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전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redzonekr) 에서 복돌님이 주구장창 이야기 하셨던 엄청난 반응을 보여준다는 eni 0W-30으로 오일을 교환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일은 '오일스마트 수원점'에서 했구요. (평가 봐 보세요 ㅎㅎ 장난 아닙니다 ^^)

오일 교환 전에 스포텁 4년차 정기 정검 받으러 '기아자동차 수원 서비스센터' 가야 했기에 먼저 서비스 센터에 입고했습니다.

접수 받아 주시는 분이 정기 정검 말고 특이점 이야기 하라고 하길래, 와이프가 주행 중 기어를 R로 놓는 순간 시동이 2번 꺼진 적이 있어서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접수 완료 후 미케닉이 시동 꺼질 당시의 상황을 물어보았지만... 제가 있을 때 꺼진게 아니라 와이프가 있을 때 꺼진거라서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했네요 ㅠㅠ

그 당시의 정확한 설명, 엔진 체크등이 들어오고 나서 자동으로 꺼졌는지, 시동 꺼지면서 라디오나 기타 전원은 살아 있었는지 등등을 알아야 도움이 되는데 그런 상황을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는 ㅠㅠ

그리고 오류가 있은 후 4번 정도의 시동 On/Off 가 있으면 보통 에러코드가 메모리에서 지워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바로 주변 오토큐 찾아가서 스캐너 물려보는게 좋다는데... 저는 시간 관계상 무려 한달 정도만에 방문을 ㅠㅠ

그래서 오류 코드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케닉이 의심갈 만한 부분을 살펴봐 주신다고 했는데, 의심 가는 부분을 하나 발견했다는 ㅠㅠ

기존에 웨스트 게이트 터보차져 부분의 와셔 부분 부품이 충격에 의해서 떨어져 나가면서 터빈이 돌아도 부스트가 차지 않았다는...

그래서 ecu에서는 터빈이 돌아도 부스트가 차지 않으니 부스트 센서 오류로 인식을 하고 있었다네요...

어쩐지 차를 밟아도 나가지 않더라는...

내내 2.0 NA로 다닌 거였다는 ㅠㅠ

이게 시동 꺼짐의 원인인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오류 코드 나온 부분은 손 보았으니 더 지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정비 시간만 2시간 가량 걸렸고... 오일 갈러 급하게 이동 ㅎㅎ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오일스마트 사장님께 미안한 맘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갈아야 할 오일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바로 요놈...


차량을 리프트 위에 올리고...


폐 오일을 방출하고...

eni 0w-30을 주입합니다.


기존 오일이 밀러 였는데...

밀러는 소음에 민감한 분들에게 좋은 오일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2.0 터보로 다닌게 아니라 NA로 다닌 거라서 제대로 체감을 못한거 같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어째든 eni 0w-30은 오일이 많이 묽더군요. 색깔도 많이 투명하고..

그래서 터보보단 NA엔진에 더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계도 빨리 오는 경향도 있고..


오일 교환 하는 도중 하체를 찍었는데...

배기구가 잘 구워져 있습니다.


배기구에 약간의 녹이 올라와 있는데, 배기구 녹은 벤츠도 다 올라온다고 하더군요.

그 말에 좀 안심을 ㅎㅎ


오늘 길에 좀 거칠게 몰아보니...

부스트압이 마구 차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마치 첨 스포텁을 샀을 때 느꼈던 그 부스트압이 몸으로 느껴지니 좋네요 ㅎ

그리고 오일은 점도가 없는 듯 느껴집니다.

그만큼 저항 없이 rpm이 올라가네요. 혹 이로 인해 후빨이 약할까 걱정했는데 x60까지는 무리없이 올라가더라는...


이번에 타이어도 앞뒤 교환해 주고, 웨스트 게이트 터보차져도 손보고, 오일도 eni 0w-30으로 새로 갈고 하니...

마치 새 차가 된 듯한 느낌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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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세차를 힘들게 하고나서 사진 몇방 찍었습니다.

일요일날 비올 것을 알았기에... 세차 후 얼른 지하 주차장으로 고고씽 하고...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는 구아방이만 끌고 다녔다는 ㅎㅎㅎ













엔진 오일 간지 6,000km가 넘어 가고 있는데... 엔진 오일은 아직까지 괜찮아 보이네요.

그래도 7,000km에는 꼭 오일 갈기 ^^



그리고 문에 생긴 수 많은 문콕들을 보며... 맘이 아픈... ㅠㅠ

제발 상식적인 사람들이라면... 옆 차량들 문콕 좀 하지 말자구요 ㅠㅠ

하긴 비 상식적인 사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바랄껄 바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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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2013년도의 마지막 날, 처가집에 내려가는 도 중, 천안 논산에서 아래 녀석을 만났습니다.

넓고 낮은 포지션을 가지고 ㅎㄷㄷ한 포스로 달리더군요.


비교하기도 힘든 제 차이지만, 같이 한번 달려 보니, x00 ~ x70까지는 달릴 만 하더군요.

같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달렸는데, 뭐 제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님 sls amg 드라이버가 맘이 넓어서도 그럴 수 있고, 살살 같이 달려 주더군요.


서로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다가, 한버은 버스와 트럭 사이에 의도치 않게 제가 SLS AMG를 가둬 버리는 사태도 발생하고, 나중에는 2차선으로 비켜 줘서 먼저 가라고 했는데, 휴게소 한번씩들 들리니 서로 다시 만나더라는 ㅎㅎ



휴게소 들려서 주유하고, 살살 달리니 고속도로 끝나는 지점에선 아래와 같은 연비가 나오더군요.

제 스포텁에서 보기 힘든 연비라서 한방 찍어 봤습니다.


다시 시내 주행 하고, 처가집 당도하니 연비는 역시 다시 하락... ^^;

그래도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만한 연비이니 ^^

동네만 돌아다니면 안나오면 6, 잘 나오면 9 ㅠㅠ


그나 저나 일전에 "2013/08/31 - [인생이야기/T-GDI] - 체리 엔진 오일 교환기(IN 오일 스마트 수원점), 보증기간 만료 부품 교환" 에서 언급한 페나졸 0W-40 오일... 고속에서 완전 발군이더군요.


완전 부드럽게 밀어 주는 것이...

엑셀레이터 2/3 정도 밟아 줘도 그리 안 밀리게 고속에서도 따라 가더라는...

뭐 리밋 이후에는 한없이 작아지는 스포텁이지만...


이번 고속도로 탄 이후로, 다시 스포텁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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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많이 쌀쌀해진 날씨에 이제 곧 있으면 세차하기 힘든 시기가 올 거라고 직감하고...

깨끗이 세차하고 왁스라도 먹여주자라는 마음으로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고압수로 간단하게 먼지를 털어낸 후 솔질로 비누거품을...

 

처음 차를 샀을 때는 솔질에 기스 날까 무서워서 못했는데, 요즘은 그냥 솔질이네요 ㅎㅎ

그나마 박박 닥지 않으니 ㅎㅎ

 

간단하게 물기 제거 후 한장...

 

 

 

유리 세정재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닦다 보니 비친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장...

아직 광빨 살아 있네 ㅎㅎ 

 

 

 

파노라마 선루푸 안쪽에서도 때가 많이 낀 듯 하여, 내부에서도 유리 세정제로 딱아주고

그 너머 보이는 이쁜 하늘 한컷 ^^ 

 

 

 

전체적으로 유리의 외부, 내부를 깨끗이 얼룩 없이 닦은 다음....

본넷을 시작으로 왁스질 시작... 아직 하드왁스를 먹여본적 없지만... 꾸준히 물왁스로 관리하니... 나름 괜찮은 표면...

본넷에도 하늘이 비치니... 나름 뿌듯 하네요 ㅎㅎ 

 

 

 

 

도어에도 옆차의 모습이 비칠 정도로 빤닥 빤닥하게 왁스칠... 

 

 

 

그러다가 발견한 문콕, 돌빵 ㅠㅠ 사람들아 제발... 옆차 생각 좀 하자 ㅠㅠ 

 

 

 

뒷부분도 빤닥 빤닥...

 

전체를 왁스칠 하고 다시 본넷 쪽으로 와서 보는데... 여전희 하늘이 비치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한번 더 찰칵 ㅎㅎ 

 

 

나름 살아있는 눈매... 스포티지의 매력 중 하나죠 ㅎㅎ 

 

 

휠도 휠 세정제로 깨끗하게... 타이어는 타이어 광택제 뿌려주고... ㅎㅎ

 

 

엔진 룸또 깨끗이... 구석 구석 쌓인 먼지와 낙엽들을 치워 줍니다.

예전에 오랜 기간동안 차를 몰다 보니 엔진룸 한번 방심하면 돌이키기 힘들만큼 지저분해 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더욱 깨끗이 관리...

 

 

몰랐는데 여기에도 T-GDI라는 문구가 ㅎㅎ

 

 

 

엔진룸 청소 후 엔진 오일 체크...

아직은 깨끗하고 레벨도 적당...

 

실내로 들어와서 레자 왁스로 내부도 깨끗이 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너머로 보이는 개방감이 시원 시원 하네요 ㅎ

 

 

 

 

지하 주차장에 세우고 내리면서 눈이 이뻐서 다시 한컷... 본넷에 비치는 형광등도 나름 매력적이네요 ㅎ

 

 

겨울에 춥고 눈 많이 내리면 또 차가 더러워 질텐데...

