하면서 핸들링 느낌도 좋게 만들어 주는 Sport mode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3일 내내 Sport 모드로만 놓고 다녔다는 ㅎㅎ

 

왼쪽은 오디오 관련 버튼들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전형적인 현대 기아 차량의 내용과 같으니 생략 ^^

 

스티어링에서 맘에 드는 부분은 패들 쉬프트입니다.

D 모드에서도 패들 쉬프트를 누르면 바로 수동 모드로 전환이 되구요, 일정 시간동안 Input이 없으면 다시 D 모드로 돌아갑니다.

기어봉을 왼쪽으로 당겨서 수동모드로 놓은 상태로 패들 쉬프트를 이용하면 수동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수동모르로 놓고 패들만 이용해서 운전해 봤는데 나름 재미있더군요. 

 

패들의 조작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R8을 몰 때는 오히려 느낌이 분명하지 않아 쉬프트업, 다운이 된건가를 느낄 수 없었고 계기판 상의 번호를 보고 알았는데, 그에 비해 K3 쿱은 조작감은 확실하네요.

그리고 쉬프트 업이나 다운 시에도 오토 미션 치고는 꽤 적극적으로 미션 변속이 이루어 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수동 모드로 운전해도 미션 보호를 위해서 일정 순간 자동으로 바뀌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단 기어일 수록 미션 변속 속도가 느린 듯 한 것은 아쉽더군요. 듀얼 클러치 + 패들 쉬프트의 조합이였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3 쿱에서 맘에 든 부분 중 하나는 시트입니다.

허벅지를 지지해 주는 사이드 볼 부분도 매우 높이가 좋아서 어느정도 잘 지지해 줍니다. 다만 오른 쪽은 악셀레이터를 누르는 위치 때문에 볼과 허벅지가 잘 닫지는 않았지만 왼쪽 부분은 높이가 적당해서 국산차 중 가장 좋은 지지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시트 조절은 Full 수동 ㅎㅎㅎ

 

 

버킷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 있었고, 그로 인해 말라서 항상 시트 안에서 놀더 제 몸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제 스포텁 시트를 이걸로 바꾸고 싶더군요.

 

 

어찌 버킷의 느낌이 전달 되나요? 사진으로 전달하는 것과 실제 앉아 보는 것과의 차이는 많이 크네요 ㅎ

 

 

 

중간의 컵 홀더입니다. 뭐 평범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핸드 브레이크이구요. 이놈도 뭐 그냥 평범 ㅎㅎ 

 

기어 봉 앞에는 현대, 기아 차량의 전형적인 인터페이스인 구성입니다. 깊이도 적당하고 넓이도 적당합니다.  

 

그리고 덮개로 덮을 수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합니다. 

 

대쉬보드 왼쪽 부분을 찍은 사진인데요. 통풍구의 위치가 좀 특이합니다.

사이드 미러쪽에 김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통 송풍구를 만들어 두는데요. K3 쿱은 위치가 아래 처럼 특이하더군요 ㅎㅎ 

 

선루프는 파노라마는 아닙니다. 쿱이라서 파노라마로 만들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 듯 싶구요.

개방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노라마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정도입니다. 오픈 시에는 위로 열리지 않고 지붕 안으로 들어갑니다. 

 

선바이저입니다. 

 

안전 벨트는 2도어의 긴 도어 길이 때문에 아래와 같이 벨트를 밀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뒷좌석에 오르 내릴 때는 축을 중심으로 돌려서 B 필러와 동일하게 수직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뒷 좌석에 빠르게 탑승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시트 옆에 달린 레버를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뒷좌석에 탔을 경우입니다. 

 

뒷 좌석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운전석 모습입니다. 나름 괜찮네요. 

 

 

K3 쿱은 포르테 쿱 후속이기 때문에 이미 뒷좌석이 넓은 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운전석 셋팅한 상태에서 뒤에 앉아 보면 아래 정도의 공간이 나옵니다. 

 

뒷좌석에 앉아서 옆쪽을 찍은 사진이구요. 당연히 쿠페이기에 뒷좌석 송풍구는 없습니다.

 

뒷좌석도 2명정도 탑승시에는 편안하게 앉아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뭐 간단한 컵홀더와 스피커가 있구요.

 

머리 공간이 약간은 부족한 듯 싶지만 벨로스터 보다는 넓어 보입니다. ^^

 

포르테 쿱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창문의 모양은 K3 쿱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구성은 The New K5와 동일했습니다.

매우 많은 정보를 보여 주었구요...

 

 

 

바로 요 모드일 경우에는 네비게이션 연동이 되었습니다. 네비에 목적지가 설정되어 있으면 요기에 방향 표시가 뜨더군요.

 

 

 

시동 버튼도 제 스포텁에 비해 많이 이뻐졌습니다. ㅠㅠ

 

시계는 뭐 평범하구요...

다만 비상등의 위치가 좀 어둥찌고... 멀어서 응급시 누르기가 힘들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텔레스코픽 조절은 아쉽게도 수동입니다. 시트도 수동, 핸들도 수동 ㅎㅎ 그래도 달리기와 관련된 점은 맘에 드니 용서가 되네요 ㅎ

 

센터 콘솔은 뭐 당연히 2중 구조... 앞으로 나오는 차들은 다 2중 구조로 갈 듯 싶네요.

 

뒷좌석도 쿠페 치고 가운데 암레스트가 ㅎㅎ

 

아쉽게도 도어 스커프는 그냥 플라스틱 ㅎㅎ

 

 


2. 익스테리어

 

전체적인 라인은 포르테 쿱에서 크게 바뀐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군데 군데 라인과 앞뒤의 디테일이 좀 바뀌었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루프 라인과 C필러쪽으로 떨어지는 라인, 뒷 좌석 창문 모양 등은 포르테 쿱의 모양 그대로입니다.

 

포르테 쿱에서 그랬던 것처럼 도어는 프레임리스 도어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문을 열면 윈도우가 살짝 내려 가고, 닫으면 살짝 올라갑니다. 첨에는 좀 신기하더군요 ㅎㅎ

도어 쪽에도 조개 모양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프레임리스 도어에 문이 길쭉하다 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멋이 살아 나네요.

 

 

 

역시 프레임리스 도어는 창문을 내려야 멋!!! 

 

 

휠의 모양입니다.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스포티지 신형이나, K5보다는 잘 나온 듯 싶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가 좀 휑해 보이네요 ^^

 

타이어 사이즈는 225 40R 18인치입니다. 뭐 거의 K5나 투싼 만큼 큰 휠과 타이어를 쓰네요. 그래서 그런가 나름 승차감도 하드합니다.

 

전륜 쪽은 그나마 디스크 사이즈가 봐줄만하네요. 브레이크 답력은 아래서 이야기 하겠지만 초반에 많이 집중된 상태입니다.

피로도를 느낄만큼 밟아 보진 않았지만, 나름 초반부터 후반까지 잘 잡아 줍니다.

다만 초반 답력이 너무 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몰 경우 노즈 다이브 현상이 좀 생기더군요. 뭐 이건 R8도 마찬가지였으니 ㅎㅎ

다만 그 민감함이 고속에서도 꾸준히, 그리고 브레이크의 피로도가 올라가도 페이드 현상 없이 성능 변함없이 보여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쪽도 사이즈는 동일... 225 40R 18인치입니다. ^^

 

휠 하우스 공간입니다. 나름 낮게 셋팅된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낮은 지상고는 별로입니다.

차량의 승차감을 떠나서 너무 낮은 지상고는 양카처럼 보이거든요. 디자인 적으로는 이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쿠페이기에 A 필러가 많이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사이드 라인이구요. 라이트와 후미등만 가리고 보면 포르테 쿱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라이트는 K3와 거의 동일해 보이는데요. LED DRL과 HID 헤드램프를 화려하게 달고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ㅎㅎ

오히려 포르테 쿱의 라이트가 훨 좋습니다.

 

 

 

 

 

전방 센서입니다. 요놈도 부러운 기능이네요 ㅠㅠ

 

정면의 전체적인 모습...

K3 세단에 비해 호랑이코 그릴이 작아진 것은 환영합니다. 세단은 너무 커서 촌스러웠거든요 ㅎㅎ

그 아래로는 공기를 빨아 들이기 위한 큰 에어 인테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터보 T-GDI인 만큼 공기가 중요 ㅎㅎ

 

안개등은 나름 신선하게 만든 듯 싶은데... 크게 멋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르테 쿱부터 좋아하던 C 필러 라인과 뒷 창문 모양입니다. 요 라인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K3 쿱으로 가져온건 대 환영!!!

 

복합 연비는 11.5km인데 그냥 신경 안쓰고 몰고 다니니 8, 9km 정도 나오네요.

 

후방 카메라입니다. i30처럼 Hidden 식은 아니고 그냥 노출되어 있네요.

 

쿠페 스타일의 약점은 트렁크인데, K3 쿱은 세단만큼 트렁크 공간이 넓습니다. 좋네요 ^^

 

다만 마감은 없어서 철재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 이런 것도 원가 절감이겠죠? ㅎㅎ

 

뒷면 로고... K3 똭!!!

 

거기에 더해 KOUP 똭...

거기에 더해 T-GDI 똭... 그냥 1.6하고 T-GDI 1.6 하고는 천지차이... 아래서 주행 느낌은 별도로 적을께요... 하지만 간단하게 적자면... 역시 T-GDI의 엔진 성능은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ㅎㅎ

 

벨로스터 터보에도 쓰인 1.6 T-GDI 엔진입니다. 보배드림에서도 이슈가 된 벨텁인데, 그와 마찬가지의 엔진이니 정말 엔진 하나는 인정해 줍니다. 제 스포티지 2.0 T-GDI도 마찬가지...

제원은 204마력, 토크 27.0kg.m 네요. 2.0 T-GDI도 마찬가지이지만 토크가 나름 1,750 rpm부터 플랫하게 나와 주니 가솔린 치고는 운전하기가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고 알피엠에서만 쥐어 짜는 토크가 아니니 좋더라구요.

