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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누구에게나 소신이란 것이 있다.

작게 생각해서는 좋아하는 음식에서 부터, 크게 생각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다 바쳐 지켜야 할 소신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 가운데서 알게 모르게 이러한 소신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그러한 소신을 가지게 되는 배경에는 나름대로의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만일 어떠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소신의 배경이 궁금해서 그 배경에 대해 물어본다면, 대답해 주는 이도 있고, 대답해 주지 않는 이도 있을 것이다. 물론 대답을 안해줘도 뭐라고 불평을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닐 것이다.

어째든... 대답을 해 주는 경우 그 배경이 내 자신의 견해와 상이한 경우라 할지라도, 그에 대해 동의는 못할 지언정 이해는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이해는 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그러한 소신을 가지게 된 배경과 이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존중은 해 줘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러한 것에 대해 알지 못하고 동의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몰아 붙이는 행동은, 과거 중세시대 마녀 사냥과 다를 바가 무엇이겠는가?

또한 나 자신의 소신 역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잘못된 소신으로 비쳐질 수 도 있지 않을까?


소신없이 사는 것이 오히려 인생을 잘 사는 것처럼 비쳐지는 시대에서,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 무언가에 메달릴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부럽지 않은가...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에서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 자신의 미성숙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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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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