이번 겨울이 다시 걱정이 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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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9일 오랜만에 우리 체리 (스포티지 R T-GDI)를 세차를 했습니다.

추석이라 그런가 세차장에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언제나 손세차는 힘드네요 ㅎㅎ

 

오늘따라 광빨이 잘 받는 듯 해서 사진 몇방... ㅎㅎ

 

 

 

 

엔진 룸도 깨끗이... ㅎㅎ

오일은 교환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매우 많이 깨끗하네요 ^^ 

 

 

 

 

언제 봐도 잘 빠진 사이드 라인... 

 

빵빵한 엉덩이가 매력적인 체리... 

 

살짝 위에서 보면 더 매력적이죠... 검정과 빨강의 조화... 

 

빵빵한 엉덩이 ㅎㅎ 

 

 

 

 

본넷의 광이 아직은 죽지 않은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수많은 돌빵 ㅠㅠ

그리고 사이드에는 수많은 문콕들... ㅠㅠ

제발 옆차 생각해서 문좀 살살 열면 안될까요 ㅠㅠ 

 

 

 

할일 없어서 세차했다고는 말 못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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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쿱을 9월 4 ~ 6일 3일간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차례대로 말 하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잘 나온 녀석 같습니다. 가족만 아니면 하나 장만하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

 

어째든 하나씩 느낀 점을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제 글보고 현기빠 아니냐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절대 아닙니다. 엄청나게 솔직한 사람이라서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니, 믿기 싫으시다면 그냥 글 읽지 마시고 뒤로가기 누르세요 ^^

 

K3를 쿠페 형태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많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서도 포르테 쿱의 직선의 미가 너무나도 제 스타일이라서 약간의 곡선이 가미된 K3 쿱을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 많이 실망한 것도 사실이였구요.

아반테 쿠페가 아반테에서 문만 두개 띠고 나온 것처럼 보여서, 이놈에 대한 기대도 그리 크지 안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빨리 차를 시승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기대는 되었지요.

어째든 차를 인수 받고 처음으로 5분여 정도 시승하니, 바로 '이놈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죠.

 

 


 

1.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k3와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 K3를 타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비슷해 보입니다.

 

처음 차 문을 열게 되면 보이는 시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K3 세단도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나름 시트는 하드하면서도 버킷이 몸을 잘 잡아 줍니다.

현재 타고 있는 스포티지도 버킷이 양 옆으로 있지만, 제가 말라서 그런 것인지 시트 안에서 좀 돌아다니더군요.

하지만 K3 쿱은 버킷의 크기가 아주 적당해서 몸을 잘 잡아 줍니다.

 

 

그리고 시트에 앉아 바라보는 스티어링과 계기판 모습입니다.

스티어링의 구성은 The New K5나 The New Sportage R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구성입니다. 다만 스포티지 보다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에서 보여주는 정보가 많아서 스티어링 우 하단에 해당 정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조수석 대쉬 보드는 조개 무늬를 본 따 만든 물결 모양이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만 봤을 때는 촌스러워 보였는데, 나름 직접 보니 괜찮더군요.

 

  

센터페시아에는 네비게이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성 역시 전형적인 현대 기아 순정 네비게이션입니다.

 

 

그 아래로는 공조 장치가 있구요. 공조 장치도 전형적인 현대 기아 인터페이스입니다.

그 주위로 카본 모양을 본떠 만든 무늬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완전 시트지 같은 것은 아닌 듯 하고, 약간 직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정확한 재질은 모르겠네요.

 

 

기어봉은 K5, Sportage R에서도 볼 수 있었던 모양과 변함이 없습니다.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어봉 좌우로 히팅, 통풍 시트가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2단 조절이던데 K3 쿱은 3단... 이제 옵션은 준중형이 더 좋군요 ㅎㄷㄷ

그리고 왼쪽 통풍시트 버튼 아래에는 주차 보조 센서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나중에 Exterior에서도 볼 수 있지만, 주차 센서가 후방 뿐 아니라 전방에도 있더군요. 이 옵션도 좋았습니다.

 

 

왼쪽 윈도우 컨트롤 판넬입니다.

쿠페이니 윈도우 버튼은 2개이고, 왠일로 좌우 모두 Auto 입니다. 맘에 들더군요.

그리고 사이드 미러도 수동으로 접거나,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작감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조작이 난해 하더군요. 왼쪽이 미러를 피는 거고, 오른쪽이 미러를 접는것, 가운데가 Auto mode인데 중간으로 설정하기가 힘듭니다. ㅎㅎ

힘을 적당히 줘야지만 되는데 자꾸 왼쪽으로 눌리거나 오른쪽으로만 눌리고 가운데로 잘 안되더라는 ㅎㅎ

 

 

 

그 아래로는 스피커와 수납함이 있는데, 소리는 제가 막귀이니 패스하고, 수납함은 쿠페 치고 넓었습니다만, 제가 모는 스포텁만큼 넉넉하지는 못했습니다. 쿠페의 한계인 듯 싶네요.

 

룸미러에는 하이패스 내장이 되어 있구요.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다만 쿠페라서 후방 시야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뭐 물론 제 스포텁도 그리 후방 시야는 좋지 않습니다. 요즘 차들은 디자인을 위해 시야는 조금 희생하는 듯 싶네요.

 

그 위로 달린 실내등인데, 디자인이 좀 꽝인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 왼쪽 하단에는 전형적인 현대, 기아 차량들처럼 계기판 조명 조절 버튼, Active Eco 버튼, VDC Off 버튼, 열선 핸들 버튼이 있습니다.

 

계기판 상단은 가죽(인조가죽인 듯)으로 둘러 쌓여 있고 스티치가 들어간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왜 스포티지에는 이렇게 안 해 주는 것인지 ㅠㅠ

 

위에서 말한 카본 모양 마감재입니다. 만져보면 문양에 따라서 약간 오돌토돌한 느낌이 나는 것을 보니, 완전 시트지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단에 페달은 알루미늄으로 덮힌 오르간식 스포츠 페달입니다. 제 스포텁도 오르간식 페달인데 느낌이 좀 다릅니다.

제 스포텁에 비해 악셀링이 묵직하고, 브레이크와 악셀레이터의 위치가 동일해서 운전 편의성에는 더 좋습니다.

일전에 몰아 본 R8의 페달 위치랑 매우 비슷하네요.

 

내려서 찍은 사진인데요... 보는 바와 같이 페달의 높이가 동일해서 느낌이 좋습니다.

왼쪽 풋레스트의 위치도 적절해 보였구요.

 

스티어링 우측에는 감도 저절 버튼과 크루즈 조절 버튼, 슈퍼비전 클러스터 정보 선택 버튼 등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스티어링 감도 저절 버튼 정말 맘에 들더군요.

현대, 기아 차량들을 몇개 몰아 보면서 K3 쿱만큰 확실하게 스포츠 모드를 알려주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Sport 모드로 놓고 달리면 핸들이 정말 묵직해 집니다.

예전에 몰았던 기분 나쁜 i30이나 아반떼의 Sport 모드와 달리 정말 묵직하면서 핸들링 느낌도 좋게 만들어 주는 Sport mode였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3일 내내 Sport 모드로만 놓고 다녔다는 ㅎㅎ

 

왼쪽은 오디오 관련 버튼들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전형적인 현대 기아 차량의 내용과 같으니 생략 ^^

 

스티어링에서 맘에 드는 부분은 패들 쉬프트입니다.

D 모드에서도 패들 쉬프트를 누르면 바로 수동 모드로 전환이 되구요, 일정 시간동안 Input이 없으면 다시 D 모드로 돌아갑니다.

기어봉을 왼쪽으로 당겨서 수동모드로 놓은 상태로 패들 쉬프트를 이용하면 수동모드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수동모르로 놓고 패들만 이용해서 운전해 봤는데 나름 재미있더군요. 

 

패들의 조작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R8을 몰 때는 오히려 느낌이 분명하지 않아 쉬프트업, 다운이 된건가를 느낄 수 없었고 계기판 상의 번호를 보고 알았는데, 그에 비해 K3 쿱은 조작감은 확실하네요.

그리고 쉬프트 업이나 다운 시에도 오토 미션 치고는 꽤 적극적으로 미션 변속이 이루어 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만 수동 모드로 운전해도 미션 보호를 위해서 일정 순간 자동으로 바뀌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저단 기어일 수록 미션 변속 속도가 느린 듯 한 것은 아쉽더군요. 듀얼 클러치 + 패들 쉬프트의 조합이였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3 쿱에서 맘에 든 부분 중 하나는 시트입니다.

허벅지를 지지해 주는 사이드 볼 부분도 매우 높이가 좋아서 어느정도 잘 지지해 줍니다. 다만 오른 쪽은 악셀레이터를 누르는 위치 때문에 볼과 허벅지가 잘 닫지는 않았지만 왼쪽 부분은 높이가 적당해서 국산차 중 가장 좋은 지지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시트 조절은 Full 수동 ㅎㅎㅎ

 

 

버킷은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 있었고, 그로 인해 말라서 항상 시트 안에서 놀더 제 몸을 잘 잡아 주었습니다.

