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에 해당하는 글 1건

오늘 블로고스피어에서 야후에서만 보도된 기사를 가지고 또 시끄럽다.(지크님의 포스트)
뭐 내용이야... 나도 이명박을 싫어해서 찬성이지만, 그 가운데 표현된 문구 하나가 미묘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보이지도 않게?

보이지도 않게?



네이버가 또 뉴스를 맘대로 편집하고 있고 여론을 친이명박쪽으로 몰고 가려는 듯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정말 네이버가 관련 기사를 보이지도 않게 만들어 둔 것일까?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내용을 살펴보면 그런거 같지는 않다.

야후에서 해당 기사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온다. - 직접보기

뷰스앤뉴스에서 제공한 뉴스

뷰스앤뉴스에서 제공한 뉴스


제목 아래를 보면 뷰스앤뉴스에서 제공한 기사다.
그리고 야후뉴스의 메인페이지 하단에 보면 뉴스 cp로서 뷰스앤뉴스가 나온다.

야후 뉴스 CP

야후 뉴스 CP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는 어떠할까?
네이버 뉴스의 cp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캡쳐 화면은 아래와 같다.(적당한 툴이 print screen버튼과 그림판 밖에 없어서 모두 캡쳐하진 못했다.)

네이버 뉴스 CP

네이버 뉴스 CP


네이버 뉴스의 CP에는 뷰스앤뉴스라는 곳이 없다. Ctrl+F로 찾아봐도 없고 눈으로 자세히 살펴봐도 없다.(혹 내가 못 찾은 거라면 알려주기 바란다.)

이런 이유로 네이버에 검색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이 포스트를 통해서 지크님을 비방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늘도 왠지 근거없는 음모론이 블로고스피어에서 환영받고 있는듯 하여 씁쓸함을 지울 수 없을 뿐이다.

"네이버는 뉴스 검색에서 아예 이명박-이회창 관련 기사가 보이지도 않게 해놨다." 라는 표현 보다는 "네이버에선 해당 기사가 보이지 않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치 않다"와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네이버에서 정말 해당 기사를 안보이게 한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지 모르면서 저렇게 말하는 것은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이 아닐까?

뭐 나 역시 위에서는 저렇게 썼지만, 네이버에서 정말 해당 기사가 안나오는 이유는 정확히 모른다.
다만, 일단 까고 나서 아니면 말고 라는 행동을 너무 많이 보다보니 조금이라도 그런 풍토가 없어지길 바라는 맘에 포스트를 올린다.

덧. 지크님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큰님께 악감정이 있어서 이러는 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덧2. 행복한 고니님이 댓글 주신 링크에 보면 똑같은 제목은 아니지만 해당 기사가 있네요. 다른 신문사에서 송고한 내용으로 ^^

데일리서프라이즈 기사

데일리서프라이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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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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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이나 엠파스에서 검색된다는 그 기사도 "부스앤뉴스" 혹은 "데일리서프" 의 기사입니다. 역시 네이버 뉴스에는 없는 CP 죠 -_-;;
    • 아, 실수. 데일리 서프는 네이버 뉴스 CP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검색결과가 나타납니다.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sm=tab_jum&query=%uC774%uBA85%uBC15%20%uC774%uD68C%uCC3D%20%uAC70%uC9D3%uB9D0

      데일리 서프의 "이명박, 이회창 거짓말 관련 기사"는 검색되요.
  2. 음. 그거야 당연히 뉴스는 계약해야 볼수 있는거잖아요?.
    계약이 안된 뉴스를 포털에서 서비스 하면 고소당하는 기본중의 기본을...
  3. 한국일보는 어떻습니까? 한국일보는 네이버 CP에도 포함이 돼있습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0710/h2007101109063021060.htm

    그리고 이미 삭제됐지만 조선일보에서도 다뤘던 기사입니다. 아직도 구글에서 이회창, 이명박을 검색해보면 조선일보 기사가 가장 먼저 뜨죠.

    또 뉴스가 아닌 통합 검색을 해봐도 포털간에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을 샅샅히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 네이버가 의도적으로 관련 글을 감췄다고 말하는건 무리이겠죠. 하지만 네이버가 이전부터 여러 의혹을 받고있고, 저또한 이런 결과를 직접 접하고 보니 의문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니님이 말씀하신 데일리 서프라이즈 기사의 시각과 제가 글을 쓴 시각을 비교해 보십시오.
    • 위에 행복한 고니님이 잘 말씀해 주셨네요.
      저 같은 경우는 뷰스앤뉴스의 제목 그대로 검색했을 경우 네이버에서 검색결과가 안나오느느 경우였지만, 위와 같이 키워드 검색을 하면 비슷한 내용이 나오네요.