물론 디젤에서 느끼는 묵직한 토크감은 아니니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뭐 엔진룸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후드 인슐레이터도 달려 있구요.

 

호랑이코 그릴은 얇게 가 있고요... 유광 하이그로시에 오돌토돌한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바디 컬러와 달리 유광 블랙으로 마무리 해서 포인트를 줬습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살짝 가 있어서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라인이 이쁘네요.

 

제가 좋아 하는 루프 라인 ^^

 

안테나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모양 죽이는데요 ㅎㅎ

 

선루프는 파노라마는 아닌 타입...

 

배기구와 디퓨저입니다.

듀얼 배기구, 거기에 원형 배기 팁... 거기에 날선 디퓨저... 모두 제 타입이네요 ㅎㅎ

어설픈 디퓨저에 어설픈 싱글 머플러, 어설픈 범퍼 매립 배기구였다면... 정말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하는데로 나와 주었네요 ㅎㅎ

 

 

 

 

 

뒷 범퍼와 디퓨저, 듀얼 배기팁이 이뻐서 막 찍어 봤습니다. 

 

 

 

 

살짝 아래서 본 모습입니다.

 

 

살짝 위에서 본 모습... 빨간색이라 그런가 더 이뻐 보이네요 ㅎ

 

살짝 위에서 본 정면 샷...

 

 

T-GDI 로고는 제 스포텁에 달린 로고와 똑같네요. 저 로고를 보시면... 만만하게 봐서는 안됩니다. 

 

요곤 제 스포텁 로고... ㅎ 

 

트렁크 리드 라인은 살짝 올라가서 라인 자체만으로 리어 스포일러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 ㅎㅎ

 

 

스마트 키를 가지고 가까이 가면 웰컴 기능이 동작 합니다.

 

도어 핸들에도 불이 들어오고요...

 

도어도 바디 컬러와 달리 유광 블랙으로 마무리 한점은 괜찮네요. 스마트키를 소지한채 눌러서 문을 Lock/UnLock할 수 있는 버튼도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크롬 색으로 처리한 점도 좋아 보입니다. 제 스포텁은 고놈만 무광 검정 ㅠㅠ

 

차량의 총 중량은 1625kg 이네요. 공차 중량은 1,300kg 대이니 제 스포텁과 별 차이 없는 무게네요 ㅎㅎ

 

 


3. 주행 편

 

사실 주행과 관련된 부분이 K3 쿱에서 가장 맘에 든 부분입니다.

일단 벨텁에 사용된 1.6 T-GDI가 사용되어서 엔진이라는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입증된 상태이구요. 저 역시 꽤 가볍고 산뜻하게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동 모드에서 패들 쉬프트를 사용해서 주행을 해 보니, x60까지는 정말 가볍게 올라 갑니다. 제 스포텁처럼 약간 묵직하게 나가는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게 몰기에 좋은 느낌이더군요.

역시 엔진 하나는 명물 인듯...

 

그리고 착석의 느낌을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나름 버킷이 몸을 잘 잡아 주니 운전 자세가 좋더군요.

게다가 스티어링 모드를 Sport 모드로 두고 운전하면 스티어링 감도가 정말 짱짱 합니다. The New K5, Sportage R은 Sport 모드로 둬도 그리 무거워 지지 않았는데 요놈은 유독 핸들이 많이 무거워 지고,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 억지로 끌고 다니는 느낌도 아니고 디지털로 핸들이 꺾이는 느낌도 아니였습니다.

MDPS 셋팅 능력이 많이 좋아진거 같았습니다.

 

다만, 전륜 구동의 한계 상 언더스티어는 있구요...

과격하게 몰아 붙이면 VDC가 개입하면서 언더 스티어를 잡으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구동축의 한계 상 그건 전자장비 개인 안하고 잡기는 힘들어 보이구요.

전륜 구동치고 나름 핸들링이 좋았습니다.

 

패달의 위치도 위에서 언급 했듯이 매우 적절하게 자리 잡고 있구요. 엑셀레이터의 답력도 적당히 묵직하면서 오르간 페달의 밟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솔직히 제 스포텁보다 좋았습니다. ㅠㅠ

브레이크는 초반 답력이 너무 많이 몰려 있긴 하지만, 서킷 정도의 구간이 아니라면 일반 공도에서는 만족할 만큼 잘 잡아 주었습니다.

 

쇽도 엄청나게 하드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탄탄한 느낌을 주었구요...

고속 급 코너에서도 잘 받아 주었습니다.

정말 달리기 성능에서는 꽤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네요...

후륜이 토션빔으로 알고 있는데 토션빔 치고 셋팅도 꽤 잘 되어 있는 듯 싶습니다.

 

뭐 다른 분들은 시승에서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그간 타본 국산차 중 달리기 실력은 최고인 듯 싶습니다.

 

 


4. 정리

 

좋은 시트 포지션과 좋은 버킷 시트, 나름 잘 빠진 루프라인...

꽤 탄탄한 하체와 느낌 좋은 스티어링 감도, 핸들링... 적절한 위치의 패달들, 기분 좋은 엑셀레이터 패달 답력...

어느정도 입증 된 엔진 성능, 프레임리스 도어, 조작감 좋은 패들 쉬프트 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부분은 K3 세단과 달라지지 않은 인테리어로 스포티 하지 않은 실내, 곳곳의 원가 절감 흔적...

수동 모드로 달려도 맘대로 쉬프트 업 해 버리는 미션... 저속 기어에서 조금 느린 변속 시점...

스티어링, 시트등에 쓰인 수동 조절 장치들... 등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편의 장비 및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제 달리기 성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K3 쿱... 정말 맘에 들더군요.

능력만 된다면 한대 세컨으로 두고 싶었다는...

 

하지만 현실적인 세컨은 구아방 ㅎㅎ

 

 

이상으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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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1. 음.. 긍정적인 평가 잘봤습니다.
    크루즈 디젤 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차이가 있나요?
    k3는 진짜 소리만크지 앞으로 나가질못하던데...많이 개선됐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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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 10일까지 약 8일간 The New Sportage R을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 블로거 마스터로 당첨 된 '천재소년'님 덕에 잠깐 타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길게 타볼 수 있어서 제대로 다시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중복되는 내용이 많겠지만, 하나씩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테리어

 

전반적인 공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Sportage R과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봐야 합니다. ㅎㅎ

그럼 하나씩 같이 살펴 보시죠.

 

 

차량에 올라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기판입니다. 흡사 얼마전에 시승한 R8과 비슷한 룩으로 Audi를 많이 따라하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해서 그런가 아우디 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바뀌고 폰토도 바뀌어서 시인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가 현재 타고 있는 구형 스포텁의 계기판인데요. 물론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주 약간... 아주 약간 촌스러워 보이네요 ^^;

그만큼 계기판이 많이 세련되어진 것 같습니다.

 

 

기어를 R에 둔 상태에서 후방에 물체가 있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표시도 해 줍니다.

 

 

다만 K5나 K3 쿱 시승하면서 느꼈던 정보에 비해 스포티지 R은 슈퍼비전에서 표기해 주는 정보가 많지 않고, 네비랑 연동도 안되는 점은 좀 그렇더군요.

K3 쿱이랑 네비도 동일하던데, 수정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 

 

이번에 또 바뀐 부분은 핸들 감도 조절 기능입니다.

핸들 우측 아래 달린 버튼을 누르면 Comport, Noraml, Sport로 바뀌는데 Sport로 해 두고 타도 그리 무겁지가 않습니다. Comport와 Normal, Sport 간의 무게 차이가 그리 크지 않네요. 조금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뀌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K3 쿱은 Sport로 두고 타면 엄청 짱짱하던데 ㅎㅎ

 

 

네비게이션 겸용 후방 카메라입니다. 뭐 현대 기아 차에 공통으로 들어가고, 작동법도 그리 어렵지 않고, 예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SD 카드로 업데이트 가능하니 이제는 따로 사제로 장착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기어봉 앞에 USB 및 AUX, 12V 등이 있고 그 뒤로 완소 아이템인 통풍 시트가 있습니다. 기존 구형 스포티지R에 비해 달라진게 이놈인데, 기존에는 풀옵을 달아도 운전석만 통풍을 지원해서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제 스포텁은 통풍시트 옵션을 아예 선택 안했습니다. ㅠㅠ)

운전석은 물론 보조석까지 통풍 시트를 달고 나온 것은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죠...

 

그래서 의자에는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뚤려 있습니다. 저기서 바람이 나오면 파스를 바른 것처럼 몸이 시원해 지죠 ㅎㅎ

 

이번 The New Sportage R로 오면서 또 환영할 일은 뒷좌석 에어벤트의 추가입니다.

여름날 뒷자리에 와이프와 아이를 태우고 운행하다 보면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풍량을 높여도 미안 시럽게 시리... 바람이 뒤로 잘 안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The New Sportage R 부터는 뒷좌석 에어벤트가 생겨 너무나도 좋네요. 다만 제 스포텁에 없다는게 안습 ㅠㅠ

 

 

뒷좌석 공간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넉넉합니다. 소형 SUV 치고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죠.

 

 

이번에 The New Sportage R로 오면서 또한번 반길만한 업그레이드 요소입니다.

기존 구형에는 뒷좌석의 각도 조절이 안되어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6:4 분할로 각도가 조절 됩니다.

물론 많이 조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착석 시에는 그 느낌이 매우 다르네요. 완소 아이템입니다.

뭐 기존 스포알 동호회에서 많이들 사제로 달긴 했는데... 이렇게 기본으로 달려 나오니 좋습니다.

다만 다른 SUV들에서 훨 씬 더 많은 각도 조절을 지원해주는 것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뒷좌석이 각도 조절이 되도록 만든 비밀은 요기에 있습니다. 걸리는 부분을 이중으로 걸릴 수 있도록 만든 듯 싶네요.

 

기어봉의 디자인은 그대로입니다. 사용감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센터 콘솔입니다. 깊기만 하던 기존에 비해 2중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바뀐 부분도 반길만 하네요.