제 스포텁 시트를 이걸로 바꾸고 싶더군요.

 

 

어찌 버킷의 느낌이 전달 되나요? 사진으로 전달하는 것과 실제 앉아 보는 것과의 차이는 많이 크네요 ㅎ

 

 

 

중간의 컵 홀더입니다. 뭐 평범합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핸드 브레이크이구요. 이놈도 뭐 그냥 평범 ㅎㅎ 

 

기어 봉 앞에는 현대, 기아 차량의 전형적인 인터페이스인 구성입니다. 깊이도 적당하고 넓이도 적당합니다.  

 

그리고 덮개로 덮을 수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도 가능합니다. 

 

대쉬보드 왼쪽 부분을 찍은 사진인데요. 통풍구의 위치가 좀 특이합니다.

사이드 미러쪽에 김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통 송풍구를 만들어 두는데요. K3 쿱은 위치가 아래 처럼 특이하더군요 ㅎㅎ 

 

선루프는 파노라마는 아닙니다. 쿱이라서 파노라마로 만들기가 힘든 부분이 있는 듯 싶구요.

개방감은 아래와 같습니다. 파노라마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정도입니다. 오픈 시에는 위로 열리지 않고 지붕 안으로 들어갑니다. 

 

선바이저입니다. 

 

안전 벨트는 2도어의 긴 도어 길이 때문에 아래와 같이 벨트를 밀어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뒷좌석에 오르 내릴 때는 축을 중심으로 돌려서 B 필러와 동일하게 수직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뒷 좌석에 빠르게 탑승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시트 옆에 달린 레버를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뒷좌석에 탔을 경우입니다. 

 

뒷 좌석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운전석 모습입니다. 나름 괜찮네요. 

 

 

K3 쿱은 포르테 쿱 후속이기 때문에 이미 뒷좌석이 넓은 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운전석 셋팅한 상태에서 뒤에 앉아 보면 아래 정도의 공간이 나옵니다. 

 

뒷좌석에 앉아서 옆쪽을 찍은 사진이구요. 당연히 쿠페이기에 뒷좌석 송풍구는 없습니다.

 

뒷좌석도 2명정도 탑승시에는 편안하게 앉아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뭐 간단한 컵홀더와 스피커가 있구요.

 

머리 공간이 약간은 부족한 듯 싶지만 벨로스터 보다는 넓어 보입니다. ^^

 

포르테 쿱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창문의 모양은 K3 쿱에서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의 구성은 The New K5와 동일했습니다.

매우 많은 정보를 보여 주었구요...

 

 

 

바로 요 모드일 경우에는 네비게이션 연동이 되었습니다. 네비에 목적지가 설정되어 있으면 요기에 방향 표시가 뜨더군요.

 

 

 

시동 버튼도 제 스포텁에 비해 많이 이뻐졌습니다. ㅠㅠ

 

시계는 뭐 평범하구요...

다만 비상등의 위치가 좀 어둥찌고... 멀어서 응급시 누르기가 힘들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텔레스코픽 조절은 아쉽게도 수동입니다. 시트도 수동, 핸들도 수동 ㅎㅎ 그래도 달리기와 관련된 점은 맘에 드니 용서가 되네요 ㅎ

 

센터 콘솔은 뭐 당연히 2중 구조... 앞으로 나오는 차들은 다 2중 구조로 갈 듯 싶네요.

 

뒷좌석도 쿠페 치고 가운데 암레스트가 ㅎㅎ

 

아쉽게도 도어 스커프는 그냥 플라스틱 ㅎㅎ

 

 


2. 익스테리어

 

전체적인 라인은 포르테 쿱에서 크게 바뀐 것이 없습니다. 다만 군데 군데 라인과 앞뒤의 디테일이 좀 바뀌었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루프 라인과 C필러쪽으로 떨어지는 라인, 뒷 좌석 창문 모양 등은 포르테 쿱의 모양 그대로입니다.

 

포르테 쿱에서 그랬던 것처럼 도어는 프레임리스 도어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문을 열면 윈도우가 살짝 내려 가고, 닫으면 살짝 올라갑니다. 첨에는 좀 신기하더군요 ㅎㅎ

도어 쪽에도 조개 모양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프레임리스 도어에 문이 길쭉하다 보니 그 자체만으로도 멋이 살아 나네요.

 

 

 

역시 프레임리스 도어는 창문을 내려야 멋!!! 

 

 

휠의 모양입니다. 간결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스포티지 신형이나, K5보다는 잘 나온 듯 싶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디스크 사이즈가 좀 휑해 보이네요 ^^

 

타이어 사이즈는 225 40R 18인치입니다. 뭐 거의 K5나 투싼 만큼 큰 휠과 타이어를 쓰네요. 그래서 그런가 나름 승차감도 하드합니다.

 

전륜 쪽은 그나마 디스크 사이즈가 봐줄만하네요. 브레이크 답력은 아래서 이야기 하겠지만 초반에 많이 집중된 상태입니다.

피로도를 느낄만큼 밟아 보진 않았지만, 나름 초반부터 후반까지 잘 잡아 줍니다.

다만 초반 답력이 너무 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몰 경우 노즈 다이브 현상이 좀 생기더군요. 뭐 이건 R8도 마찬가지였으니 ㅎㅎ

다만 그 민감함이 고속에서도 꾸준히, 그리고 브레이크의 피로도가 올라가도 페이드 현상 없이 성능 변함없이 보여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쪽도 사이즈는 동일... 225 40R 18인치입니다. ^^

 

휠 하우스 공간입니다. 나름 낮게 셋팅된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낮은 지상고는 별로입니다.

차량의 승차감을 떠나서 너무 낮은 지상고는 양카처럼 보이거든요. 디자인 적으로는 이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쿠페이기에 A 필러가 많이 누워 있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사이드 라인이구요. 라이트와 후미등만 가리고 보면 포르테 쿱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라이트는 K3와 거의 동일해 보이는데요. LED DRL과 HID 헤드램프를 화려하게 달고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ㅎㅎ

오히려 포르테 쿱의 라이트가 훨 좋습니다.

 

 

 

 

 

전방 센서입니다. 요놈도 부러운 기능이네요 ㅠㅠ

 

정면의 전체적인 모습...

K3 세단에 비해 호랑이코 그릴이 작아진 것은 환영합니다. 세단은 너무 커서 촌스러웠거든요 ㅎㅎ

그 아래로는 공기를 빨아 들이기 위한 큰 에어 인테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터보 T-GDI인 만큼 공기가 중요 ㅎㅎ

 

안개등은 나름 신선하게 만든 듯 싶은데... 크게 멋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르테 쿱부터 좋아하던 C 필러 라인과 뒷 창문 모양입니다. 요 라인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K3 쿱으로 가져온건 대 환영!!!

 

복합 연비는 11.5km인데 그냥 신경 안쓰고 몰고 다니니 8, 9km 정도 나오네요.

 

후방 카메라입니다. i30처럼 Hidden 식은 아니고 그냥 노출되어 있네요.

 

쿠페 스타일의 약점은 트렁크인데, K3 쿱은 세단만큼 트렁크 공간이 넓습니다. 좋네요 ^^

 

다만 마감은 없어서 철재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 이런 것도 원가 절감이겠죠? ㅎㅎ

 

뒷면 로고... K3 똭!!!

 

거기에 더해 KOUP 똭...

거기에 더해 T-GDI 똭... 그냥 1.6하고 T-GDI 1.6 하고는 천지차이... 아래서 주행 느낌은 별도로 적을께요... 하지만 간단하게 적자면... 역시 T-GDI의 엔진 성능은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ㅎㅎ

 

벨로스터 터보에도 쓰인 1.6 T-GDI 엔진입니다. 보배드림에서도 이슈가 된 벨텁인데, 그와 마찬가지의 엔진이니 정말 엔진 하나는 인정해 줍니다. 제 스포티지 2.0 T-GDI도 마찬가지...

제원은 204마력, 토크 27.0kg.m 네요. 2.0 T-GDI도 마찬가지이지만 토크가 나름 1,750 rpm부터 플랫하게 나와 주니 가솔린 치고는 운전하기가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고 알피엠에서만 쥐어 짜는 토크가 아니니 좋더라구요.

물론 디젤에서 느끼는 묵직한 토크감은 아니니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ㅎㅎ

 

 

뭐 엔진룸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후드 인슐레이터도 달려 있구요.

 

호랑이코 그릴은 얇게 가 있고요... 유광 하이그로시에 오돌토돌한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바디 컬러와 달리 유광 블랙으로 마무리 해서 포인트를 줬습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살짝 가 있어서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라인이 이쁘네요.

 

제가 좋아 하는 루프 라인 ^^

 

안테나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모양 죽이는데요 ㅎㅎ

 

선루프는 파노라마는 아닌 타입...

 

배기구와 디퓨저입니다.

듀얼 배기구, 거기에 원형 배기 팁... 거기에 날선 디퓨저... 모두 제 타입이네요 ㅎㅎ

어설픈 디퓨저에 어설픈 싱글 머플러, 어설픈 범퍼 매립 배기구였다면... 정말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하는데로 나와 주었네요 ㅎㅎ

 

 

 

 

 

뒷 범퍼와 디퓨저, 듀얼 배기팁이 이뻐서 막 찍어 봤습니다. 