      오해를 마치 사실인냥 말하는 것은 위험해 보인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
    • 우연히도 한국아이닷컴에 아시는 분이 있어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_-)v

      우선 한국일보와 한국아이닷컴은 별개 법인이고요, 온라인 쪽 운영은 모두 한국아이닷컴에서 하며, 한국아이닷컴도 한국일보에서 기사를 사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전송권" 정도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제가 잘못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는 각 CP들이 입력하거나 삭제, 수정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국일보 기사는 한국아이닷컴에서 하고 있는데, 지크님이 주신 링크의 기사는 포털측에 전송하지 않은 기사라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포털에서도 검색해봤는데 해당 기사는 노출이 안되는군요. 미심쩍으시면 직접 한국아이닷컴에 전화해보세요.

      조선일보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CP가 삭제해서 노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포털에 전송했는데 문제가 될만한 기사라면 어느 포털부터 지우시겠습니까? 제가 입력자라면 가장 파급력이 큰 포털부터 지울 것 같은데요. 일주일 지난 기사도 포털에서 서비스하지 못하도록 하는 판인데, CP가 직접 지운기사까지 서비스 할리가 없잖습니까? 구글 검색결과는 CP가 입력하는게 아니니까 가능할지 몰라도 말이죠.
    • 데일리 서프의 같은 기사를 다음에서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시각이 언제로 나타나는지요. -_-

      시비를 가리려면 최소한의 비교 대상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더 이상 CP 논쟁은 그만두기로 하죠. 네이버가 뷰스앤뉴스와 계약하지 않아서 그렇다. 네, 인정합니다.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는 일찌감치 볼 수 있는 내용을 네이버에서는 늦게나 볼 수 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 자기가 잘못 적어놓고서는 끝까지 한마디하는군요.
      에효효...
  4. 이런글 누가 추천한거지?
    • 뭐가 "이런 글"이죠?
      정확한 비판의 근거도 없이 그것도 익명으로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에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제가 추천했는데요. 어쩌실 겁니까?
      명바기 알바로 몰아붙이실 겁니까?
  5. 이러한 글들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점은 결국 메인에 올라오고 내려가는 글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나 포털같이 다양한 관점을 가지는 다수의 CP에게서 콘텐츠를 제공받는 경우에는 어떤 제목의 콘텐츠를 메인에 올리느냐에 따라서 해당 서비스 이용자들의 시각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테니까요.

    무조건 비판한다기 보다는 왜 이런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는지 좀 더 근본적인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말은 참 쉬운 건데, 그 명확한 기준이라는 게 과연 쉬울까요? 그리고 그 기준이라는 것도 원칙적인 부분 정도이지 자세한 기준을 공개하는 건 억지입니다.
      어떤 언론도 편집에 대한 세부 기준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하나 기사에 대해서 그 기준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판단과 재량에 맡겨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또 불만을 가진 쪽에서는 물고 늘어지게 마련입니다. 육법전서가 그렇게 두꺼워도 재판에 대해서는 항상 공정성 시비가 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회사 쪽에서 본다면 세부 기준을 공개를 한다고 해서 논란이 깨끗해질 게 없습니다. 오히려 기준을 들이대면서 더 시비를 부채질하는 경우가 많겠죠.
    • 글쎄요. 포털들은 절대 자신들은 언론매체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MIKA님 말씀처럼 이미 포털은 사실상의 언론매체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컨텐츠 하나 생산하지 않고서도 말입니다.

      차라리 자신들이 언론임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배치(게시) 기준에 대해서 명확하게 잡고 나가던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6. 사소한 것에 매달리느라 중요한 것을 놓치고 계시는군요.
    네이버에 대한 음해와 음모론이라고 다 옳은건 아니겠지만, 최소한 지크님의 문제제기가 단순히 음모론의 차원이라고 이해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위에 jet님도 쓰셨지만, 포털이 무서운 점이 뭡니까? 언론이 아니면서도 언론의 방향을 크게 바꿔놓을수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겁니다.
    엠파스나 그 이하 포털들은 그나마 점유율이라도 낮아서 그렇지만, 네이버같은 곳에서 메인에 기사 한두줄 나가는건 CP가 있느냐 아니냐보다 훨씬 더 큰 권력입니다.
    네이버가 이명박-한나라당-조중동의 연대에 반하는 어떠한 기사라도 1면 탑에 올려놓은 적이 있는지 곰곰히 따져보십시오. 그 숫자가 적어서라고 생각하시면 골룸스럽습니다.
    • 네이버 메인에는 대선 후보와 관련한 어떠한 기사도 올라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만 보지마시고 다른 후보들 기사라도 올라오는지 한번 보세요.
      혹시 뉴스섹션 -정치 메인페이지를 얘기하는 거라면 관심이 없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어느 정도가 되어야 "反한다"라고 하실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정치섹션 메인페이지에 있는 "교육공약 역풍"은 "반한다"라고 볼만하고, "주가조작 증언" 등과 관련한 내용은 이미지에 좋지 않을 것이기에 역시 "반한다"라고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지크님의 글이 "음모론"인 이유는 다른 사실은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마치 네이버가 관련 기사를 "일부러" 빼버린 것처럼 썼기 때문입니다. 원래 없었는데 "보이지 않게 해놨다"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니 음모론이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게다가 자신의 말이 틀린게 밝혀진 이후의 글을 봐도 이러한 생각을 더더욱 굳혀주고요.