 

트렁크의 넓이도 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만, 꽤 넓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 시트를 접으면 광활한 자리가 나오죠. 다만 뒷 시트가 완전 편평하게 접히지 않는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뒤 트렁크의 아래 부분에 비밀 수납함 같은 곳이 있는데, 그 수납함을 보기 위해 덮개를 손으로 잡고 있지 않고 아래와 같이 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밤이 되어야지만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기어봉 뒤 쪽에 있는 컵홀더인데요. 아래와 같이 무드등이 설치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사제에서 설치한 것처럼 마냥 밝게만 된 것이 아니라 적당히 조명이 들어와 좋네요.

 

 


 

2. 익스테리어

 

익스테리어에서 바뀐 부분중에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후미등입니다.

기존 후미등이 그냥 전구 타입이여서 다자인은 이쁘지만, 밤에 불이 들어왔을 때 그 디자인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꺼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제로 면발광 작업을 한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런 요구사항을 잘 분석해서 이번에 기본으로 면발광이 달려 나오게 되었으니, 요구사항이 잘 전달된 듯 싶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었을 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좋은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지만, 꽤 이쁩니다. 그리고 주위의 면발광고 그 안에 약간은 BMW의 후미등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밤에 꽤 괜찮게 보이더군요.

낮에 볼 때도 괜찮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조잡해 보이지 않고 좋네요.

다만 구형 스포알에서도 그랬듯이 깜박이로 위장하고 있는 후진등은 ^^;;

 

 

 

 

전조등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그런데 희한한게 북미형으로 수출하는 스포알은 DRL은 LED 타입이였고, 구형 마지막 스포알에서 국내에 판매하는 것에도 잠깐이나마 LED DRL을 적용 했었는데, 다시 네온 모양으로 돌아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LED보다 네온 타입이 더 좋긴 한데... 무슨 이유 때문에 다시 원복 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휠의 디자인은 아래와 같이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안들게 바뀐게 휠인데...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스포티지의 휠은 구형 터보의 휠입니다.

 

구형 터보의 휠 (현재 제 스포텁의 휠)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라워 모양의 휠이 이쁜데, 신형에서 오히려 망쳐 놓은 기분이 드네요. 그나마 신형 터보의 휠은 신형 디젤의 휠보다 좋아 보입니다.

 

 

신형 터보의 휠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기아 자동차 홈피 펌)

 

 

타이어의 사이즈는 변함이 없습니다. 투싼보다 10mm 정도 넓죠.

 

이번에 신형으로 오면서 바뀐 부분 중의 하나가 그릴입니다.

아래와 같이 벌집 문양도 아니고 약간 Y자가 겹쳐 있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터보의 그릴과 비슷하지만 또 완전히 같지도 않죠.

 

 

아래 구형 디젤 스포티지와 비교해 보면, 가로 그릴이 Y자가 촘촘히 박혀 있는 벌집 모양 그릴로, 테두리는 무광에서 크롬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터보랑 완전 똑같지도 않네요.

터보의 그릴은 Y자 모양이 아니라 정말 벌집 모양입니다. 그리고 테두리가 완전 크롬도 아니고 블랙 유광 하이그로시에 크롬으로 살짝 포인트를 넣어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형 터보 그릴이 맘에 드네요.

 

하지만 재미 있는건 구형 디젤의 그릴을 신형 터보에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이건 완전 디자인 미스라고 보여지네요. ㅠㅠ

아래가 신형 터보의 그릴입니다. (기아 홈피 펌)

 그냥 구형 디젤의 그릴을 가져다 달은 거죠 -.-;; 이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

 

사이드 미러도 그대로입니다.

 

전반적인 뒷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의 제 터보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대충 바뀐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듀얼 머플러 부분 제외 - 이건 디젤과 터보의 차이입니다 ^^)

 

 

 

신형으로 오면서 바뀐 부분을 또 하나 발견 했는데요. 바로 보조 브레이크 등입니다. 기존에도 LED였지만, 기존에는 듬성 듬성 박혀 있었거든요. 이번 신형에는 촘촘히 박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촘촘히 박혀 있는거 별로입니다. ㅎㅎ 너무 어지러워 보여요 ㅎ

 

바뀐 안개등 부분입니다. 기존과 달리 'ㄱ'자 모양으로 꺾여 있어서 조금 더 날카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안개등 상단에 위치한 부분도 무광에서 유광 크롬으로 바뀌었네요. 구형에서는 터보에만 유광 크롬이였는데, 터보의 디테일을 많이 채용한 듯 싶습니다. 

 

안개등은 유광 하이그로시로 둘러 쌓여 있어서 나름 멋있네요. 

 

 

이번에 오면서 바뀐 부분 중에 하나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구형에서는 풀옵으로 해도 그냥 막대기 같은 안테나였는데, 샤크 안테나로 바뀌면서 조금 더 전체적인 모습이 날렵해 보이네요. 

 

 

 

 

 

엔진룸 쪽은 변한게 없어 보입니다. 파워 트레인이 그대로이니 뭐 똑같겠죠.

그나 저나 본넷 지지대좀 작대기가 아니라 리프터로 좀 바꿔 주면 안되나요 -.-; 

 

 

 

 


 

3. 주행 편

 

사실 편의 시설 중 불편한 부분 개선과, 익스테리어에서 조금 다듬는 정도만 바뀌어서 주행편에서 크게 다룰 부분이 없긴 합니다만, 제가 그동안 몰아온 터보와 신형 디젤간의 차이를 느낀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핸들 감도는 Sport로 해 두면 약간 무거워 지지만 생각만큼 무거워 지지는 않습니다. 살살 돌릴 때는 모르겠지만 좌우로 왔다 갔다를 급하게 하면 모터의 반발력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냥 기존의 제 스포텁같은 반응을 보이던가 아니면 이번에 시승해 본 K3 쿱처럼 아준 단단한 핸들 감도를 느끼게 해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쇽은 무른듯 하면서 잘 잡아 줍니다. 터보에 비해 쫀득한 맛이 있네요. 이게 차량 무게가 더 무겁고 쇽의 스트로크 길이도 조금 더 길어서 그런 듯 싶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자로 재어 보니 확실히 디젤이 몇센치미터 더 높더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들링과 코너링도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이상하게 제 터보에 비해 고속으로 코너링을 하면 약간 불안한 증세가 보입니다. 차량 무게 배분 문제인지, 아니면 쇽이 터보에 비해 조금 더 물러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네요.


가속은 살짝만 밟아도 부드럽게 잘 나갑니다. 50km 미만에서는 약간 굼뜬 느낌도 나지만, 중 고속에서는 시원스럽게 가속되네요.

언덕길이나 풀 악셀시에는 두터운 토크감으로 힘있게 가속됩니다. 다만 터보의 시트에 파뭍히는가속과는 달리 토크감으로 꾸준하게 밀고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디젤도 터보인지라 반박자 느리게 가속감이 올라오는데요, 가솔린 터보에 비해서도 악셀링이 반박자 느리네요. 터보랙이 T-GDI에 비해 조금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T-GDI에 비해 약간은 거칠다고 표현해야 맞나? 조금 둔탁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신형이고 구형이고를 떠나서 디젤이라는 특성상 가솔린에 비해 둔탁할 수 밖에 없는 듯 싶네요.


소음은 냉간시에는 크게 올라옵니다. 아무리 이중접합 차음을 한다 하더라도 디젤 특유의 겔겔 거림은 막긴 힘들어 보이네요.

냉간 시 가속을 하게 되면 40km 까지는 엔진음이 디젤임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려 줍니다. 다만 어느 정도 열이 받으면 많이 조용해 지네요.

또한 악셀링을 약하게 가져간 상태에서 50km 이상이 되면 디젤 특유의 겔겔 거리는 소리는 사라집니다. 그래도 디젤 치고는 많이 조용해 진거 같네요.


연비는 고속도로 위주로 타게 되면 14km 이상,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면서 가끔 밟아도 11 ~ 13km 이상 나왔네요. 출퇴근 구간은 약간 정체 구간이며 특별히 연비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테스트 한다고 막 밟았죠 ㅎㅎ

발컨만 제대로 한다면, 좋은 연비 뽑는데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물론 공인 연비만큼 뽑으려면 조금의 인내심은 필요합니다.

 

 

 


 

4. 기타

 

키의 디자인은 요즘 나오는 기아 차량들처럼 이쁘네요. 하지만 사이즈는 역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부담 스럽네요. 두개가 아니라 한개씩만 넣고 다닌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나란히 차를 세워두고 찍은 사집입니다. 그냥 전반적인 비교 샷이니 구경하시면 될 듯...

 

 

 

 

 

 


 

5. 정리

 

기존 스포티지R 오너들이 말해오던 몇 가지 불편 사항에 대해서 기아 자동차에서 귀를 기울여 들었다는 것이 분명한 업데이트입니다.

가령 보조석 통풍시트 적용이라던가, 뒷좌석 에어벤트의 적용, 뒷좌석 리클라이닝(뒤로 젖혀지는 기능), 후미등 면발광 기능 등등이 적용 되었죠.

편의 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분명히 좋아졌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기존 스포티지R에서도 입증된 넘치는 힘을 가진 엔진 역시, 그대로 잘 이어져 오고 있구요.

하체도 SUV 치고 나름 탄탄합니다. 물론 T-GDI만큼 탄탄하지 못한 디젤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코너링을 선사해 줍니다.

 

다만, 브레이크는 여전히 크게 개선되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살살 몰거나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이정도의 브레이크로도 충분하죠. 하지만 고속에서 급 브레이크시나 응급 상황에서의 제동시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편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파워트레인쪽의 개선을 해 주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몇 가지 디자인적 요소와 편의 시설 외에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기존에도 상품성이 좋고 디자인이 좋은 스포티지R 이였기에 오히려 잘못 건드려 디자인을 망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리라 생각 됩니다.

 

요즘 기아의 디자인 행보가 약간은 멍한 듯한 디자인으로 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구형 K5, 포르테쿱, 스포티지R에서 볼 수 있었던 날카로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 리프트 수준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완전히 판올림 되는 스포티지 R이 기대 됩니다. 그 날이 기다려 지네요 ^^ 왜냐면 바로 요놈 인듯 싶거든요... 버터 플라잉 도어가 적용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파격적인 행보를 기아가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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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TFSI를 시승하게 되었습니다.