 

 

 

 

살짝 아래서 본 모습입니다.

 

 

살짝 위에서 본 모습... 빨간색이라 그런가 더 이뻐 보이네요 ㅎ

 

살짝 위에서 본 정면 샷...

 

 

T-GDI 로고는 제 스포텁에 달린 로고와 똑같네요. 저 로고를 보시면... 만만하게 봐서는 안됩니다. 

 

요곤 제 스포텁 로고... ㅎ 

 

트렁크 리드 라인은 살짝 올라가서 라인 자체만으로 리어 스포일러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도 ㅎㅎ

 

 

스마트 키를 가지고 가까이 가면 웰컴 기능이 동작 합니다.

 

도어 핸들에도 불이 들어오고요...

 

도어도 바디 컬러와 달리 유광 블랙으로 마무리 한점은 괜찮네요. 스마트키를 소지한채 눌러서 문을 Lock/UnLock할 수 있는 버튼도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크롬 색으로 처리한 점도 좋아 보입니다. 제 스포텁은 고놈만 무광 검정 ㅠㅠ

 

차량의 총 중량은 1625kg 이네요. 공차 중량은 1,300kg 대이니 제 스포텁과 별 차이 없는 무게네요 ㅎㅎ

 

 


3. 주행 편

 

사실 주행과 관련된 부분이 K3 쿱에서 가장 맘에 든 부분입니다.

일단 벨텁에 사용된 1.6 T-GDI가 사용되어서 엔진이라는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입증된 상태이구요. 저 역시 꽤 가볍고 산뜻하게 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수동 모드에서 패들 쉬프트를 사용해서 주행을 해 보니, x60까지는 정말 가볍게 올라 갑니다. 제 스포텁처럼 약간 묵직하게 나가는 느낌은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게 몰기에 좋은 느낌이더군요.

역시 엔진 하나는 명물 인듯...

 

그리고 착석의 느낌을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나름 버킷이 몸을 잘 잡아 주니 운전 자세가 좋더군요.

게다가 스티어링 모드를 Sport 모드로 두고 운전하면 스티어링 감도가 정말 짱짱 합니다. The New K5, Sportage R은 Sport 모드로 둬도 그리 무거워 지지 않았는데 요놈은 유독 핸들이 많이 무거워 지고,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말 안 듣는 아이 억지로 끌고 다니는 느낌도 아니고 디지털로 핸들이 꺾이는 느낌도 아니였습니다.

MDPS 셋팅 능력이 많이 좋아진거 같았습니다.

 

다만, 전륜 구동의 한계 상 언더스티어는 있구요...

과격하게 몰아 붙이면 VDC가 개입하면서 언더 스티어를 잡으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구동축의 한계 상 그건 전자장비 개인 안하고 잡기는 힘들어 보이구요.

전륜 구동치고 나름 핸들링이 좋았습니다.

 

패달의 위치도 위에서 언급 했듯이 매우 적절하게 자리 잡고 있구요. 엑셀레이터의 답력도 적당히 묵직하면서 오르간 페달의 밟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솔직히 제 스포텁보다 좋았습니다. ㅠㅠ

브레이크는 초반 답력이 너무 많이 몰려 있긴 하지만, 서킷 정도의 구간이 아니라면 일반 공도에서는 만족할 만큼 잘 잡아 주었습니다.

 

쇽도 엄청나게 하드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탄탄한 느낌을 주었구요...

고속 급 코너에서도 잘 받아 주었습니다.

정말 달리기 성능에서는 꽤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네요...

후륜이 토션빔으로 알고 있는데 토션빔 치고 셋팅도 꽤 잘 되어 있는 듯 싶습니다.

 

뭐 다른 분들은 시승에서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그간 타본 국산차 중 달리기 실력은 최고인 듯 싶습니다.

 

 


4. 정리

 

좋은 시트 포지션과 좋은 버킷 시트, 나름 잘 빠진 루프라인...

꽤 탄탄한 하체와 느낌 좋은 스티어링 감도, 핸들링... 적절한 위치의 패달들, 기분 좋은 엑셀레이터 패달 답력...

어느정도 입증 된 엔진 성능, 프레임리스 도어, 조작감 좋은 패들 쉬프트 등이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드는 부분은 K3 세단과 달라지지 않은 인테리어로 스포티 하지 않은 실내, 곳곳의 원가 절감 흔적...

수동 모드로 달려도 맘대로 쉬프트 업 해 버리는 미션... 저속 기어에서 조금 느린 변속 시점...

스티어링, 시트등에 쓰인 수동 조절 장치들... 등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편의 장비 및 인테리어가 아니라 실제 달리기 성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K3 쿱... 정말 맘에 들더군요.

능력만 된다면 한대 세컨으로 두고 싶었다는...

 

하지만 현실적인 세컨은 구아방 ㅎㅎ

 

 

이상으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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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프로그램 그리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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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긍정적인 평가 잘봤습니다.
    크루즈 디젤 과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차이가 있나요?
    k3는 진짜 소리만크지 앞으로 나가질못하던데...많이 개선됐는지 궁금합니다.
secret

지난 9월 2일 ~ 10일까지 약 8일간 The New Sportage R을 시승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난 블로거 마스터로 당첨 된 '천재소년'님 덕에 잠깐 타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좀 길게 타볼 수 있어서 제대로 다시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중복되는 내용이 많겠지만, 하나씩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테리어

 

전반적인 공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Sportage R과 크게 바뀐 부분은 없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봐야 합니다. ㅎㅎ

그럼 하나씩 같이 살펴 보시죠.

 

 

차량에 올라 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기판입니다. 흡사 얼마전에 시승한 R8과 비슷한 룩으로 Audi를 많이 따라하는 모습이네요.

아무래도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을 해서 그런가 아우디 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바뀌고 폰토도 바뀌어서 시인성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아래 사진이 제가 현재 타고 있는 구형 스포텁의 계기판인데요. 물론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아주 약간... 아주 약간 촌스러워 보이네요 ^^;

그만큼 계기판이 많이 세련되어진 것 같습니다.

 

 

기어를 R에 둔 상태에서 후방에 물체가 있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표시도 해 줍니다.

 

 

다만 K5나 K3 쿱 시승하면서 느꼈던 정보에 비해 스포티지 R은 슈퍼비전에서 표기해 주는 정보가 많지 않고, 네비랑 연동도 안되는 점은 좀 그렇더군요.

K3 쿱이랑 네비도 동일하던데, 수정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 

 

이번에 또 바뀐 부분은 핸들 감도 조절 기능입니다.

핸들 우측 아래 달린 버튼을 누르면 Comport, Noraml, Sport로 바뀌는데 Sport로 해 두고 타도 그리 무겁지가 않습니다. Comport와 Normal, Sport 간의 무게 차이가 그리 크지 않네요. 조금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뀌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K3 쿱은 Sport로 두고 타면 엄청 짱짱하던데 ㅎㅎ

 

 

네비게이션 겸용 후방 카메라입니다. 뭐 현대 기아 차에 공통으로 들어가고, 작동법도 그리 어렵지 않고, 예전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SD 카드로 업데이트 가능하니 이제는 따로 사제로 장착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기어봉 앞에 USB 및 AUX, 12V 등이 있고 그 뒤로 완소 아이템인 통풍 시트가 있습니다. 기존 구형 스포티지R에 비해 달라진게 이놈인데, 기존에는 풀옵을 달아도 운전석만 통풍을 지원해서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물론 제 스포텁은 통풍시트 옵션을 아예 선택 안했습니다. ㅠㅠ)

운전석은 물론 보조석까지 통풍 시트를 달고 나온 것은 정말 환영할 만한 일이죠...

 

그래서 의자에는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뚤려 있습니다. 저기서 바람이 나오면 파스를 바른 것처럼 몸이 시원해 지죠 ㅎㅎ

 

이번 The New Sportage R로 오면서 또 환영할 일은 뒷좌석 에어벤트의 추가입니다.

여름날 뒷자리에 와이프와 아이를 태우고 운행하다 보면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풍량을 높여도 미안 시럽게 시리... 바람이 뒤로 잘 안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The New Sportage R 부터는 뒷좌석 에어벤트가 생겨 너무나도 좋네요. 다만 제 스포텁에 없다는게 안습 ㅠㅠ

 

 

뒷좌석 공간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넉넉합니다. 소형 SUV 치고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죠.

 

 

이번에 The New Sportage R로 오면서 또한번 반길만한 업그레이드 요소입니다.

기존 구형에는 뒷좌석의 각도 조절이 안되어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6:4 분할로 각도가 조절 됩니다.

물론 많이 조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착석 시에는 그 느낌이 매우 다르네요. 완소 아이템입니다.

뭐 기존 스포알 동호회에서 많이들 사제로 달긴 했는데... 이렇게 기본으로 달려 나오니 좋습니다.

다만 다른 SUV들에서 훨 씬 더 많은 각도 조절을 지원해주는 것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뒷좌석이 각도 조절이 되도록 만든 비밀은 요기에 있습니다. 걸리는 부분을 이중으로 걸릴 수 있도록 만든 듯 싶네요.