      네이버가 권력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동의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네이버에 대한 음해와 음모론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죠. 네이버의 책임은 책임이고 음모론은 음모론입니다.

      혹, 다른 포탈에서 지나가다님께서 反한나라당같다는 뉴스를 보셨다면 우선 신문사부터 확인하고 네이버 뉴스를 보시기 바랍니다.
    •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ombuds_editor&nid=33 를 일단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는 메인에 개개의 대선 관련 기사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시고 또 네이버가 한나라당 관련 기사만 메인에 뺀다고 말씀하시네요 -.-;; 이 역시 추측성 발언이십니다.

      또한 이처럼 중립적인 태도를 보여도, http://blog.naver.com/soonchoi/110023001074 포스트 처럼 이러한 현상 조차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계십니다.

      무엇인 진실인지요?
  7. 네이버 직원분들 똘똘 뭉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8. 네이버는 가만히 있어도 욕을 먹는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 그러게요... 중립적인 역할을 할려고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news_ombuds_editor&nid=33 발표를 해도 http://blog.naver.com/soonchoi/110023001074와 같은 견해가 나오고...
      어떤 쪽에서는 메인에 나오지도 않는 한나라당 관련 기사가 메인에 나왔다고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9. 태도를 비유할 때 네이버가 조선일보 같다라고 한다면 이보다 더 큰 논리 비약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욕을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 칭찬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 파워를 사사로이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정치 뉴스에 덧글을 못달게 한거 엄청 못마땅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당하는 느낌마져 듭니다. 하지만 알바가 판을 치고 근거없는 인신공격성 글을 보면 없애는 것이 중립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건정한 토론문화가 정책되길 바랍니다.
    • http://www.4te.co.kr/390 글 아랫쪽에 든 성서의 예(참고로 전 기독교인 아님)를 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10. 와.. 오늘 체리필터님 연타석 안타인걸요..^^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만 쏙쏙 골라주시네요..ㅋㅋ..
    아쉽게도 이번에 말씀하신 내용은 해당 CP가 존재하느냐, 해당 기사가 전송되었느냐로 압축할 때는 체리필터님이 제기하신 내용이 100% 맞습니다.
    다만, 잘 생각해보시면 콘텐츠 미디어 회사가 정치적 편향성을 배제하거나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정아 누드' 건만 해도 내부에서 적잖이 반대했던 기자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대로 밀어부친 사람이 있었고 그대로 밀어부친 사람 때문에 반대했던 사람도 같이 싸잡혀 욕을 먹게 됐죠. (물론 잘했다고 하는 극소수도 존재합니다만..쿨럭)
    체리필터님의 소속이 밝혀진 순간 글을 읽는 사람은 일정한 선입견을 갖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억울해하지는 마세요.^^ 아.. 제가 시간이 있었으면 관련 내용에 대해 저도 썼을 텐데.. 좀 아쉽네요..^^;;
  11. 정말로 체리필터님은 그 소속한 곳 때문에. 사실 그쪽 이야기는 그렇게 내세운게 없으신것 같으면서도 다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전 왜 이렇게 네이버만 가지고 운운거리는지 모르겠어요.
  12. 논리학에서 말하는 인신공격의 오류나 발생학적 오류에 체리필터님이 빠진것 같군요. 이 포스트에 추천하고갑니다. CP등록도 안되어있는데 기사가 나오는게 이상하죠.
  13. 아 올블로그만 오면 음모론 때문에 짜증났었는데 아주 좋은 글입니다. 반한나라당 분들은 음모론 만드는데는 아주 뛰어난 듯 .. 모든지 언론의 음모의 책임으로 미루는 거는 현 정권도 똑같지만요.
    • 음모론은 짜증나지만... 뭐 반한나라당분들 무조건 욕하기도 뭐 합니다.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나 반한나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나 다 자기 견해에서 생각하는 것은 똑같죠 ㅎㅎ

      사실 저도 개인적으론 약간은 반 한나라 당적 성향을 가지고 있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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