시승에는 분당 위본모터스의 박근호 카매니저님(010 2638 3680)이 도움 주셨습니다. 아우디 차량 구입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연락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실 것입니다.


일단 한시간 정도 시승해 보게 되었으며, 롱텀으로 시승한게 아니기 때문에 편의 사양 중심 보다는 달리기 위주로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 인테리어


스티어링의 크기는 조그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3 스포크에 감촉 좋은 가죽으로 둘러 쌓여 있고, 크기도 작아서 핸들링 하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번에 나온 The New K5가 따라한 것 같은데, 그래도 느낌은 많이 다르네요 ㅎㅎ




각종 내용들을 볼 수 있는 Information 창이구요. 주행 내내 indivisual로 해서 모두 Dynamic으로 셋팅하고 주행하였습니다.



공조 시스템입니다. 버튼의 마감이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럽 차들 중에 폭스바겐 산하(아우디, 포르쉐 등) 제품들의 만족도가 높네요. 그에 반해 BMW나 벤츠 등의 마감 퀄리티는 품질의 좋고 나쁨을 떠나 개인적으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미션입니다. 8단 S tronic으로 듀얼 클러치입니다. 느낌은 아래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 아래로는 여러가지 조작 버튼들이 있는데 사용법에 익숙치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다만 Indivisual로 셋팅 시 한번 사용해 봤는데 익숙해 지면 나름 편할 듯 싶네요.



대쉬 보드는 전형적인 아우디 디자인입니다.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콰트로 표기가 믿음직 하네요 ^^




도어 잠금 장치나, 기타 윈도우 컨트롤 판넬등도 마감이 깔끔합니다.







2. 익스테리어


전형적인 아우디 모습입니다. 현대에서 많이 따라하는 디자인이지만, 느낌은 많이 다르죠. 벨로스터 터보에 적용된 헥사고날 그릴과 아우디의 그릴이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르고, 라이트에 적용된 변발광이 비슷한 듯 다릅니다. 아우디의 디자인이 조금 더 섬세하고 여성 스럽죠. 뭔가 없는 듯 하면서도 우아함이 느껴집니다.



후미등의 디자인이 처음 나왔을 때는 구형이 이뻐 보였지만, 어느정도 눈에 익은 지금은 신형이 훨씬 더 보기 좋네요.




타이어의 사이즈는 전륜 225 50R 17인치이고, 후륜이 245 40R 18인치네요. 콰트로임에도 불구하고 후륜 타이어가 더 크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엔진입니다. 직렬 2리터 4기통 터보 엔진입니다. 제가 몰고 있는 스포텁과 비슷하게 4기통 2리터 직분사 터보라서 엔진의 반응은 스포텁과 매우 비슷한 반응을 보여 줍니다. 엔진 마력상으로만 보자면 A4가 211마력, 제 스포텁이 261마력이라서 50마력 정도 앞서지만, 미션이 S tronic이라서 그런가 제로백은 오히려 A4가 빠르네요 ^^ (0.2초 정도)


무게 배분을 위해서인지 엔진은 가운데 위치해 있구요. 가스식 리프터가 당연히 적용 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잘 정돈된 모습이네요.










3. 주행


주행의 느낌입니다. 일단 듀얼 클러치 방식의 S tronic임에도 불구하고 출발의 울컥 거림은 매우 절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악셀에서 발을 때게 되면 부드럽게 굴러가는 느낌이 일반 오토미션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골프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네요. 골프는 스포츠 모드이건 아니건 간에 난 듀얼 클러치야 라고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타일 이라면, 아우디는 보다 고급스럽습니다.


시승 내내 Indivisual mode로 Dynamic에 모두 옵션을 맞춘 상태로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악셀을 살짝 가져가면 Normal mode와 비슷하게 동작 합니다.


하지만 악셀을 깊게 가져가면 차가 많이 바뀝니다. 미션이 듀얼 클러치라는 것을 운전자에게 어필이라도 하는 것처럼 미션의 반응이 조금 사나워 집니다.

그리고 엔진의 반응도 고알피엠을 쓰기 시작하면서 무섭게 튀어나가네요.

뭐 제가 몰고 있는 스포텁과 가속 면에서는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데  x80 이후의 반응이 조금 산뜻 하네요. 전혀 지치는 기색 없이 치고 나갑니다. 수치상으로는 비슷한지 모르겠는데 느낌 상으로는 A4가 더 좋네요.


그리고 코너링과 핸들링인데요. 사실 그동안 AWD를 몰아 볼 기회가 없어서 잘 못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분당에서 태재고개를 넘어 경기도 광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마지막 곡선 구간이 있는데, 제 스포텁으로 몰아 붙이면 80 언더로 돌아나가야 안정적으로 곡선을 그리며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A4로는 90 ~ 100 정도로 돌아나가도 안정적이네요. 하체의 반응 뿐 아니라 핸들링의 느낌까지도 매우 좋습니다.


바로 요 구간...


전륜 구동은 구동축의 한계상 오버스피드로 코너를 들어가면 언더 스티어가 생기는데, A4는 AWD라서 그런가 철길 위를 지나가는 기차처럼 라인을 아주 이쁘게 그리고 가네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쇽의 반응도 딱 제 스타일입니다. bmw가 그냥 무턱대고 딱딱한 느낌이라면, 아우디는 Dynamic mode로 셋팅해 두어도 쫀득한 감을 계속 주네요. 나이 드신 분들이 타면 딱딱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딱 좋은 느낌. 그러면서도 출렁대지 않고 급차선 변경에서도 잘 잡아 주는 스타일입니다.


가속 능력도 발군입니다. 아직 S시리즈나 RS 시리즈를 타본 적이 없어서 그런 괴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긴 한데요. 보통의 운전자라면 스트레스 없이 시원하게 가속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뭐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제 스포텁하고 가속 능력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리밋도 똑같아서 제 스포텁이나 A4나 210km에서 리밋이 걸립니다. 뭐 리밋까지 몰아 붙일 일이 별로 없으니 최고속도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오지는 않을 듯... (너무 과속하면 위험해요 ^^)


뭐 결론을 내려 보자면, 개인적으로는 BMW의 주행 질감과 벤츠의 질감, 아우디의 질감을 비교하자면 아우디 쪽이 많이 땡기네요. 고급스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질감이 맘에 듭니다. ^^


뭐 3줄 요약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체 다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요약


주행 질감이 거칠지도 않으면서 발군의 달리기 실력과 좋은 코너링, 원하는 라인을 잘 그려 나가는 핸들링 등이 일품이다 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다시 시승에 도움을 주신 분당 위본모터스의 박근호 카매니저님(010 2638 3680)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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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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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으나, 몇군데 오류가 있네요. 일단 모델을 보니 2.0tq prestige사양인데 가솔린 q의 경우 팁트로닉이 들어갑니다. DSG사양은 tdi q모델로 한정됩니다. 전 차종 앞뒤 타이어 이원화 사이즈는 없으며 dy사양 이상급은 245.40.18사이즈의 섬머타이어가 기본이 됩니다. 17인치는 225.50.17사이즈 앞뒤 동일이구요.
    • 네... 지적 감사합니다. 한시간 정도 타면서 카마스터님에게 들은 이야기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본문 수정하지 않고, 댓글로 그 내용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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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블로거 시승단에 당첨 되어서 잠깐이나마 같이 타 봤습니다. ^^

뭐 기존 스포티지에서 바뀐 부분이 별로 없어서 크게 이야기 할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도 바뀐 부분이나 느낌에 대해 하나씩 살펴 보죠.





1. 익스테리어


전면의 모습은 크게 봐서는 별로 달라져 보이는것은 없습니다.



디젤 모델인데, 그릴이 기존 구형 모델의 터보 모델과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릴 외부의 크롬 부분은 그대로 이지만, 가로 라인이 아니라 벌집 모양의 그릴로 바뀌었네요.

그에 반해 터보는 오히려 가로 모양 그릴로 바뀌었네요. 서로 그릴 바꾸어 놓고, 디자인 바뀌었다고 말하는 건 좀 그렇네요 ㅎㅎ



안개등은 조금 더 날카로워 졌습니다. 다만 크게 바뀐 것은 아니라서 전체적인 인상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휠은 기존 불판 휠과 좀 달라 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더 안 좋아 보입니다. 구형 터보 휠의 플라워 모양의 휠이 오히려 좋네요.



휠 하우스입니다. 현재 스포텁을 몰고 있지만, 디젤 모델의 스포티지R을 몰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디젤이 차고가 더 높다는 것입니다.

차량의 무게도 디젤이 더 무겁기 때문인지 차고도 더 높고, 서스도 더 무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터보의 셋팅이 더 좋습니다.



전반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바뀐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후미등은 LED와 면발광으로 조금 더 심플하게 바뀌었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기존 모양에 면발광으로만 이루어진 사제 면발광이 가장 이쁘지만, 신형에서 나온 면발광도 어느정도 완성도는 괜찮네요.

후미등에 면발광과 LED를 썼으면 좋겠다는 말을 그동안 스포티지 오너들이 많이 해 왔고, 저 역시 그랬으면 한다는 바램을 비춰 왔었는데, 그게 적용 된 점은 대 환영입니다.




엔진의 리프트는 여전히 막대기입니다. ㅠㅠ 이런 것이나 좀 고쳐주지 ㅠㅠ






2. 인테리어


시트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기존과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기존보다는 살짝 더 잘 잡아주는 듯 합니다.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의 모습은 바뀐 부분이 없습니다.

대쉬보드의 플라스틱 색상이 조금 파스텔톤으로 바뀐 부분이 눈에 띄네요.



기어봉도 그대로입니다.

다만 운전석 뿐 아니라 보조석에도 통풍 시트를 적용한 것은 좋아 보입니다. 물론 제 차에는 운전석도 통풍시트 옵션 추가 안했습니다. ㅠㅠ



스티어링입니다. 가죽의 재질이 조금 부드러운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맘에 드네요.