 

기어봉의 디자인은 그대로입니다. 사용감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센터 콘솔입니다. 깊기만 하던 기존에 비해 2중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바뀐 부분도 반길만 하네요.

 

트렁크의 넓이도 기존과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만, 꽤 넓습니다. 아래와 같이 뒷 시트를 접으면 광활한 자리가 나오죠. 다만 뒷 시트가 완전 편평하게 접히지 않는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뒤 트렁크의 아래 부분에 비밀 수납함 같은 곳이 있는데, 그 수납함을 보기 위해 덮개를 손으로 잡고 있지 않고 아래와 같이 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밤이 되어야지만 확인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기어봉 뒤 쪽에 있는 컵홀더인데요. 아래와 같이 무드등이 설치 되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사제에서 설치한 것처럼 마냥 밝게만 된 것이 아니라 적당히 조명이 들어와 좋네요.

 

 


 

2. 익스테리어

 

익스테리어에서 바뀐 부분중에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후미등입니다.

기존 후미등이 그냥 전구 타입이여서 다자인은 이쁘지만, 밤에 불이 들어왔을 때 그 디자인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꺼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제로 면발광 작업을 한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그런 요구사항을 잘 분석해서 이번에 기본으로 면발광이 달려 나오게 되었으니, 요구사항이 잘 전달된 듯 싶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었을 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좋은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지만, 꽤 이쁩니다. 그리고 주위의 면발광고 그 안에 약간은 BMW의 후미등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밤에 꽤 괜찮게 보이더군요.

낮에 볼 때도 괜찮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조잡해 보이지 않고 좋네요.

다만 구형 스포알에서도 그랬듯이 깜박이로 위장하고 있는 후진등은 ^^;;

 

 

 

 

전조등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그런데 희한한게 북미형으로 수출하는 스포알은 DRL은 LED 타입이였고, 구형 마지막 스포알에서 국내에 판매하는 것에도 잠깐이나마 LED DRL을 적용 했었는데, 다시 네온 모양으로 돌아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LED보다 네온 타입이 더 좋긴 한데... 무슨 이유 때문에 다시 원복 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휠의 디자인은 아래와 같이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안들게 바뀐게 휠인데...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스포티지의 휠은 구형 터보의 휠입니다.

 

구형 터보의 휠 (현재 제 스포텁의 휠)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라워 모양의 휠이 이쁜데, 신형에서 오히려 망쳐 놓은 기분이 드네요. 그나마 신형 터보의 휠은 신형 디젤의 휠보다 좋아 보입니다.

 

 

신형 터보의 휠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기아 자동차 홈피 펌)

 

 

타이어의 사이즈는 변함이 없습니다. 투싼보다 10mm 정도 넓죠.

 

이번에 신형으로 오면서 바뀐 부분 중의 하나가 그릴입니다.

아래와 같이 벌집 문양도 아니고 약간 Y자가 겹쳐 있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터보의 그릴과 비슷하지만 또 완전히 같지도 않죠.

 

 

아래 구형 디젤 스포티지와 비교해 보면, 가로 그릴이 Y자가 촘촘히 박혀 있는 벌집 모양 그릴로, 테두리는 무광에서 크롬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터보랑 완전 똑같지도 않네요.

터보의 그릴은 Y자 모양이 아니라 정말 벌집 모양입니다. 그리고 테두리가 완전 크롬도 아니고 블랙 유광 하이그로시에 크롬으로 살짝 포인트를 넣어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형 터보 그릴이 맘에 드네요.

 

하지만 재미 있는건 구형 디젤의 그릴을 신형 터보에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이건 완전 디자인 미스라고 보여지네요. ㅠㅠ

아래가 신형 터보의 그릴입니다. (기아 홈피 펌)

 그냥 구형 디젤의 그릴을 가져다 달은 거죠 -.-;; 이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

 

사이드 미러도 그대로입니다.

 

전반적인 뒷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의 제 터보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대충 바뀐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듀얼 머플러 부분 제외 - 이건 디젤과 터보의 차이입니다 ^^)

 

 

 

신형으로 오면서 바뀐 부분을 또 하나 발견 했는데요. 바로 보조 브레이크 등입니다. 기존에도 LED였지만, 기존에는 듬성 듬성 박혀 있었거든요. 이번 신형에는 촘촘히 박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촘촘히 박혀 있는거 별로입니다. ㅎㅎ 너무 어지러워 보여요 ㅎ

 

바뀐 안개등 부분입니다. 기존과 달리 'ㄱ'자 모양으로 꺾여 있어서 조금 더 날카로워 보입니다.

 

 

 

그리고 안개등 상단에 위치한 부분도 무광에서 유광 크롬으로 바뀌었네요. 구형에서는 터보에만 유광 크롬이였는데, 터보의 디테일을 많이 채용한 듯 싶습니다. 

 

안개등은 유광 하이그로시로 둘러 쌓여 있어서 나름 멋있네요. 

 

 

이번에 오면서 바뀐 부분 중에 하나는 샤크 안테나입니다. 구형에서는 풀옵으로 해도 그냥 막대기 같은 안테나였는데, 샤크 안테나로 바뀌면서 조금 더 전체적인 모습이 날렵해 보이네요. 

 

 

 

 

 

엔진룸 쪽은 변한게 없어 보입니다. 파워 트레인이 그대로이니 뭐 똑같겠죠.

그나 저나 본넷 지지대좀 작대기가 아니라 리프터로 좀 바꿔 주면 안되나요 -.-; 

 

 

 

 


 

3. 주행 편

 

사실 편의 시설 중 불편한 부분 개선과, 익스테리어에서 조금 다듬는 정도만 바뀌어서 주행편에서 크게 다룰 부분이 없긴 합니다만, 제가 그동안 몰아온 터보와 신형 디젤간의 차이를 느낀데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핸들 감도는 Sport로 해 두면 약간 무거워 지지만 생각만큼 무거워 지지는 않습니다. 살살 돌릴 때는 모르겠지만 좌우로 왔다 갔다를 급하게 하면 모터의 반발력 같은 것이 느껴지더군요.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닌 듯 싶습니다. 그냥 기존의 제 스포텁같은 반응을 보이던가 아니면 이번에 시승해 본 K3 쿱처럼 아준 단단한 핸들 감도를 느끼게 해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쇽은 무른듯 하면서 잘 잡아 줍니다. 터보에 비해 쫀득한 맛이 있네요. 이게 차량 무게가 더 무겁고 쇽의 스트로크 길이도 조금 더 길어서 그런 듯 싶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자로 재어 보니 확실히 디젤이 몇센치미터 더 높더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핸들링과 코너링도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이상하게 제 터보에 비해 고속으로 코너링을 하면 약간 불안한 증세가 보입니다. 차량 무게 배분 문제인지, 아니면 쇽이 터보에 비해 조금 더 물러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네요.


가속은 살짝만 밟아도 부드럽게 잘 나갑니다. 50km 미만에서는 약간 굼뜬 느낌도 나지만, 중 고속에서는 시원스럽게 가속되네요.

언덕길이나 풀 악셀시에는 두터운 토크감으로 힘있게 가속됩니다. 다만 터보의 시트에 파뭍히는가속과는 달리 토크감으로 꾸준하게 밀고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디젤도 터보인지라 반박자 느리게 가속감이 올라오는데요, 가솔린 터보에 비해서도 악셀링이 반박자 느리네요. 터보랙이 T-GDI에 비해 조금 더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T-GDI에 비해 약간은 거칠다고 표현해야 맞나? 조금 둔탁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신형이고 구형이고를 떠나서 디젤이라는 특성상 가솔린에 비해 둔탁할 수 밖에 없는 듯 싶네요.


소음은 냉간시에는 크게 올라옵니다. 아무리 이중접합 차음을 한다 하더라도 디젤 특유의 겔겔 거림은 막긴 힘들어 보이네요.

냉간 시 가속을 하게 되면 40km 까지는 엔진음이 디젤임을 운전자에게 확실히 알려 줍니다. 다만 어느 정도 열이 받으면 많이 조용해 지네요.

또한 악셀링을 약하게 가져간 상태에서 50km 이상이 되면 디젤 특유의 겔겔 거리는 소리는 사라집니다. 그래도 디젤 치고는 많이 조용해 진거 같네요.


연비는 고속도로 위주로 타게 되면 14km 이상,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면서 가끔 밟아도 11 ~ 13km 이상 나왔네요. 출퇴근 구간은 약간 정체 구간이며 특별히 연비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테스트 한다고 막 밟았죠 ㅎㅎ

발컨만 제대로 한다면, 좋은 연비 뽑는데는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물론 공인 연비만큼 뽑으려면 조금의 인내심은 필요합니다.

 

 

 


 

4. 기타

 

키의 디자인은 요즘 나오는 기아 차량들처럼 이쁘네요. 하지만 사이즈는 역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부담 스럽네요. 두개가 아니라 한개씩만 넣고 다닌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나란히 차를 세워두고 찍은 사집입니다. 그냥 전반적인 비교 샷이니 구경하시면 될 듯...

 

 

 

 

 

 


 

5. 정리

 

기존 스포티지R 오너들이 말해오던 몇 가지 불편 사항에 대해서 기아 자동차에서 귀를 기울여 들었다는 것이 분명한 업데이트입니다.