그리고 하단 우측의 버튼이 두개로 분리 되면서 스티어링 감도 조절 버튼이 들어갔습니다. normal, comfort, sport로 변경이 가능한데 3가지 모드간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감도 조절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이 아래와 같이 변경됩니다.





그외 각종 인터페이스의 폰트들이 바뀌었네요.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가 후열 에어벤트입니다. 진작에 이렇게 나오지... ㅠㅠ 제 차에는 없는 완소 기능입니다. 여름철에 뒷자리에서 덥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안따깝습니다. ㅠㅠ



후진 시에 소리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표현해주는 부분은 좋네요 ^^



컵홀더 부분에 무드램프가 추가 되었다고 하는데, 잠깐 몰아보았기 때문에 밤에 어떤 모습인지 직접 확인은 못해 봤습니다.



중앙 콘솔에 완전 2중 분리는 아니지만, 조그만하게 분리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역시 제가 불편하게 느꼇던 것을 기아차 관계자들도 잘 아나 보네요 ㅎ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모두 포함해서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전반적으로 아주 약간의 손만 봐서 나온 페이스 리프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3. 주행편


가장 중요한 주행 느낌은... 괜찮다 입니다.

제가 현재 구형(벌써 구형이 되었군요 ㅠㅠ) 스포티지 T-GDI를 몰고 있어서 디젤 vs 디젤의 비교는 안되지만... 주행하면서 느낀 몇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터보 vs 디젤이다 보니 풀악셀 시 나가는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렇다고 디젤 모델이 잘 못 달리는 것은 아닌데... 어째든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느낀 점이 쇽입니다. 제 차에 비해서 쇽이 무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디젤 모델이기에 차고도 높고 쇽도 무른 듯 싶습니다. 셋팅이 똑같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무게가 더 나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제차는 과속 방지턱 같은 것을 넘을 때 제 차는 살짝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이 날 정도로 단단한데, 디젤은 부드럽게 넘어 가더라구요. 마치 승용차처럼 ^^

그렇다고 마냥 무른 것도 아닌데, 제 스포텁에 비해 살짝 무른 것 같습니다.


뭐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현재 제 스포텁의 셋팅이 더 좋습니다. 급 차선 변경에서 조금 더 솔직한 반응을 보여주거든요 ㅎㅎ


그외 주행 질감은 비슷합니다.

x20 ~ x70정도까지 주행해 봤는데, 스트레스 없이 가속되는 느낌은 좋습니다. 물론 터보만큼 시원한 가속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없이 마음대로 달리고 추월할 수 있을 정도이니 후회는 없을 듯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자면 일단 저는 만족입니다. 왜냐면... 그동안 스포텁을 타면서 느꼇던 불편한 점이나 희망 사항들이 적용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후면 멸발광, 후석 에어벤트, 보조석 통풍 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더욱 반길 일은 구형과 신형간의 디자인이 많이 변경되지 않아 제 차가 그리 구형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뭐 이건 개인적으로 반길 일...

개인적인 사견을 떠나, 스포티지 R의 기본 디자인이 워낙에 훌륭하다 보니, 건드리기 힘든 부면도 있을 것 같네요.


덧. 사진은 지인(http://blog.naver.com/phpnsjun/70174087527)으로 부터 협찬, 강탈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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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새로나온 The New K5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었네요.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시승기를 한번에 몰아서 쓰려니 부담도 되고 해서 틈틈히 써내려 가야 겠습니다.

고로 지금 이 글과, 포스트의 가장 마지막 부분과는 다른 시점에 쓴 글이 될 수 있겠네요 ㅎㅎ 현재는 이틀째 시승중입니다. ^^


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나온 The New K5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 가히 충격이라 할 만큼 디자인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으로 생겨서, 저게 정말 한국에서 만든 차가 맞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 K5였는데, 너무 오래 디자인을 변경하지 않아 약발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죠.

그래서 그런가 처음에는 소나타보다도 더 잘 팔리는 중형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지만, 매년 차량을 다듬어 새로 출시하는 소나타와는 달리, K5는 정말 S사의 모 차량처럼 사골 소리를 들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K5의 주행 질감이라던가 주행 소음(바닥과 풍절음)은 생긴 것과는 달리 매우 크다는 불평들이 많았죠.

그로 인해 잘난 얼굴 값을 못하고 소나타에 이어 판매량이 2위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어째든 이런 위기 속에 얼굴을 새롭게 다듬고 나오게 된 K5라서 더욱더 많은 분들의 기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 역시 기대가 많구요. 사실 시승 하기 전에 "콰트로 군의 자동차 이야기"라는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되어서 더더욱 기대가 컸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가 느낀 자세한 점은 차차 이야기 하도록 하겠구요...

이번 시승은 6월 25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28일 아침에 반납하는 것으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0. 개요


아래 제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999cc CVVL 엔진에 172마력, 20.5kg.m의 제원입니다. 쎄타 엔진 보다는 좀더 좋은 수치를 보여 주네요.

사실 직접 몰아봐도 딱 그정도 수준의 느낌을 줍니다. 폭팔적이라던가 그런거 없고,, 무난히 잘 나간다는 수준...






1. Exterior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익스테리어의 변화가 그리 반갑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기존 K5가 청바지에 면티만 입어도 정말 청순하면서도 섹시해 보이는 여성이라면, 이번 K5는 사회생활을 조금 하면서 가진 치장과 화장을 하게 된 여성으로 보였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예전 K5의 익스테리어가 맘에 듭니다.

하지만, 나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K5이기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도 나름 반길만한 구석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F/L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LED로 구성된 안개등입니다. K9에서 헤드라이트에 사용하였고, 씨드(Ceed)에서 사용한 패밀리 룩을 가져 왔죠.

나름 엑티브 해 보이고 좋은 디자인 요소 같습니다. 패밀리 룩으로서의 방향은 잘 잡은 듯 보입니다.

다만 깡통차에 달려나올 안개등의 모습이 어떨지, 이질감은 없을지 걱정되네요 ^^



 

야간에 LED 안개등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나름 포스도 있고, 밝기도 매우 밝아서 좋네요.


LED 눈섭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지 않는 부분입니다. ㅠㅠ

마치 강남 성형외과에서 쌍커플 수술하고 나와서 붓기가 가라않지 않은 모습입니다. -.-;; 기아의 패밀리 룩에서 왜 저 라인을 위로 잡았을까요?

K3의 더듬이 같은 라인이나 K5의 쌍커플 같은 라인이 전체적인 밸런스를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차라리 스포티지R처럼 아래 쪽에 라인을 그려 넣었으면 좋았을 것을...

 

야간에 본 모습입니다. 아무리 쌍커플 수술이라고 해도 기본적인 날카로운 눈매는 남아 있네요 ^^ 더군다나 아래 HID와 LED 안개등과 컴비네이션으로 보이는 모습은 괜찮아 보입니다. 역시 등화장치가 있을 경우에는 모두 점등해 주어야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 주는 듯 싶네요.

 

 

호랑이코 그릴입니다. 기존 K5의 그릴은 크롬으로만 구성되어 있었고, 아래 그릴은 터보나 하이브리드에서만 쓰이던 그릴인데, 이제는 Normal K5에서도 사용하네요 ^^ 개인적으로는 훨씬 깔끔해 보여서 좋습니다.


상단의 LED라인 빼고는 구형과 똑같은 라이트입니다.


휠입니다. 18인치 휠이고, 사이즈는 225/45R 18인치입니다. 사이즈는 적당하네요. 기존 불판 휠에 대한 각인이 있어서 그런가 나름 이쁘면서도 불판휠이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하지만 요즘 대세를 따르는 모양같습니다.

브레이크는 고속에서 테스트를 아직 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그냥 전형적인 현대, 기아의 차량 처럼, 초반에 답력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사진 찍을 때 하필이면 사이즈 적힌 부분이 바닥에 있어서 ㅎㅎㅎ


뒤쪽 타이어도 225/45R 18인치 입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입니다. 야간의 등이 들어왔을 때는 꽤 주목을 받을 만 한데, 그냥 이 상태로서는 평범해 보이네요.


 

하지만 아래와 같이 면발광이 들어온 상태에서는 꽤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면발광을 좋아해서도 그렇구요.

 

 

 


 

터보가 아니라서 배기구는 싱글입니다.


샤크 안테나도 달려 있습니다. ^^


사이드 미러에 LED 사이드 리피터 달려 있구요.


엔진 룸입니다. 적한 크기에 꽉 찬듯한 모습이네요. 왜 제 스포텁도 2.0리터인데 이놈보다 더 작아 보이는지 ㅎㅎ




후드 인슐레이터도 두툼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넷 지지는 가스식 리프터입니다. 부럽네요 ㅎ


트렁크 사이즈는 매우 큰 편입니다. 광활하다는 표현은 아니지만 그래도 넉넉하게 짐을 넣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2.Interior


사실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겉 모습은 이쁜데 인테리어가 구리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K5였습니다.

다만, 저는 그 말에는 동의를 하지 않았지만요 ㅎㅎ

어째든... 인테리어는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뭐 제가 구형 K5를 타본 것은 허자 넘버를 단 깡통 K5 뿐이여서... 시승차와 많이 달랐었지만... 기본 골격은 변함이 없습니다.


가운데 센터 페시아 상단에는 8인치 네비게이션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화면과 터치 방식의 UX를 지원하기에 나름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제네시스에서 느꼈던 것과 달리 살짝 터치해도 반응 하는 것을 보면 정전식인 듯 보이구요.

기본적인 네비게이션 기능 말고도 카메라의 위치도 어느정도 잘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후진 기어를 넣으면 네비게이션은 아래와 같이 후방 카메라를 비춰 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선명도는 좋습니다. 핸들 조향에 따라 가이드 라인도 같이 꺾여 보여 주는 것도 물론입니다.


공조기에 Climate라는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 뭐 딱히 기능이 있다기 보다는 현재 공조 상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 하단부에는 각종 버튼들이 많습니다.