가령 보조석 통풍시트 적용이라던가, 뒷좌석 에어벤트의 적용, 뒷좌석 리클라이닝(뒤로 젖혀지는 기능), 후미등 면발광 기능 등등이 적용 되었죠.

편의 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분명히 좋아졌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기존 스포티지R에서도 입증된 넘치는 힘을 가진 엔진 역시, 그대로 잘 이어져 오고 있구요.

하체도 SUV 치고 나름 탄탄합니다. 물론 T-GDI만큼 탄탄하지 못한 디젤이지만, 그래도 괜찮은 코너링을 선사해 줍니다.

 

다만, 브레이크는 여전히 크게 개선되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살살 몰거나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이정도의 브레이크로도 충분하죠. 하지만 고속에서 급 브레이크시나 응급 상황에서의 제동시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편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파워트레인쪽의 개선을 해 주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래도, 몇 가지 디자인적 요소와 편의 시설 외에 크게 바뀐 부분은 없지만, 기존에도 상품성이 좋고 디자인이 좋은 스포티지R 이였기에 오히려 잘못 건드려 디자인을 망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리라 생각 됩니다.

 

요즘 기아의 디자인 행보가 약간은 멍한 듯한 디자인으로 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구형 K5, 포르테쿱, 스포티지R에서 볼 수 있었던 날카로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스 리프트 수준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완전히 판올림 되는 스포티지 R이 기대 됩니다. 그 날이 기다려 지네요 ^^ 왜냐면 바로 요놈 인듯 싶거든요... 버터 플라잉 도어가 적용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파격적인 행보를 기아가 보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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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체리(스포티지 R T-GDI)가 9월 2일이면 만 2년이 넘어서 소모품 무상 교환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원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 교환도 하고, 근처에 있는 오일스마트 수원점에도 들러 엔진 오일도 갈고 하려고 다녀 왔습니다.

 

수원 서비스 센터가 토요일에 1시까지 근무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예약한 차량들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방문한 시간이 아까워 잘 이야기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스포티지의 고질 병으로 동호회에서 이야기 되던 내용들을 죽 이야기 했죠.

 

뭐 일전에 터보의 엑츄에이터 쇠떨림 증상 교환을 했었구요...

이번에는 디젤, 터보 공통으로 문제가 잘 생기는 부분을 교환하였습니다. 교체한 내용은 블로어 모터 귀뚜라미 소리, 브레이크 센서 미작동으로 인한 스톱램프 스위치 어셈블리, 기어 변속 센서 오작동으로 인한 기어 단수 잘못 표시되는 문제때문에 인히비터 스위치를 교체하였습니다.

사실 4개 모두 문제는 하나도 없었는데, 2년이 지나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나가게 되니 조금 걱정이 되어서 그냥 이야기 했습니다.

기사님이 처음에는 이상 없는데도 교체 할것이냐라는 식으로 물어보더니, 그냥 갈아 주신다고 하면서 갈아 주시네요.

가는게 좋은지, 아닌지 저도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일단은 안심은 되네요 ㅎㅎ

 

보증기간 만료 전에 필요한 부품들을 교환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교환 후 FTD 카페의 운영자이신 KK님이 운영하는 오일 스마트 수원점을 찾았습니다. 기아 수원 서비스 센터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좋더군요.

가게의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지 않고 아담하고, 위치도 매우 조용한 동네입니다.

 

 

 

 

KK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제가 오일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이야기를 하셔도 중간 중간 띄엄 띄엄만 알아 들었는데 제차 포함 3대 교환 하는 동안 이야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3대 교환 하는 시간이 짧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오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정말 오일 쪽은 지존이 분명하신 듯 합니다.

아 처음으로 오일스마트 수원점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KK님의 젊은 외모에 놀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오일은 무슨 오일로 갈지 몰라, 무조건 KK님의 선택을 따르기로 하였고, 아래의 오일로 결정 하였습니다.

Pennasol 0W40 Fully Synthetic 제품입니다. Pennasol 제품 중에 제일 좋은 제품이라고 하시네요. PAO 기유에...

잘은 모르지만 선견지명이 뛰어난 KK님의 말을 무조건 믿고 선택했습니다.

 

 

차를 리프트 위로 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엔진오일을 빼서 자유 낙하 시키고, 남아 있는 오일을 에어로 불어서 빼냅니다. 에어로 불어 빼낼 때 그냥 마구 불게 되면 안의 센서들이 망가진다고 하더군요.

KK님은 게이지 장착 후 정해진 Tool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불어냅니다.

 

 

 

오일 필터 쪽 작업하시는 모습인데, 토크렌치로 적정 힘으로 다 셋팅해서 작업하십니다. 그리고 오일 필터도 그냥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량의 오일을 필터에 미리 충전 후 씰링 부분까지 오일로 이쁘게 발라 주신 다음 장착하시더군요. 꼼꼼함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

 

 

 

 

에어로 불어서도 빠지지 않는 오일은 석션기를 사용하여 빨아 냅니다.

 

 

 

 

 

잔유 제거가 모두 완료 된 후 제가 고른 Pennasol 0W 40 Fully Synthetic 제품을 주입합니다. 4.5리터 정도 들어가더군요.

 

 

 

엔진 오일을 모두 넣은 후 바로 오일 레벨을 제면 제대로 측정이 안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5분 정도 엔진을 돌려 줍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차량 내부를 연막 소독해 주시더군요. 참... 꼼꼼한 서비스 너무 좋습니다. ^^

 

 

 

 

그런데, 이 연막 서비스를 먼지로 알고 싫어하시는 동네 주민들이 있는거 같더군요... ㅠㅠ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엔진 룸 청소를 해 주십니다. 제가 차 사고 나서 가장 엔진룸이 깨끗해 지는 순간입니다. 번쩍 번쩍 광이 나더군요 ㅎㅎ

 

 

이로서 모든 엔진 오일 교환이 끝났습니다.

그냥 자유 낙하 방식으로 대충 오일 빼고 대충 오일 넣고, 순환도 안 시키고, 레벨링도 대충 측정하고 하던 곳만 가다가, KK님이 운영하시는 오일 스마트 수원점에서 오일을 교환하니 신세경이네요 ㅋㅋ

 

 

기존에 파워클러스터 베이직을 갈고서 6950km 정도 탄 후 교환 했는데, 이놈은 얼마나 탈 수 있을지 기대 되네요.

사실 잘 모를 때는 파워클러스터 베이직이 괜찮은 오일인줄 알았는데, KK님과 FTD 카페를 알고 난 후에는 믿음이 안갔는데... 기존에 사 둔 오일이 아까워 일단 타고 나녔습니다.

잠깐 집에 오면서 달려본 소감으로는 모든 오일이 다 그렇듯이 교환 후 초기에는 매우 조용하고 부드럽습니다.

Pennasol 0W40 Fully Synthetic 이놈도 아이들링 시에는 정말 조용합니다.

그런데 좀 특이한 점은 2 ~ 3,000 rpm 정도에서의 느낌이 파워클러스터 만큼 부드럽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약간 묵직하다고 해야 하나요? VI 수치가 173인가로 알고 있는데 40점도 치고 그다지 무거운 오일은 아니여서 30점도와 40점도의 중간 정도 느낌인 듯 싶습니다.

파워클러스터 베이직 오일은 40 점도임에도 불구하고 30점도처럼 초반에는 매우 가볍게 나갔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기분 나쁜 그런 묵직함은 아닙니다.

뭐 음식으로 비교하자면, 파워클러스터의 부드러움은 MSG로 맛을 낸 식당 음식 같다면, 이놈은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낸 유기농 음식 같습니다. ㅎㅎ 아마도 기유가 PAO라서 그런 듯 싶네요. 보통 합성유라고 하는 것들 대부분이 말은 합성유라고 하지만 3기유를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오는 길에 순간적으로 x60까지 밟아 봤는데요... 후빨이 매우 좋은 듯 싶습니다. 초반 가속력도 묵직하면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 중고속 구간에서도 성능이 살아 있는 느낌입니다.

아직 그리 많이 타보지 않아서 단정적으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더 타보면서 그 느낌을 알아봐야 겠네요.

 

이상 우리 체리의 무상 보증 기간 만료 부품 교환 및 엔진 오일 교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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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가 오는 줄 알면서도 세차했습니다.

실내 구석 구석도 닦아 주고... 아래 플라스틱 부분도 뿌옇게 올라오는 느낌이 싫어서, 그냥 인조가죽 디테일러 같은 것으로 닦아 주었습니다.

그래도 비가 살짝 내린게 아니라, 비온 후에도 아직은 깨끗하네요 ^^



나름 파노라마 썬루프 나오도록 위에서 찍은 모습... 맘에 드네요 ^^






자세히 보면 돌빵이 보임... 나만 보일려나 ㅠㅠ




아직도 설레이는 글자 T-GDI...





사이즈가 작아 맘에 드는 우리 체리의 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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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쉐보래 정자점에서 트랙스를 시승하였습니다.

시승한 자동차는 블랙 컬러의 LTZ 최고급 모델이였습니다.

시승하는 동안 옵션보다는 주행 느낌을 위주로 타서, 옵션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시승 하기 전에 기다리면서 매장안에 있는 트랙스의 여기 저기를 살펴본 느낌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운전석


운전석에 앉기 위에 문을 열면 도어스커프가 보입니다. 요즘 이거 없으면 안팔리는 듯 ㅎㅎ

물론 제 차는 옵션을 넣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느낌은 일단 좋습니다. 좌착감도 매우 편안하고요.

버킷의 홀딩 능력도 좋습니다.



운전석은 메모리 시트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전자동 시트입니다. 물론 보조석은 수동 ^^



키는 스마트 키는 아닙니다. 아예 옵션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앞뒤 간격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

앞뒤 간격은 만족할만합니다.

제키가 그리 크지 않아서 물론 넉넉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제 기준으로 운전석을 셋팅해 놓으면 뒷자리까지도 불편하지 않게 앉을 수 있습니다.


좌우 폭


앞뒤 간격에 비해 불만족 스러운 부분은 좌우 폭입니다. 위 사진에서 잘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성인 3명 앉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아래 비교 사진은 수치적인 면을 보여줍니다.





가장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스포티지R T-GDI 모델인데... 실내폭이 80mm 차이가 나네요. 80mm면 8cm인데... 이게 생각보다 크게 느껴져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수납공간


수납공간은 여기 저기 많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이 많습니다.

상단 트레이가 2개, 조수석 쪽에 한개, 좌우 도어에 조그마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곳과 PET병을 넣을 수 있는 곳을 분리한 점 등이 돋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전시장에 있는 차량인데 센터페시아 좌,우측에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수납 공간을 많이 만들어 두긴 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수납공간의 개개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겁니다.

여기 저기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은 많은데, 크기가 작다 보니 잘 정리해서 넣지 않으면 물건을 몇개 넣지도 못하거나, 아니면 아예 들어가지도 않을 듯 싶더군요.

조수석 대쉬보드의 상단 트레이도 작아서, 사실상 휴대폰정도의 크기정도만 수납가능해 보였습니다.



뒤의 트렁크도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깊이도 깊지 않고 좌우 폭도 넓지 않은데다가, 예전 차량들과 달리 요즘 나온 차량이라 그런가 뒷 휠 하우스쪽은 막아둔 상태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더 좁게 느껴 졌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의 재질은 소형차량이라 그런가 그리 큰 기대를 하면 안될 듯 싶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도배?

뭐 타사 차량들 역시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어째든 고급스럽지는 않습니다. 물론 아주 싸구려틱하지도 않고, 그냥 소형차에 봐줄만한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윈도우가 Full Auto인지는 깜빡하고 확인 못했네요.

좌우측 백미러 조정은 나름 참신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lock/unlock 버튼이 운전석 뿐 아니라 조수석에도 있어서 운전자가 일부러 열어주지 않아도 좋더군요.

물론 쉐보래 차량들은 기본 D에 놓으면 lock, P에 놓으면 unlock이 되니 그럴 경우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싶습니다.



전반적인 운전석 공간입니다.



왼쪽 아래 전조등 관련 옵션은 유럽식이네요. ^^

0, 1, 2라고 써진 두번째 다이얼은 헤드라이트 레벨링 기능이라고 하네요. 뒤에 짐을 많이 실었을 경우 앞이 들리게 되는데 이때 전조등을 내려주거나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0이 제일 높게 설정)

그 위의 송풍기는 예전 버스 좌석의 상단에 달린 것과 비슷하게 동작하네요. 하지만 버스의 것과 달리 느낌은 좋았습니다. ^^




미션은 Gen2 미션이 달려 나온다고 하는데, 기어봉은 그리 조작감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서 그런가 조금 험하게 조작하면 금방 부셔질 듯한 느낌? 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왼쪽에 붙어 있는 +, - 버튼은 깜빡하고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지는 않을 듯 싶네요.



센터페시아입니다. 열선 버튼이 공조기 다이얼 가운데라서 누르면 되네요.

한가지 버튼에 두가지 이상의 기능을 넣어 둔다는 발상은 참 독특합니다.

그리고 비상등 버튼 좌우에 두개의 버튼이 있는데 Full 옵션으로 시승을 해도 오른쪽 버튼은 없더군요.

카 마스터님 말로는 좌핸들, 우핸들용으로 한번에 같이 생산을 하기 때문에 우핸들일 경우 오른쪽 버튼이 VDC 해제 버튼이 된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익스테리어


전면에서 보면 매우 마티즈 스럽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 아래 사진은 전시장에 전시된 LTZ 풀옵션 중 마이링크만 빠진 차량인데 가격이 ㅎㄷㄷ 하군요 ㅎㅎ



타이어는 215mm 콘티넨탈 타이어이고 휠은 18인치입니다.

무난한 휠 디자인인것 같네요. 좀 오버 스펙인 듯 하지만 익스테리어 측면에서만 보자면 좋아 보입니다.

콘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해서 비싸다고 하지만, 얼마전 보배에서 누군가가 비교해준 내용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하더군요.

성능도 뛰어나지 않고, 가격도 그리 비싼 모델이 아니라고 하니 혹시 트랙스 사실때 영맨이 비싼 타이어라고 하시면 속지는 마시길 ^^



브레이크는 정확치는 않지만 1p인듯 보입니다.



사이드의 모습은 약간 구형 카렌스의 모습이 보이는 군요 ^^



파워트레인


이미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1.4 터보 엔진입니다.140마력에 20.4kg.m의 토크입니다.

본넷트에 위치한 엔진은 본넷 크기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조금 횡한 느낌이 있네요.

다만 위치가 매우 많이 낮게 자리잡고 있어서 무게 중심을 낮추는데는 좋아 보입니다.



본넷트는 가스식 리프트가 아닙니다. 제 스포텁도 이래서 욕 많이 먹었는데, 그러지 않아도 비싸다고 욕먹는 트랙스에 가스식 리프터가 안달려 있으니 또 하나의 단점이 되겠네요 ^^




기타


Bose Audio가 달려 있습니다. 시승 출발 전 잠깐 들어본 느낌으로는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승 중에는 아예 오디오를 Off 해서 ^^

다만 제 귀가 막귀라서 정확한 분석은 해드리지 못하겠네요 ㅎㅎ



뒷자리에 위치한 220v 옵션입니다. 어디 놀러갈 때 차량용 충전셋이 아니라, 그냥 집에서 쓰는 콘센트 가져와서 꼽아도 되겠네요... 혹 놀러가면서 전기밥솥 연결해서 밥을 하게 된다면? 이란 생각을 잠시나마 ^^;;;



시승소감


시승을 하기 위해 준비된 차량에 올라 탔습니다. 일단 아이들링 상태는 가솔린이라서 조용합니다.
스포텁과 비교해보면 단순 느낌 상으로는 비슷한 느낌이네요.
다만 스포텁은 직분사라 그런가 약간 더 스포텁이 갤갤거리는 느낌이 있네요.

핸들의 가죽은 부드러워서 손에 감기는 맛이 좋더군요. 스포텁은 신형부터 적용이라서 제 스포텁은 약간 거친 가죽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랙스의 핸들에 적용된 가죽이 더 좋네요.

시승 차량에는 마이링크가 있는데, 마이링크를 하기 위해서는 앱을 유료로 다운 받아야 해서 실행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


시승 코스는 분당내곡간 도로를 통해 고속을 한번 체험하고 서현을 통해 다시 정자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분당 내곡간 도로에서 좀 달려보기 위해 밟았는데, 기대와는 달리 그리 잘 달리지는 못하더군요. 그냥 그냥 평범한 달리기 수준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딱 140마력 정도 ^^

x50에서는 속도 올라가는 느낌이 매우 많이 더뎌집니다. 그 이상은 밟지는 못했구요.

미션은 Gen1 미션이 달린 차량을 몰아보지는 못해서 개선된 Gen2 미션이 얼마나 많이 좋아진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스포텁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듀얼 클러치처럼 재빠르게 변속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변속 시점을 못 찾아서 바보처럼 굴지도 않더군요.


다만 고속에서의 안정성은 좋았습니다.

불안한 느낌이 별로 없었습니다. 소형차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 이상이였네요.

개인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위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엔진이 상당히 아래 쪽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시트 포지션도 suv의 시트 포지션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일반 승용차 수준의 시트 포지션이더군요.

하지만 전고는 스포티지보다 높습니다. 이로 인해 제 머리위로 지붕까지의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게 되는 결과가 ^^

이럴 바에는 전고를 많이 낮추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브레이킹은 쉐보래 차를 처음으로 몰아서 그런가 초반 응답성이 좋지 못해 초반에는 깜놀했습니다. ^^

다음부터는 브레이킹을 팍팍 하게 되더군요 ㅎㅎ


오랜 내리막길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레이크에 피로감을 줄 수 있도록 해 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브레이크 과열에 타른 베이퍼록 현상이 생기는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초반 응답성이 늦은것 빼고는 제 스포텁과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브레이킹 할 때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아니라 노즈다이브 하면서 차체가 앞으로 쏠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어 보였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수납공간이 많다.

착석감이 좋다.

생각보다 앞뒤 공간은 충분하다.

조수석에서도 lock/unlock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전조등 레벨링 기능이 있다.

Gen1에 비해 좋아진 Gen2 미션

전반적으로 무게 중심이 낮다. 그로 인해 고속 안정성이 좋다.