상단 쪽에는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관련 메뉴들이, 하단에는 공조 시스템에 관련된 메뉴들이 위치해 있네요.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UX라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다만 조기 가운데 있는 비상등 버튼은 너무 많은 버튼들 사이에 있어서 급할 경우 잘못 다른 버튼을 누르게 될 수도 있을 듯 싶네요.

그리고 요즘 다 이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지도 업데이트를 위해서 조기 보이는 가운데 SD MAP이라고 써져 있는 부분을 이용하면 되는 듯 싶습니다.

기존 정품 네비게이션의 맵 업데이트가 매우 어려웠던 점을 생각하면, 매우 큰 발전을 이룬 듯 싶네요 ^^

그리고 공조기 다이얼들 주변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드그레인보다 블랙 아이그로시가 더 좋네요.


기어봉 디자인은 제 스포텁에 달린 것과 같은 디자인 입니다. 다만 상단 손이 닿는 부분과 기어봉 주위를 우드그레인으로 장식해서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네요. 싸구려틱 하지 않은 우드 그레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드그레인 별로 안 좋아 해서 ^^

D 레인지에서 왼쪽으로 옮겨오면 매뉴얼 모드가 가능하구요. 현대 기아 차량에 두루 두루 쓰이는 6단 자동 변속기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성능은 이미 어느정도 검증 되어 있듯이 스포츠성이 강하지는 않지만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변속기입니다.

나름 직결감도 오토 치고는 괜찮고, 엔진 브레이크도 어느정도 잡아주는 형식이지요.

악셀링의 깊이에 따라 킥다운도 제법 똑똑하게 잘 해 줍니다.


기어봉 왼쪽 앞에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있습니다. 이미 i30과 제네시스 시승기에서도 이야기 했다 시피 올리면 파킹, 내리면 해제 입니다. 그 아래 Auto Hold 기능도 있어서 눌러놓으면 완전 정차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 줍니다.


기어봉 오른 쪽에는 열선, 통풍 시트가 있습니다. 뭐 이미 많이 증명 되었듯이 완소 아이템이죠.


계기판입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 기능이 들어간 상태이구요. 네비게이션과 연동 되어서 아래와 같이 표기 됩니다.
bmw 528i에서 볼 수 있었던 HUD 기능과 비슷하지만 계기판에 표기된다는 것만 다르네요.


속도계는 나름 시인성이 괜찮습니다.


RPM 역시 시인성이 나름 좋구요. 다른 현대 기아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6500rpm에서 레드존입니다.


가운데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아래와 같이 엄청난 정보들을 보여줍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거의 사용 못하실 듯...












The New K5로 오면서 가장 많이 바뀐 실내가 바로 핸들인데... 핸들은 아래와 같은 구성입니다.

왼쪽에 오디오 관련 메뉴와 블루투스를 이용한 버튼 들이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음성인식 명령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구요

심심해서 "네비게이션", "DMB"등을 해 봤는데 인식률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 스포텁은 인식률이 안 좋던데... 이거 AS 받아야 할려나요 ㅠㅠ


오른쪽 버튼도 꽤 많은 버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정렬도 괜찮고 조작감도 좋습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보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크루즈 버튼과 그 우측에 메뉴 버튼입니다. 계기판 가운데 정보창을 컨트롤 할 때 쓰는 것이구요. 중간에는 크루즈 시 속도 조절, 그리고 메뉴에서 위 아래 커서 이동 버튼이 보입니다.

가장 아래 줄에는 취소와 엔터 버튼이 있네요. 나름 좌, 우로 분리해서 기능별로 정리해 둔 모습입니다.

그 아래 별도로 마련된 Drive Mode버튼은 Eco, Normal, Sport Mode를 전환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래 시승 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핸들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상단은 우드그레인과 비슷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가죽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부드러운 느낌이고 그립감도 나름 괜찮습니다.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핸들의 두께가 다른데, 제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두께에 적당한 그립감이라고 느껴 졌습니다. 한손으로 핸들을 손바닥으로 돌리는 경우에도 미끄러짐 없이 매끄럽게 돌아갔구요.

핸들의 직경도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조금 직경이 작은 스포텁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다른 차에 비해 핸들이 작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작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적당한 수준... 사실 큰 직경의 핸들을 돌리고 있다 보면 내가 버스를 운전하는 것인지 헷깔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직경이 큰 핸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


더군다나 K5의 핸들은 스포크가 3개로 변경되어서 더더욱 맘에 들더군요. 조금 올드해 보이고 클래식해 보이는 4스포크 핸들보다 개인적으로는 3스포크 핸들이 더 좋습니다. ^^


핸들 왼쪽 뒤에는 라이트 기능이 위치합니다. 기본적으로 오토 라이트는 지원 됩니다. 간지 아이템인 LED 라이트도 같이 들어가 있구요.


와이퍼 작동 관련된 레버입니다. 레인 센서 감지를 해서 자동으로 와이퍼를 작동시켜 주는 우적 감지 와이퍼가 보이네요. (AUTO)

Max쪽으로 올려 두면 비가 조금만 묻어도 바로 바로 닦아 내더군요.


대시보드 왼쪽 하단에는 아래와 같은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기판 조명 조절 버튼, VDC On/Off 버튼, 아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는 흐측방 경보 시스템 On/Off 버튼, 자동 일렬주차 시스템 On/Off 버튼, 그리고 후방 거리 감지 센서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가운데 두개는 뭘로 채워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란 아래와 같이 주행 중 어떤 물체가 내차의 좌측 후면이나 우측 후면에서 접근 시 사이드 미러의 가장 바깥쪽에 노란색 경고 불이 들어옵니다. 이미지는 위의 버튼 6개 중 가장 왼쪽 아래 이미지와 같구요.

그런 불이 들어온 상태에서 차선을 변경하려 핸들을 조향할 경우 소리로 경고음을 내 줍니다. 사실 어느정도 운전 경력이 된 상태에서는 감이라는게 생겨 사각지대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는 부분을 이런 시스템이 커버해 준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행 중 자꾸 내옆을 스쳐 지나갈 때 사이드 미러에 이런 불이 켜지는 것이 신기해서 고속도로에서 서행을 하게 되더라는 ^^;;;

THE NEW K5 - 후측방 경보 시스템 from KIA_motors on Vimeo.


윈도우 스위치 및 사이드 미러 관련 버튼 들입니다. 전형 적인 구성이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운전석만 Auto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모듈만 달면 될 듯 싶은데, 이런데서 돈을 아끼는 것은 좀 아쉽네요.

BMW나 골프 같은 경우 너무나도 당연히 전좌석 Auto가 지원되서 Auto라는 글씨 자체도 없는데,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

사이드 미러 접이 버튼은 굳이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리모컨 키나 문의 잠금 버튼을 누를 경우 자동으로 접히게 됩니다.



주유구 버튼과 트렁크 열림 버튼입니다.


차량 하단에 문열림 등은 가짜 등 아니네요. 스포티지는 그냥 반사판인데 ㅠㅠ 다행히 K5는 요기서는 원가 절감 안했네요 ㅎ


기어봉 뒤에 위치한 컵 홀더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덮개를 덮어 두어서 나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타는 스포티지에는 이런 구성이 아니라서 많이들 DIY 하시더군요.


오픈을 하게 되면 비스듬하게 두개의 컵 홀더가 보여집니다. 재떨이는 많이들 사용 안하니 그냥 빼 두어도 될 듯 싶네요.




시트는 홀딩 능력이 제 스포텁보다는 조금 더 좋아진 듯 싶습니다. 좌우 버킷이 두툼하게 나와 있구요. 허벅지를 받혀주는 볼 부분도 조금 커졌다고 하네요. 다만 몸으로 크게 느끼기는 힘들었습니다.


앞좌석에는 아래와 같이 구멍이 송송 뚤려 있어서 시원하게 바람이 나옵니다. 이놈도 완소 ^^;


앞 좌석은 운전석과 보조석 모두 전동 시트이구요. 운전석은 2개까지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시트입니다. 또한 시동을 Off하면 의자가 자동으로 뒤로 물러나면서 하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반대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On 상태로 시동 버튼을 눌러주면 메모리 된 상태로 돌아갑니다. 완소네요 ^^




앞뒤 문을 열면 모두 아래와 같은 도어 스커프가 나타납니다.



미등 또는 라이트를 키면 아래와 같이 도어스커프도 점등 됩니다.



상단 대시보드 부분은 우레탄 재질이구요.(기존 K5도 우레탄인가요?)

그 아래 일부 부분이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티치도 들어가 있습니다. 요런 부분은 나름 감성이 좋네요. 고급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조수석 쪽 글로브 박스는 역시 맨 플라스틱입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기는 하지만 얇은 스펀지 같은 것을 깔아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앞 쪽의 실내등 구성입니다. 선글라스 케이스는 하나이구요.


뒷좌석 실내등입니다. 뭐 그냥 무난한 수준...


뒤쪽 가운데 역시 에어 벤틸레이션이 있습니다. 스포티지에는 없습니다. ㅠㅠ

신형에는 달려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


뒷좌석 역시 버스 좌석처럼 편평하지 않고 어느정도 굴곡이 있어서 잘 잡아 줍니다.


전체적으로 보이는 크기이구요. 넓고 광활합니다.


뒷좌석의 암레스트를 물론 내릴 수 있구요. 다만 컵홀더 말고는 아무런 기능은 없습니다. 사장님 모시는 차가 아니라는 말씀 ㅎㅎ


제가 170 정도 되는 키인데, 앞에 제 기준으로 맞춘 상태에서 뒤에 앉으면 아래와 같이 무릎 공간이 남아 돕니다. ^^;; (숏다리인게 들어나는 순간 ^^)


이지 억세스가 되어서 자동으로 의자가 많이 밀려난 상태도 이정도입니다. ㅎ


뒷좌석에서 찍은 전체적인 운전석 공간입니다. 나름 꽤 괜찮은 구성입니다. 소나타보다도 오히려 전 마음에 들구요.



가운데 글로브 박스는 매우 깊습니다. 너무 깊어서 아쉬운 점이 2단으로 분리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점 ^^ 제 스포텁도 마찬가지입니다 ^^






3. 주행편


가장 중요한 주행이네요. 주행과 관련되어서는 느낀 내용을 서술할 뿐 달리 별다른 사진이 필요 없습니다.

뭐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만족스럽다 입니다.

뭐 기존의 K5를 몰아보지 못해서 기존 K5에 비해 얼마나 좋아졌다라는 식으로 비교 평가하기 힘들지만, 그냥 K5를 처음 몰아본 입장에서는 만족스럽다 입니다.

사실 처음에 차를 받아서 시동을 키고 출발을 할 때,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거 시동 킨 것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링 상태는 조용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소음 측정은 못했네요 ㅠㅠ (시승기 적을 때마다 꼭 한개씩 빼 먹네요 ^^)

어째든... 기존에 탄 제네시스만큼 조용한 듯 싶었습니다.

다만 3천 알피엠을 넘어가면 엔진음은 조금 들려오고요... 고속으로 달릴 시 약간의 공명음 같은 것은 들립니다.

차량이 너무 조용하다 보니 오히려 이런 작음 음색들이 바로 바로 귀에 들려 오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악셀링 반응은 전형적인 현대,기아 차량입니다.

즉 살짝 밟아도 바로 바로 튀어나갈 듯이 반응 하죠. 그리고 실용 영역에서도 매우 즉각적으로 반응해서 고속 구간이 아니라면 나름 스트레스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다만 2,000cc NA 엔진의 한계일 수도 있겠는데요... 급가속이나 고속 구간에서의 반응은 그냥 평범합니다. 뭐 시트에 파묻힌다거나 하는 느낌 기대하면 안됩니다 ^^

그래도 운전을 과격하게 안하는 분이거나, 가족들을 주로 태우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큰 문제 없이 나가줍니다.


하체는 무른 듯 단단한... 쫀득한 느낌입니다.

제가 타는 스포텁보다는 무르고, 예전에 i30에서 느꼈던 쫀득함 정도입니다. 잔 진동은 걸러주면서 나름 하드한 느낌? 그래서 그런가 나름 코너에서 라인도 잘 잡아나갑니다.

더군다나 놀랬던 것은 핸들링입니다.

뭐 MDPS라서 당연히 이질감이 어느정도 느껴지리라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셋팅이 좋았습니다. 디지털 핸들링이 아닌 아날로그 핸들링 느낌이 더 많이 가미된 느낌이였습니다. 쫀득한 하체에 나름 괜찮은 핸들링이 합쳐지니 차량 사이를 차선 이동해 가면서 가속을 하거나, 커브가 있는 길에서도 나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느낌상 차가 매우 가볍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악셀링이 민감해서인지 아니면 뒤가 가볍게 날리는 느낌이 든것인지는 정확치 않지만 제 스포텁에 비해서도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행 모드는 총 3가지를 지원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핸들 우측에 달린 DRIVE MODE 버튼을 누르면 Normal > Eco > Sport 순으로 변경 됩니다. Eco와 Sport는 아래와 같이 계기판의 디스플레이가 변하며, Normal mode는 아무런 표시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Normal mode에서의 주행 느낌은 위에서 말한 대로이구요...


Eco mode에서는 악셀 반응이 살짝 무뎌집니다.

Normal mode가 제 스포텁처럼 막 치고 나가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가 Eco와 Normal간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고단 기어를 오래 물고 있거나, 악셀 반응이 무거워 지거나 그런 것은 있습니다.

다만 제 스포텁처럼 Active Eco와 Normal mode간의 차이가 매우 크게 벌어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차량 반납시에 기름이 얼마 안남아 있길래, 연비 주행이나 테스트 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나름 연비 주행을 해 보았습니다.

주행 코스는 용인 외대에서 출발해서 분당, 서현을 거쳐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타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기아자동차 시흥 서비스 센터에 이르는 길이 였습니다. 50Km 정도 되는 거리였구요.

고속도로 마지막 나가는 지점에서는 17.7km정도 찍혔습니다만... 서비스 센터 들어가니 15km 정도로 다운 되네요 ^^

뭐 Normal mode에서 어느정도 그냥 다니면 10km정도 나오는 듯 싶습니다. 제 스포텁 대비 120% 정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Sport mode에서는 나름 반응이 빠릿해 집니다. Normal이나 Eco 에 비해 고 rpm까지 기어를 잡고 있으려 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인 듯 싶습니다.

정말로 Sport mode로 바꾼다고 해서 이 차가 갑자기 스포츠카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더 저단 기어를 사용해서 힘차게 가속하려 하고, 조금 더 엑티브 하게 움직이려 한다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닙니다.

또한 2.0 NA 엔진의 한계를 그대로 들어내 줍니다. 그냥 Sport mode로 바꾸지 않고 내가 엑셀레이터를 끝까지 밟은 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거죠.

치고 나가는 맛이라던가, 하체의 반응 등은 별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고속에서의 반응도 그닥 좋아지지 않구요.

뭐 원래 Normal mode에서도 꽤 괜찮은 주행 성능을 보여줘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버튼 하나로 엔진의 반응과 미션의 반응을 한번에 바꾼다는 기능은 좋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설명한 '후측방 경보 시스템'이 작동한 모습입니다. 운전하면서 찍었고, 또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초점도 안 맞고 흔들렸네요 ^^ 다만 트럭이 있기에 사이드 미러 끝에 노란색으로 들어온 불이 점등되어 있습니다. 저 불이 점등된 상태에서 핸들을 돌리면 소리로 경고해 주더군요. 완전 완소 아이템입니다. ^^


뭐...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읽기 힘든 분들을 위해 몇줄로 줄여서 다시 말하자면...

 

1. 매우 많이 조용하다.

2. 첫 악셀링은 매우 가볍고 잘 나간다.

3. 중고속 이후에는 조금 힘들어 하며, 악셀링을 깊이 가져가도 알피엠만 올라가고 차량이 생각만큼 잘 나가주지는 않는다.

4. 서스펜션이 나름 맘에 들며, 코너링과 핸들링이 꽤 괜찮다.

5. 뒤가 조금 가볍다.

6. 꽤 괜찮은 완소 편의 시설들이 많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항상 시승기를 쓰면서 더 좋은 시승기를 쓰고자,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을 솔직하게 쓰고자 합니다.

뭐 그런 이유로 차에 대해 다른 사람과는 다른 평가를 내릴지는 모르지만, 외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 치더라도 제가 그런 외압에 좌지우지될 성격도 아니니...

솔직하게 쓴 내용이라고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음에는 더 좋은 시승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이 이뻐진 K5의 스마트 키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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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차량을 알아보게 되어 같이 잠깐 E250 CDI 4매틱을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뭐 제가 운전한 것은 아니지만 잠깐 같이 타본 소감을 적어봅니다.


차량의 이미지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휠 모양을 보아하니 220CDI 같은데... 250CDI의 휠 모양이 더 구리게 생겼더군요.

왜 상급 차량의 휠 모양이 더 구린지는 모르겠지만...


뭐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아이들링 시는 매우 정숙했습니다.

주변이 조금 혼잡해서일지도 모르지만 초기 시동시에는 매우 많이 정숙하게 느껴졌구요. 아직 거의 뛰지 않은 차량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사실 어제까지 안 풀리다 오늘(6월 28일)에야 풀리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아마 다른 분들이 타보기전에 앞서 타본 시승기일수도...

디자인은 보는 바와 같이 두개로 분리된 E Class만의 아이덴티티를 벗어나 하나의 헤드램프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안에 면발광을 통해 두개처럼 보이는 착시를 일으켰네요.


뭐 주행 소감은 나름 안정적이고, 평법하게 잘 나가주는 듯 싶었습니다.

다만 지인의 차량이 A6 3.0 TDI인에 이놈하고 비교하면 직선 구간의 가속력은 조금 부족하네요.

저는 운전은 하지 않고 지인이 운전대를 잡았는데, 지인의 말을 빌리자면 핸들링은 벤츠 쪽이 우세하다고 하네요 ㅎㅎ







실내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수입차들이 그런 느낌들을 많이 주는 듯 싶네요.

공간이 커서 몸과 차가 따로 노는듯한 분위기보다는 뭔가 꽉찬 느낌...

뭐 반대로 말하자면, 공간 효율성이 좋지 못한 느낌이랄까...


잠깐의 시승이라서 편의 장비는 모르겠고, 그냥 열선시트가 앞뒤 모든 좌석 적용 되어 있고... 운전석, 보조석 모두 파워 메모리 시트 3개씩 지원하는 정도만 보았습니다.

벤츠에서는 3,000cc 이상의 디젤 차량을 수입할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들었는데, 그렇다면 무난하게 몰고 다닐 수 있는 성격의 차량으로 생각하고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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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산타페 DM 2.0을 뽑아서 간단하게 시승을 해 봤습니다.

뭐 새 차라서 아직 길들이기도 끝나지 않고, 제 차도 아니라서 험하게 몰 수 없었지만... 대충 감은 느꼈네요 ^^





사진은 위에 2장 밖에 없습니다. ㅎㅎ


일단... 아주 짧은 거리만 몰아봐서 느낀것만 이야기 하자면...

역시 디젤이라서 악셀 반응이 무딥니다.

제 스포텁 대비 무딘 거구요...

어느 정도 속도가 붙으면 부드럽게 가속이 잘 되네요.

예전에 몰아본 카이엔보다는 악셀 반응이 무디지 않지만... 현대, 기아차량 치고는 초반 악셀 반응이 민감하지 않네요 ^^ ( 제 스포텁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ㅎㅎ )


그리고 브레이크 답력은 현대, 기아차의 전형적인 느낌처럼 초반에 반응이 바로 바로 오네요.

하드코어하게 브레이크 밟아 보지 않아 브레이크의 피로도 체크는 못해 봤습니다.


핸들의 mdps는 아반테나 i30보다는 덜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제 스포텁하고 비슷한 듯 싶네요.

다만 스포텁은 감도 조절이 없지만, 산타페는 comport, normal, sports mode로 조절 가능합니다.


서스펜션은 적당한 수준인 것 같네요.

제 스포텁보다는 좀 무른 듯 싶지만, 차체의 무게로 인해 무르게 느껴지는 것인 듯 싶습니다.