Bose 오디오, 220v 단다 등 깨알같은 옵션들.



단점


수납 공간의 개별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 큰 물건을 넣기 힘들다.

트렁크가 작다.

스마트키를 지원하지 않는다.

좌우폭이 많이 좁다.

그리 고급스럽지 못한 인테리어 재질

기어봉의 조작감이 좋지 않다.

전고가 높아 머리 위 공간이 너무 많이 남아돈다. (키큰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

출력에 비해 너무 큰 18인치 휠은 파워트레인에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형에서 볼 때는 장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단점으로 보임)



처음으로 길게 시승기를 써보게 되었는데요.

기존 쉐보래(대우) 차의 안좋은 인식이 많이 없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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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쉐보래 트랙스를 잠시 보고 온 느낌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검색하면 넘치고 넘치는게 사진이니...)


일단 실물로 보니 사진보다 싸구려틱해 보이지 않습니다.

싸구려 틱 해 보인다는 말 잘 하는 고위급 분들 기준 아니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제가 타고 있는 스포텁이랑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더군요.


일단 거의 풀옵 사양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격이 24,00,000원대더군요.

내차가 스포텁 중급에 파노라마 선루프만 넣은 모델인데 kia 공식 할인 받아서 23,000,000원에 산것과 비교 되더군요.

1.4터보에 크기도 작고, 마력도 낮고, 토크도 낮고... 단지 신차라는 이유로 할인도 없이 저 가격에 사야 되는가? 라는 생각이 안날 수가 없더라구요.


간단하게 비교는 네이버 자동차 통해서 해 보면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네요.




트랙스가 가솔린 터보에 2륜 기준이니... 스포티지도 가솔린 터보에 2륜인 제차랑 비교하기 딱 좋네요.

가격은 위에서 언급했으니... 나머지를 보면...

일단 연비... 당연히 스포티지가 배기량이 크니 연비도 떨어지겠죠. 복합 연비 9.7km/l 나오네요.(2륜, T-GDI 사양)

2.5km/l 정도 차이를 보이는 군요.


마력수는 140마력대 261마력... 120마력 차이면... 좀 크게 느껴지네요 ^^;

토크는 20.4kg 대 37.2kg... 이것도 많이 차이나는 군요 -.-;;

스펙에서는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네요.


뭐 일단... 엔진 스펙이야 스포텁의 장점이니 둘째 치고...

그냥 간단히 본 느낌은...

앞뒤 간격은 그냥 좁다는 느낌은 안든다? 정도구요...

다만 폭이 매우 좁게 느껴지더군요... 뒷자리에 앉았는데 성인 3명 앉아서 1시간 이상 어디 가는거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

그리고 운전석 및 보조석 시트도 매우 작았습니다.

버킷이 몸을 잘 잡아 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작았습니다. -.-;; 오래 앉아 있지 않았지만... 매우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익스테리어는... 그냥... 스파크 뻥튀기 한 느낌?

뭐 패밀리룩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왠지 이거 타고 다니면 멀리서 스파크로 오인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살 것은 아니지만...

스포텁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짜피 나야 가솔린 차량을 좋아해서... 트랙스에 디젤 없는거 상관 없지만... 좀 아닌 듯 보였습니다.

내일부터 시승 가능하다는데... (휴일이라 실질적으로 월요일부터 시승 가능)

한번... 시승 신청이나 해 볼까 고민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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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Sportage T-GDI)의 국도 주행 연비가 얼마일지 궁금해서 한번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달리는 중 트립 리셋하였으며 국도 40%, 고속도로 60% 정도의 비율로 정속 주행 하려 노력했습니다. ^^

중간에 SLS AMG가 한번 나타나서 나도 모르게 160km로 한 30초 운행은 했습니다. ㅎㅎ


1시간 정도 달린 후 보니 13.3km 정도 찍히네요.


물론 신호등에 거의 걸리지 않아 잘 나온 점도 있습니다...

평상시 신호등 자주 걸리고 그러면 8km 정도 나오네요.

아래는 트립 리셋하고 바로 찍은 화면 입니다. (초반에 24km/L 도 나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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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인생이야기/T-GDI 2013.01.30 10:34

어제 밤 친척 장래식장에 가는 길에...
100km 정속 주행으로 가고 있었죠... 아래 영상에서 초반 10초 정도는 100km 정도입니다.
그런데 심상찮은 소리가 뒤에서부터 들리더니 15초 경에 뭐가 뿅 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1 ~ 2초 사이에 SLS AMG인것을 알아채고 살짝 악셀링 하니...
버스 옆 지나갈 때 160km 정도 되더군요...
하지만 카메라 경고음도 들리고 가까워 지지도 않는거 같아서 -.-;;;
그냥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는 아무것도 없어요 ㅎㅎ
달리면서 SLS AMG를 보니 나도 모르게 흥분 되더군요 ㅎㅎ
요즘 7급 공무원 1화에 나와서 그러지 않아도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 (720p 로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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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T-GDI가 선루프에서 찌그덕 대는 소리가 들려서 수원 사업소를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ㅠㅠ 기사랑 같이 시운전 하니 소리가 안나네요 -.-;;;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


정비 받기 전에 찍은 K9 사진이나 보시죠 ㅎㅎ



핸들 그립감은 괜찮은 듯...


뭔가 버튼은 많은데 그리 맘에들지 않는 센터페시아


4좌석 모두 Auto Window인게 부러운 ㅠㅠ


각종 버튼들... 사각지대, 자동주차, HUD, VDC인 듯...



BMW 닮은 기어봉, 조작감은 나름 괜찮은데 약간 조이스틱 느낌이 나는 듯


조그셔틀 다이얼, 어떻게 쓰는지 알려면 한참 공부해야 할 듯... -.-;;


조수석 쪽 대쉬보드


뒷자석 Door, Auto Window가 눈에 들어오고, 도어 잠금장치가 윈도우 버튼처럼 된 것도 특이


뒷자석 암레스트에 달린 컨트롤 박스. 가운데 네모나고 하얀 방향키같은게 신기한데 조작감은 나름 괜찮은 듯.



3.3 GDI




가격이 ㅎㄷㄷ 70,100,000원. 중간 급이라는데 -.-;;;



등이 정말 괜찮은 듯. 선루프 옵션 없을 때나 가능하지만 이정도면 선루프 설치 안할 듯...


등은 뒤좌석까지 이어짐.


조수석 전동 시트


뒷좌석에도 달려 있는 거울, 비닐을 뜯지 않아 뿌연 모습


뒤에서 본 운전석 모습.


뒷좌석 암레스트


꽤 괜찮은 LED 헤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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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을 처음 차 사고 2,000km 됬을 때 보험사에서 나온 쿠폰이 있어서 갈았는데

합성유라고 하지만 합성유가 아닌 듯 느껴진 zic pao로 갈았었다.

이번에 7,000km가 다 되어 가는 기회에 조금은 좋은 놈으로 갈아타는게 맞을 듯 싶어서 모빌원 골드 0w40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바로 위의 놈인데...

커뮤니티나 주변에 아는 사람들 이야기로는 꽤 괜찮다고 하네...

GT-R 초도 충진유로도 사용되어질 정도로 꽤 괜찮은 오일이라니 한번 시험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순정 터보에 딱 적합한 오일이라는 말도 있으니...

일단 느낌은 Good...


추후 타보고 나서 후기는 작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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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Turbo GDI를 산 이후로 포스팅이 거의 없었는데...
몇일 전 있었던 소소한 사건이 생각해 보면 재미 있는 듯 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


제 차량입니다. ^^



회사에 나하고 우리 팀장하고 차량을 가지고 온 김에 팀원들과 차타고 나가서 점심이나 먹자고 했고, 내 차(스포티지 T-GDI)하고 팀장 차(아반테 HD)하고 두대를 끌고 나갔죠.
내 차에는 건장한 남자 3명이 탔고, 아반테에는 팀장(남자)와 여자 2명이 탔습니다.
회사 앞 분당구청 사거리 신호등에 서 있는데 팀장으로부터 Line 문자가 날라오더군요.

'경주닷'
'요이 땅 하면 점으로 만들어 주지'

드래그 레



이쪽 방향을 바라보고



평소에 풀 악셀을 즐겨하는 팀장이였지만
그냥 장난으로 하는 말이고 설마 진짜로 드래그를 할줄 몰랐죠.
그리고 좌우로 살펴 봐도 아반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직진차선 중 1차선에 서 있었구요.

그래서 살살 출발 하는데... 갑자기 4차선에서 빨간색 아반떼가 쭉 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

나도 모르게 풀~~~~ 악셀...
뭐 안봐도 비디오겠지만...
당근 아반테는 점이 되었죠 ㅎㅎ

총 드래그 한 거리는 아래 지도에 표기한 정도입니다.


대충 네이버 지도 거리 재기로 해 보니 400m 조금 넘는 거리네요.
드래그 끝내고 정신 없는 가운데 계기판을 보니 120km ㅎㄷㄷ

점 만들어 주고 맛있는 낙지를 먹으러 갔는데
가서 하는 말이 그래도 자기가 이겼다고 하네요 ㅋㅋㅋ

우째든 의도하지 않은 드래그 레이싱 재미 있었고, 다시 한번 우리 스포텁의 성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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