하지만, 출렁이는 수준은 아니며, 적당히 잘 잡아주는 셋팅으로 보여집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더 하드코어하게 몰아 보면 되겠지만,

현재 느낀 바로는 이정도입니다. ^^


현대, 기아 차량들 많이 좋아 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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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쉐보래 정자점에서 트랙스를 시승하였습니다.

시승한 자동차는 블랙 컬러의 LTZ 최고급 모델이였습니다.

시승하는 동안 옵션보다는 주행 느낌을 위주로 타서, 옵션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시승 하기 전에 기다리면서 매장안에 있는 트랙스의 여기 저기를 살펴본 느낌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운전석


운전석에 앉기 위에 문을 열면 도어스커프가 보입니다. 요즘 이거 없으면 안팔리는 듯 ㅎㅎ

물론 제 차는 옵션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느낌은 일단 좋습니다. 좌착감도 매우 편안하고요.

버킷의 홀딩 능력도 좋습니다.



운전석은 메모리 시트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전자동 시트입니다. 물론 보조석은 수동 ^^



키는 스마트 키는 아닙니다. 아예 옵션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앞뒤 간격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

앞뒤 간격은 만족할만합니다.

제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물론 넉넉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 운전석을 셋팅해 놓으면 뒷자리까지도 불편하지 않게 앉을 수 있습니다.


좌우 폭


앞뒤 간격에 비해 불만족 스러운 부분은 좌우 폭입니다. 위 사진에서 잘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성인 3명 앉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래 비교 사진은 수치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가장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스포티지R T-GDI 모델인데... 실내폭이 80mm 차이가 나네요. 80mm면 8cm인데... 이게 생각보다 크게 느껴져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수납공간


수납공간은 여기 저기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많습니다.

상단 트레이가 2개, 조수석 쪽에 한개, 좌우 도어에 조그마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곳과 PET병을 넣을 수 있는 곳을 분리한 점 등이 돋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전시장에 있는 차량인데 센터페시아 좌,우측에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수납 공간을 많이 만들어 두긴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납공간의 개개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겁니다.

여기 저기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은 많은데, 크기가 작다 보니 잘 정리해서 넣지 않으면 물건을 몇개 넣지도 못하거나, 아니면 아예 들어가지도 않을 듯 싶더군요.

조수석 대쉬보드의 상단 트레이도 작아서, 사실상 휴대폰정도의 크기정도만 수납가능해 보였습니다.



뒤의 트렁크도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깊이도 깊지 않고 좌우 폭도 넓지 않은데다가, 예전 차량들과 달리 요즘 나온 차량이라 그런가 뒷 휠 하우스쪽은 막아둔 상태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더 좁게 느껴 졌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의 재질은 소형차량이라 그런가 그리 큰 기대를 하면 안될 듯 싶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도배?

뭐 타사 차량들 역시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어째든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주 싸구려틱하지도 않고, 그냥 소형차에 봐줄만한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윈도우가 Full Auto인지는 깜빡하고 확인 못했네요.

좌우측 백미러 조정은 나름 참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lock/unlock 버튼이 운전석 뿐 아니라 조수석에도 있어서 운전자가 일부러 열어주지 않아도 좋더군요.

물론 쉐보래 차량들은 기본 D에 놓으면 lock, P에 놓으면 unlock이 되니 그럴 경우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전반적인 운전석 공간입니다.



왼쪽 아래 전조등 관련 옵션은 유럽식이네요. ^^

0, 1, 2라고 써진 두번째 다이얼은 헤드라이트 레벨링 기능이라고 하네요. 뒤에 짐을 많이 실었을 경우 앞이 들리게 되는데 이때 전조등을 내려주거나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0이 제일 높게 설정)

그 위의 송풍기는 예전 버스 좌석의 상단에 달린 것과 비슷하게 동작하네요. 하지만 버스의 것과 달리 느낌은 좋았습니다. ^^




미션은 Gen2 미션이 달려 나온다고 하는데, 기어봉은 그리 조작감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서 그런가 조금 험하게 조작하면 금방 부셔질 듯한 느낌? 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왼쪽에 붙어 있는 +, - 버튼은 깜빡하고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싶네요.



센터페시아입니다. 열선 버튼이 공조기 다이얼 가운데라서 누르면 되네요.

한가지 버튼에 두가지 이상의 기능을 넣어 둔다는 발상은 참 독특합니다.

그리고 비상등 버튼 좌우에 두개의 버튼이 있는데 Full 옵션으로 시승을 해도 오른쪽 버튼은 없더군요.

카 마스터님 말로는 좌핸들, 우핸들용으로 한번에 같이 생산을 하기 때문에 우핸들일 경우 오른쪽 버튼이 VDC 해제 버튼이 된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익스테리어


전면에서 보면 매우 마티즈 스럽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 아래 사진은 전시장에 전시된 LTZ 풀옵션 중 마이링크만 빠진 차량인데 가격이 ㅎㄷㄷ 하군요 ㅎㅎ



타이어는 215mm 콘티넨탈 타이어이고 휠은 18인치입니다.

무난한 휠 디자인인것 같네요. 좀 오버 스펙인 듯 하지만 익스테리어 측면에서만 보자면 좋아 보입니다.

콘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해서 비싸다고 하지만, 얼마전 보배에서 누군가가 비교해준 내용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하더군요.

성능도 뛰어나지 않고, 가격도 그리 비싼 모델이 아니라고 하니 혹시 트랙스 사실때 영맨이 비싼 타이어라고 하시면 속지는 마시길 ^^



브레이크는 정확치는 않지만 1p인듯 보입니다.



사이드의 모습은 약간 구형 카렌스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



파워트레인


이미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1.4 터보 엔진입니다.140마력에 20.4kg.m의 토크입니다.

본넷트에 위치한 엔진은 본넷 크기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조금 횡한 느낌이 있네요.

다만 위치가 매우 많이 낮게 자리잡고 있어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데는 좋아 보입니다.



본넷트는 가스식 리프트가 아닙니다. 제 스포텁도 이래서 욕 많이 먹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비싸다고 욕먹는 트랙스에 가스식 리프터가 안달려 있으니 또 하나의 단점이 되겠네요 ^^




기타


Bose Audio가 달려 있습니다. 시승 출발 전 잠깐 들어본 느낌으로는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승 중에는 아예 오디오를 Off 해서 ^^

다만 제 귀가 막귀라서 정확한 분석은 해드리지 못하겠네요 ㅎㅎ



뒷자리에 위치한 220v 옵션입니다. 어디 놀러갈 때 차량용 충전셋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쓰는 콘센트 가져와서 꼽아도 되겠네요... 혹 놀러가면서 전기밥솥 연결해서 밥을 하게 된다면? 이란 생각을 잠시나마 ^^;;;



시승소감


시승을 하기 위해 준비된 차량에 올라 탔습니다. 일단 아이들링 상태는 가솔린이라서 조용합니다.
스포텁과 비교해보면 단순 느낌 상으로는 비슷한 느낌이네요.
다만 스포텁은 직분사라 그런가 약간 더 스포텁이 갤갤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핸들의 가죽은 부드러워서 손에 감기는 맛이 좋더군요. 스포텁은 신형부터 적용이라서 제 스포텁은 약간 거친 가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랙스의 핸들에 적용된 가죽이 더 좋네요.

시승 차량에는 마이링크가 있는데, 마이링크를 하기 위해서는 앱을 유료로 다운 받아야 해서 실행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


시승 코스는 분당내곡간 도로를 통해 고속을 한번 체험하고 서현을 통해 다시 정자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분당 내곡간 도로에서 좀 달려보기 위해 밟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그리 잘 달리지는 못하더군요. 그냥 그냥 평범한 달리기 수준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딱 140마력 정도 ^^

x50에서는 속도 올라가는 느낌이 매우 많이 더뎌집니다. 그 이상은 밟지는 못했구요.

미션은 Gen1 미션이 달린 차량을 몰아보지는 못해서 개선된 Gen2 미션이 얼마나 많이 좋아진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스포텁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듀얼 클러치처럼 재빠르게 변속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변속 시점을 못 찾아서 바보처럼 굴지도 않더군요.


다만 고속에서의 안정성은 좋았습니다.

불안한 느낌이 별로 없었습니다. 소형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이였네요.

개인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위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엔진이 상당히 아래 쪽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 포지션도 suv의 시트 포지션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일반 승용차 수준의 시트 포지션이더군요.

하지만 전고는 스포티지보다 높습니다. 이로 인해 제 머리위로 지붕까지의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게 되는 결과가 ^^

이럴 바에는 전고를 많이 낮추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브레이킹은 쉐보래 차를 처음으로 몰아서 그런가 초반 응답성이 좋지 못해 초반에는 깜놀했습니다. ^^

다음부터는 브레이킹을 팍팍 하게 되더군요 ㅎㅎ


오랜 내리막길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레이크에 피로감을 줄 수 있도록 해 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브레이크 과열에 타른 베이퍼록 현상이 생기는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초반 응답성이 늦은것 빼고는 제 스포텁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브레이킹 할 때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아니라 노즈다이브 하면서 차체가 앞으로 쏠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수납공간이 많다.

착석감이 좋다.

생각보다 앞뒤 공간은 충분하다.

조수석에서도 lock/unlock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전조등 레벨링 기능이 있다.

Gen1에 비해 좋아진 Gen2 미션

전반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다. 그로 인해 고속 안정성이 좋다.

Bose 오디오, 220v 단다 등 깨알같은 옵션들.



단점


수납 공간의 개별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 큰 물건을 넣기 힘들다.

트렁크가 작다.

스마트키를 지원하지 않는다.

좌우폭이 많이 좁다.

그리 고급스럽지 못한 인테리어 재질

기어봉의 조작감이 좋지 않다.

전고가 높아 머리 위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돈다. (키큰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

출력에 비해 너무 큰 18인치 휠은 파워트레인에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형에서 볼 때는 장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점으로 보임)



처음으로 길게 시승기를 써보게 되었는데요.

기존 쉐보래(대우) 차의 안좋은 인식이 많이 없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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